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와이 /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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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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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와이 /꼬창

Miles 16 2667

안녕하세요? 마일스(Miles)입니다.
time님하고 꽁지머리님 께서 올려주신 정보활용 잘 다녀 왔습니다.
우리는방콕--> 뜨랏--> 꼬와이-->꼬창-->뜨랏-->방콕 이렇게 여행 했습니다.
방콕 (에까마이) 오전 8시 30분 출발 (189밧)-->송떼우(40밧 사연이 있었음)

꼬와이 오후 3시배 승선 150밧 (2박3일 3명 이 잘 먹고 자고 2100밧=1인 700밧)-->
꼬와이 에서 꼬창으로 이동 오후 1시(200밧 한시간 소요) -->
꼬창 (송떼우 이동속아서 100밧) 화이트 비치-->

꼬창페리까지 송떼우로 이동15분 (30밧)-->뜨랏 페리 (30분소요 30밧) -->
뜨랏 터미날까지 마을버스로 이동 (20분 30밧)-->7시 뜨랏에서 방콕북부터미널 999버스 (194밧)-->

카오산 3번 에어컨 버스 16밧 기타 잡비 포함 1인약 2000밧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아울러 꼬와이 섬 전체를 탐험(?) 하며 동서남북 스노클을 했는데 파라다이스 리조트쪽은
꼬창에서 투어로 들어오는 3편의 배로 낮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야가 잘 나오고 이 바다 생물이 많이 보이는 곳은 동북쪽의 자갈해변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거의 없어 우리 3명은 약간 무서웠습니다^^

꼬와이 에서 너무 아름다운 해변에 있었던 탔에 미안 하게도 꼬창에는 흥미가 없어서 4시간 있다가
뜨랏으로 와서 오후 7시 북부 터미날로 출발하는 999버스로 방콕에 4시간 만에 도착 했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수정 및 사진 여행후기로 올리겠습니다.

태사랑 가족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6 Comments
곰돌이 2005.01.05 13:30  
  마일스님도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세요^^ 님의 여행정보 눈빠지게 기다리시는 분이 여렷일 겁니다.^^*
백언니 2005.01.05 14:47  
  곰돌이님...
돗자리 펴셔도 되겠네요^^
꼬사멧과 꼬와이를 놓고 갈등중입니다.
곰돌이님 말씀대로 마일스님의 정보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여럿 중 한 사람입니당~!!
Miles 2005.01.05 19:00  
  안녕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꼬와이에 비하면 꼬사멧은 "나가있어" 입니다.

우리는 잠시도 있지 않고 태사랑 여러분께 보다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싶은 사명감(?)을 가지고섬 탐사를 다녔읍니다.

자갈해변은 하와이 (마우이)와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읍니다.

파라다이스 리조트 엄청 친절하고 음식이 눈꼽만큼 비싼 대신 양이 엄~청 납니다.

함께갑시다 팀하고 우리집을 베이스 삼아 계속 여행중이고 사진을 올리려 하니 실력들이 안되어 카오산에서 시디구어오라고 시켰는데,내일부터 칸찬나 1박2일 간답니다.

사진은 천상 다음주에나 올릴듯^^

코와이 섬에서 탐사 사진하고 제가 건저올린 삼각소라 (?) 기타 아주 예쁜 손 전체 만한 소라 등등 다음분이 가서 고생 안하게 정보 가득 담아 왔어요.

자갈 해변에는 소라,산호가 자갈이 된 사연과 예쁜 모양을 담아 굴러다닙니다.

해변은 안내표지판이 없어 그야말로 그려놓은 지도 디카에 옮겨 보면서 이동 했구요.

영화속 파라다이스 그대로 우리가 묵었던 방가로 에 소라와 조개로 모빌 만들어 걸어놓고 예쁜 돌들과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밀림에 흐트러져 있던 어린 코코넛 나무 주어다 정원도 만들고 하루 3끼에 과일에 맥주 까지,,,.

단점은 모기는 둘째고 각종 산,들 벌래한테 저만 집중 공격을 당해서 약 바르며 92개 까지 세다가 포기^*^

첫날은 빈대 거미 모기등 죽이는 약을 뿌려서 아무렇지 않기에 두쨋날 모기약만 뿌린 결과 입니다.

오랫만에 얼굴본 우리신랑 다 늦게 홍역 하는줄 알고 기겁합니다.

파라 다이스 반대편 리조트는 값이 600밧인 대신 화장실 욕실이 있고 시멘트라서 벌레 걱정은 없는대신 바다에 온갖 쓰레기 몰려옵니다.

원시 그대로 재현 하려면 200~500밧인 파라 다이스가 나을듯^*^

500밧은 가족용으로 완전 리조트 모양이고 200밧은 진짜 정글에 있는 나무에 야자수 잎을 역어 만든듯 이쁨니다.

우리는 500밧 (21호 22호) 있었어요.

바로 옆길은 낙조를 보러가는 길 입니다.

꼬~옥 짝 맞추어 가세요.

방가로 한켠에 그물침대 (해먹?) 걸어놓고 누어서 흔들대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낯잠을 자거나 책을 읽고 혹은 사랑을 속삭여 보세요.

영화속 주인공은 바로 우리들 이랍니다.

아휴 또 가고 싶고 그립습니다.

태국에 살면서 태국병이 도지는건 어찌된 일일까요?


현제와 원시가 공존된 그곳에서 이모라 부르는 학생들하고 있으니 어찌나 외롭던지,,,.

가족이 함께 있으려면 커다란 방에 양쪽으로 더블 침대가 있고 공동 화장실이 가까운 27호가 강추 ,

일단 여기 까지 맛 뵈기 입니다.^_^
질주하는 치타 2005.01.05 19:10  
  스노클링같은거 하기에 바다가 맑나요? 그리고 며칠정도 있으면 적당히 다 볼수 있을지?
Miles 2005.01.05 19:24  
  근처 섬에서 스노클 원정을 나오고 가슴 정도 들어가면 산호 입니다.

바로 앞해변은 시야가 3미터 정도 밖에 안나오지만 안전 합니다.

몇백마리쯤 되어 보이는 엔젤 Fish 가 해파리 새끼 및 프랑크톤을 쪽쪽 소리내며 먹는 광경은 장관 이지만 인내가 필요 합니다.^^

사람이 전혀 오지않는 자갈 해변 시야는 5미터 정도 인데 50미터 지나 산호밭을 지나면 약간의 절벽이 있어 스노클 중급자 정도 분 들께만 권합니다.

앞쪽하고 마찬 가지로 산호 밭에 계시면 안전 합니다.

바다 해산물이 널려 있는데 함께온 일행들이 태사랑에 올릴까 무서워 주먹만한 소라 3개와 꼬삐(일종의 전복) 딱 한개만 시식  <퍼~퍽> 다시는 잠수로 안 딸께요 ^*^

태국인들 소라 안먹나요?
백언니 2005.01.05 19:58  
  언제든지 가면 숙소 구할 수 있을까요?
특히 파라다이스요....
time 2005.01.06 01:46  
  재미있게 놀다 오셨네요 ^^* 저는 9호 방가로에 있었어요 섬뒤로 넘어가는 길목 방가로인데 나름대로 식당과 가까워서 편하게 있었읍니다 해먹에 누워서 ^^*1일 200밧줬읍니다
Miles 2005.01.06 12:46  
  time님 반갑습니다.

님께서 올려주신 정보덕택에 자~알 지내다 왔읍니다.

중간중간 꽁지머리님께 전화해서 확인도 했어요.^*^

백언니 !!!파라다이스 미리 예약 했읍니다.

사람들이 아침 8시에 많이 나가고 주로 오후 5시에 들어 오니까 그안에 전화 하시면 방이 있을듯 합니다.

벌래시러 2005.01.06 18:49  
  파카랑은 파라다이스에서  거리가 얼마나 되나요?

"바다에 온갖 쓰레기" --  요거이 어떤 상태인지

보신대로 자세히 기술해 주시어요.

벌래 알러지 땜시 파카랑으로 가야합니다.

파카랑 정보 쪼끔만 더요,,,,녜
벌래시러 2005.01.06 18:51  
  파카랑은 파라다이스 반대편 리조트 이름입니다.
Miles 2005.01.06 19:22  
  파라다이스 반대(왼쪽)으로 걸어 가면 현지인 숙소 몇채 있구요, 더 지나셔서 거의 100미터 정도 가시면 됩니다.

쓰레기는 다른섬에서 쓸려온듯하고 나뭇잎도 많이 있어요.

그러나 그해변 더 지나 가시면 파라다이스와 비슷한 해변 있구요.
 1박에 400~600밧 방에 화장실겸 욕실이 있는데 400밧 짜리는 역시 벌레습격 받기 쉽게 되어 있어요.

600밧짜리 시멘트와 슬라이드지붕 권해 드립니다. ^^

저는 벌래물린 후유증(100군데이상)으로 이틀 째 집에서 못나오고 있어요.

가려운건 둘째고 저를본 사람들이 다들 한마디씩 놀라서 묻는말에 대답하기가 더 힘들답니다.

심지어 우리신랑도 옆에서 안자고 다른방으로 탈출을 흐~흑
Jon 2005.01.07 01:34  
  혹시 꼬꺔 koh kham 정보 있으신 분 있나요? 숙소 레스토랑 등 어떤 지 전반적인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천사 2005.01.07 10:07  
  근데 꼬와이 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어떻게 돌아다니죠?
잘 몰라서..^^
쑤린 아일랜♪ 2005.01.09 21:44  
  사진 82 보구 싶어여!!^^
entendu 2005.01.10 21:02  
  ㅋㅋ. 정말 염장성 정보입니다. 나도 꼬옥 꼬와이 가봐야지.. 근데 두려울 정도로 사람의 흔적이 없다는건 ..??
그야말로 기대반 + 떨림반= 흥미진진..ㅐ.ㅐ
Miles 2005.01.11 19:00  
  해상 국립공원으로 되어있는 꼬와이 섬은 도보로 가로질러서 30분 정도면 반대로 편으로 갈 수 있고 섬 전체로는 4시간 정도 걸으면 다 돌수 있을듯 한데(정확하지 않음), 모래해변 하고 산호해변, 몽돌해변 과 바위돌 해변, 작은해변 등 골고루 다 갖추고 있어요.

앞쪽 해변은 3대 정도 의 배가 수시로 섬 일주 보트 트립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짜증날 정도로 붐빕니다.(약 50명?)

그러나 고무체취 하는 원주민이 살고 있는 반대편쪽 은 떨어진 야자 열매가 무서울 정도로 사람 자취가 없구요.

하와이에서 머구리 바디하던 저의눈에는 해상 시장으로 착각될 정도로 바다속은 엄~청 납니다.

꼬~옥 여러명 같이 반대쪽 "몽돌해변 " 넘어 가세요.

아나콘다 나올까 무서울 정도로 의시시하고 이정표도 없어서 순수 동물적 인(?)감각과 육감으로 찾아 가셔야~~~

사진은 용량이 너무커서 안올려 지네요.

형주야 !!! 한국가면 여행사진란에 올려 주시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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