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따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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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따오 정보

mini 2 4390
안녕하세요...
동생이랑 치앙마이에서 쏭크란즐기고 코따오 갔다가 어제 돌아왔어요...
저도 여행떠나기전에 많은분들의 정보를 보고 도움을 받았기에 조금이나마 저의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롬프라야...
카오산에서 티켓을 예약했는데 어디서 했다고 하면 문제가 될런지?...
일단은 한인여행사에서 예약을 했구요 가격은 방콕~따오행이 600밧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왕복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도만 끊었어요. 잘 알아보면 왕복끊어주는곳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걍 편도가 비싼줄알면서도 끊었지요.
따오에서 방콕오는건 훨씬 비쌉니다.
어느여행사나 다 850밧을 부릅니다. 잘 깍아주지도 않구요.(4~5곳을 알아봤지만)
겨우 한곳에서 저랑 동생이랑 50밧씩 깍아서 800밧에 방콕으로 왔어여.
빠르고 쾌적하긴 하더군요.

그러나 방콕에서 따오를 갈때는 롬프라야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는 인원이 30여명 남짓해서 그랬는지 스피드 보트같은걸 이용했어요. 작은 보트는 파도가 조금만 심해도 통통 튀는건 정말이지... 참기 힘들더군요...
올때는 인원이 수백명이라 큰 롬프라야배로 왔는데 큰배는 에어콘에 쾌적하고 영화도 한편보여줍니다.
파도가 세도 작은배처럼 고통스럽진 않구요.
좀 저렴한걸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롬프라야보다 100~200밧정도 싼 티켓도 있어요..
시간이 많으신 분은 이티켓도 괜찮아요.....

짠쏨베이...
누군가의 강추처럼 저도 정말 짠솜베이 정말 강춥니다....
첫날 코따오에 도착해서 숙소잡고 표예약하고 스노클장비 대여해서 바로 짠솜베이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좀 많이 멀었습니다.
매핫에서 걸어서 20~30분정도구요. 리조트도 2~3곳을 지나야합니다.
이정표가 확실히 되어있지않아서 좀 찾느라고 애는 먹었지만... 도착한순간....
힘든것 다 잊어버렸습니다.
물고기 정말 많구요.
바로앞에 고급 리조트가 있던데요....
샤워시설 있고 화장실도(무료로) 리조트의 작은 바도 이용할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안받던데요...
그리고 의자는 한개당 100밧씩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짠솜이 아닌가? 순간 걱정도 했지만 예전사진을 보니 맞는것같더라구요)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동생이 과자 먹다고 물고기들한테 좀 던져주었는데 한필 그곳이 제가 있는곳에다 던져주어서 깜짝 놀랐어여.. 나쁜 동상....ㅠㅠ)

스노클링 투어....
롬프라야 예약한 곳에서 스노클링도 했어여...
원래는 큰배는 550밧인데 450밧으로 해주더군요....(4명이 예약하니까)
투어는 걍 그랬어여.
섬한바퀴 돌면서 해주는데 생각보다 물고기도 없고 깊기만 합니다.
마지막 망고베이앞에는 물고기가 그런데로 많더라구요.
마지막은 낭유안...
아시다시피100밧 받습니다.
2년전 기억을 더듬어 꼭 다시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서 동생이랑 200밧내고 들어갔는데 젤깊은곳이 제패니스가든(?)인가요?
전에는 성개도 있고 물고 시아가 꽤 맑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엄청 시아가 뿌해서 좀 별루었어여...
투어배가 1시간 30분동안 놀라고 시간을 정해주는데 생각보다 별루고 다른2곳은 얕아서 안들어 갔어여...(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거의 목욕탕 수준이였습니다.) 실망을 가득안고 좀 일찍 낭유안베이에서 기다리는데 배가 닿는 선착장이 오히려 물이 맑더라구요..
20분정도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산호도 넘 이뻤구요 신기한것이 많았습니다. 개인투어로 오는사람들이 몇사람 스노클링을 하기에 저랑 다른사람이랑 2명이서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절대주의하실점...!
아까 언급했듯이 배가 수시로 왔다갔다 합니다.
배가 거의 없다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많은경우는 안전에 유의해야합니다.
좀 위험했어여.. 그래서 저도 금방 나왔습니다.
낭유안...
그 맑던 물에 촉수가 다 보였던 성개들은 이젠 볼수가 없더군요...ㅠㅠ
그날만 물이 흐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개가 없었어여...
선착장밖에......

레스토랑!
많은 곳은 안가보았고 플로랄레스토랑과 매핫선착장에 얌레스토랑 빙고를 갔습니다.
1. 플로랄레스토랑...
그럭저럭 분위기도 좋고 괜찮습니다.
조금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식사는 50~70밧이 정도

2.얌레스토랑
매핫근처라서 사이리에서는 조금 걸어야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카오팟 40~50밧정도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그러나.. 좀 많이 늦게 나옵니다.
많이 배고픈사람에게는 별루... 그러나 이점만 빼면 강추.

3. 빙고레스토랑...
아마도 사이리에서 가장 저렴한 레스토랑인듯 싶습니다.
카오팟35밧.
그러나 파리 정말 많았습니다.
오죽했으면 파리 한손으로 쫒으면서 음식을 좀 먹어보려 했는데 얼마나 달려드는지 난중에는 1/3은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파리때문에 짜증나더군요.
맛은 그럭저럭...
파리때문에 비추입니다.

4. 선착장 바로앞 샌드위치가게...
거의 50밧입니다.
레스토랑에 비하면 10~20밧정도 싸지만 맛은 걍 ~
그리고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비수기인지 레스토랑이 정말 한적합니다.
음악소리도 거의 안들리구요.
앉아서 밥이나 술먹는 사람도 별루 없어여...

숙소....
AC2방갈로에서 2박을 했습니다.
1박당 300밧씩....
안쪽이여서 300밧인것 같습니다.
바로앞 길쪽은 400밧..
앞은 더블배드인데 방이 훨씬더 컸습니다.
동생과 전 투윈배드 방인데 방이 좁고 덥고 모기향 없이는 한시간도 못있습니다.
참! 첨에 흥정을 잘하시길.....
맨첨 방물어볼땐 400~500밧짜리라고 하더니 좀 싼것 없냐니까 그제야 300~400밧 야그를 합니다.
그러나 이 이하는 절대로 깍아주지 않더군요.

AC리조트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비쌉니다.
팬룸이 800밧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어만 봤습니다.)근데 여기 사무실(여행사와 택시사무소도 겸함) 엄청 불친절합니다.
누군가가 그랬다고 저도 얼핏 읽은 기억이 있는데 정말 싸가지 없는 태국여자하나 있더군요.
저도 영어 못하면서 동양사람 좀 무시하는 그런 부륩니다.
저도 난중에는 안되는 영어지만 머라고 좀 따졌드랬져.....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참! 가이드북에는 사이리에 오션뷰가 250밧 350밧 두가지가 있다고 되었는데 저희가 가보니까 250밧짜리는 찾을수도 없습니다.(있긴하겠지만 좀 힘들더라구여) 오션뷰도 350밧달라고 합니다. 아래쪽에다가 좋지도 않은데 ....
충격적인건 빙고의 거지같은(더럽고 구신나올것같은 방갈로) 더블베드 200밧 달라고 합니다.
투윈을 보여달라니까 400밧이라고 하길래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예전에 빙고에 묵었는데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여..
근데 이번에 가보니 빙고는......
돈이 없어서 200밧짜리 이용하지 않으실거면 비춥니다.

따오 좋은거야 두말하면 잔소리져....
조용하고 쉬기 좋고 환경도 ....
나중에는 샌시나 그 안쪽으로 꼭 한번 묵고 싶네요....
참! 짠솜베이 바로앞 리조트의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누구 아시는분!!!~~~~ 거기도 좋습니다.
물론 비싸지만요.

 [[으힛]][[원츄]]
2 Comments
not yet 2005.04.25 00:28  
  꼬따오 정보를 모으고 있는 중이예요. 고맙습니다 ^^ 더 기억나시면 더 올려주세용~~~
wlalsdid 2009.03.21 12:53  
전 따오갈때. 정보가 너무 없어 그때그때^^책보고 숙소도 정하고. ㅋ아~ 또 생각나요~ ㅋ
가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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