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지 하루밖엔 안지났는데, 벌써 태국이 그립네요..
가기전 저도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지라, 저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태국의 마지막 날, 마사지를 받은 곳입니다.
위치는 쑤쿰윗 7 1/2이라는 골목에 위치하고, 골목 앞에 coffee world란 곳이 있어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BTS나나역에서 내리면 바로예요.)
가격은 타이마사지가 1시간에 250B, 그런데 2시간을 하면 400B이더군요. 발 마사지도 마찬가지로 1시간에 250B으로 나와있습니다.
발 마사지는 1층에서, 그리고 타이마사지는 2층에서 합니다.
실내는 깨끗했고, 각각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침대가 있고,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구와 둘이 가서 타이 마사지를 2시간동안 받았는데, 친구와 저 둘다 넘 만족했습니다.
물론, 마사지가 가게 보다는 마사지사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는 하지만, 제가 10일동안 4번의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Let's Relax, Patong Traditional Massage, Chaidee, 그리고 Tarntip) 그 중에서 가장 만족한 곳이였습니다.
마사지사가 다 여자였슴에도 불구하고, 짜이디에서 받은 남자 마사지사보다 더 힘이 좋았으니까요^^
제가 받은 마사지사의 이름은 티입(?)이라고 했습니다.
숙소가 수쿰윗주변이신 분들이나, 카오산까지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엔 시간이 별로 없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첫번째 사진이 건물 전경, 그리고 두번째 사진이 저에게 마사지를 해준 언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