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과 함께 썽태우 렌트해서 개인적으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는것의 최대 장점은 시간과 일정을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 선택이 잘한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패키지 일일상품으로 악어농장 가격은 350밧에서 370밧입니다.

저희는 일행이 5명이고 어디서 보니 입장권이 150밧이라고 해서
썽태우 대절이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을 했지요.

썽태우는 4시간 300밧에 대절했습니다.

대절까지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악어농장으로 가니 일인당
300밧의 입장료를 요구하더군요.

현지인은 150밧? 정도 이고 외국인은 300밧이랍니다.
좀 어이없고 머리가 휑해지는 듯 했지만 거기까지가서 돌아올 수도 없고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현지인과 함께왔던 외국인 한명은 기겁을 하고 투어를 포기하더군요.

농장안에서는 순회열차가 다니는 데요. 20밧입니다.
한번 타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요.

농장에 있는 관람코스를 다니면서 여기서 뭘 봐라 여기는 어디다 이런
안내도 하고 기다려 주기도 하더군요.

썽태우 가격이 적절했는지 그리고 입장료가  원래 그런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