필독) 새벽사원 왓아룬에서 꼭 조심해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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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새벽사원 왓아룬에서 꼭 조심해야할것...

sos 8 4069
왓아룬을 걷다보면 지나가는 길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물론 관광객을 사진찍으라고 내 놓은것이지만...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사기 장사꾼들 입니다..

제가 본건 2군데에서 영업중..

첫번째입구에서는 그냥 지나쳤는데..두번째에 있는 곳에서 걸리고야 말았습니

다..

우리 일행은 디카 2대로.. 총 6장을 찍었져..

사진을 다 찍고 나올려는 순간,, 어디에 숨었는지... 갑자기 나타나는 아주머니.

사진을 찍었으니..한장당 40밧..총 240밧을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자세히도 세었지요... 찍는 척만 해도..돈 받을 인간들입니다..

저희들은 말도 안된다면서..막 우겼지요..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는 밑에 아주조그맣게 색에덮여 보이지도 않게 쓰인..40

밧이 써있다고 보여주면서..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끝까지 우겼지여..말도 안된다고... 그래서 우리는 못주겠다고 나갈려는

데...덩치가 산만한 우락바락하게 생긴 아저씨가 등장하더니...

돈을 내놓으라는 것입니다..그래도 저희는 안줬죠... 한대 맞을꺼 같은..

저 아저씨의 표정... 아..생각만 해도~~~

결국 우리는 디카에 있는 사진을 지운다고 했습니다..

그냥 막 지웠댔져.. 옆에서는 지우는것을 자세히 보고있고....

하필 제 디카만 보고 있는겁니다..저는 3장중 2장을 지웠으나..

누나디카에 있는 건 쳐다보지도 않아..안 지웠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남겨..지금 올리는 겁니다..

제발 당하지 말라고....~~~ㅡ.ㅡ;;

돌아오는길에 어떤 사람이 모르고 찍고 있더라구요,,,

옆에서 보니 그분은 그냥 돈을 주고 있길래...

당하는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태사랑님들 절대 당하지 마십시요...

설마 찍더라도 주지 마십시요..




8 Comments
해피걸 2005.07.08 12:14  
  우리나라랑 틀려서 저렇게 만들어놓은건...
다 돈내야해여....^^
지경은 2005.07.08 14:22  
  엄... 돌아다니다 보면, 걍 옷입혀주고 찍게 도와주는 곳도 있던데, 이건 충격적이군요...ㅡㅡ;;;
LINN 2005.07.09 11:39  
  얍삽이같이 가격을 아랫쪽이나 구석 잘 안보이는데 적어놓구 장사하는것두 문제!

꼼꼼히 확인 안하고 사진 찍은것도 문제!

나중에 돈 달라고 하자 안준것도 문제!

더 큰 문제는.....

스스로 양심을 속인것!

그 사람들이 안본다고 다른 디카 사진은 안지운것을 말한것입니다.

하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좋은정보였습니다.
필리핀 2005.07.12 16:35  
  이런 경우도 있어요.
공원에서 웬 아주머니가 와서 씨익 웃으면서 비둘기 먹이가 든 봉지를 내밉니다.
엉겹결에 받아서 먹이 주다가는 돈 내야 합니다.
거의 반강제로 안기므로 주의하세요...
태극아빠 2005.07.12 22:15  
  장당 40밧...심하다.
SOMA 2005.07.15 13:03  
  비둘기먹이 하는 사람 정말 나쁘죠. 그냥 슬슬 먹이주다가 와서 좀 주라고 ,, 저희 어머니도 뭣모르고 주는거 버리기도 그래 한줌던져줬다가 돈뜯겼죠. 안주면 다른놈이 나타나는데 땀루엇이 단속안합니다. 태국을 더럽히는 놈들이죠.
아쿠아맨 2005.07.17 12:52  
  비둘기나 사진이나 동남아 아니고 중동,유럽에서도 종종 봤습니다. 공짜는 없죠. 론리에 나온말입니다.
카와이 2005.08.10 16:28  
  전 가기전에 미리 정보를 가지고 갔었는데,,보면서 아~! 저거구나!!했죠. 정말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 찍자마자 쏜살 같이 뛰어온다더만요! 기분이 어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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