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꽃마차입니다.....

카오산에 묵어보신분들이라면 이 아자씨를 한번쯤은 뵌적이 있을꺼에여...

아주크게 음악을 쿵짝쿵짝 틀으시곤 살인미소를 머금으며 다니시는 분이지여...

저걸 누가타...라고 전 생각했었는데...동대문에서 한잔 마시다

 엉겁결에 제가 타고있더군요...흐.....

저 요란번쩍한 마차를 타고는 일단 카오산 메인로드로 해서...

디앤디앞길로 갑니다...

그리곤 싸남루앙...왕궁 걸쳐서 야시장있는곳까지...
첨엔 무지하게 챙피해서 얼굴도 못들다가는 나중에 손까지 흔들어줄 여유가 생기더군요...(길에서 술마시던 외국인들은 난리 납니다..사진찍구 하이파이브하고 ㅋㅋ)

그렇게 돌아오는시간이 대략30분이상 걸립니다....

가격은 40밧인데....

저 아자씨의 체격을 보심 알겠지만 저 야리야리하신 몸집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시는데...정말 저처럼 한등치 하는사람은 양심상 40밧 못주고 내리져....

100밧 드렸습니다....

특이하고 재밌는 경험 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ㅋㅋㅋ

강추에여...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