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과 헬로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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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과 헬로의 위력

목욕탕 6 4457
방람푸의 위앙타이 호텔 1층에 있는
짜이디 맛사지를 갔드랬지요..

찾기도 쉽고 위치도 좋고 일본풍의 등(왜 석탄일에 걸어 놓는 그런류의 등)
을 걸어 놓아서 찾기도 쉽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한국사람의 냄새(?ㅋㅋ)가 나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가게안 전체가 다 한국분들이시더군요... 허거덕
가게안 분위기도 일본과 한국인을 위한 분위기...
맛싸지사도 돌아누우세요등등 한국말 하고 쩝...
벽에 붙은 안내도 한국말이고, 더욱이 한국직통 전화기 까지 있고,
커억 전화기 들면 한국 교환원 나오고.....

얼마전 가격이 올랐는지..
구구절절 가격인상에 대한 안내문을 붙여 놓았더군요..
이곳은 특이하게 마싸지와 발마싸지를 한사람이 같이 하더군요.
그리고 요금체계도 일반 마싸지와 발마싸지 시간당 가격이외에
스페셜 코스라고 A,B,C,D이렇게 해 놓았더라구요.
전 B를 했는데, 마싸지 1시간, 발마싸지 30분....(순서는 발부터)
가격이 220B 이었습니다.

끝나고 나면 차와 파인애플 주고요(무료)
팁은 오래 개기면서 보니까??
대략 1시간당 20밧 정도 주더라구요.
2시간 받으면 40밧 뭐 이런식... 

제 옆자리분은 책보고 오셨다는 군요. 딸과 함께 여행중이시라는데.
이젠 헬로가 50대도 공략하고 있더군요....ㅋㅋㅋ ^^*
6 Comments
요술왕자 2004.09.02 06:51  
  짜이디... 카오산에서 가장 장사 잘되는 가게중 하나.... 헬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에 나와 있는 사진은 지금 위치가 아닌 따나오 거리(버거킹 있는 길)에 쬐그맣게 오픈했던 당시(5년전쯤...)의 사진입니다. 사진의 아주머니는 지금도 계시죠.... 마사지 받는 사람은 고구마~ ㅋㅋㅋㅋ
최성주 2004.09.02 11:47  
  개인적인생각에 맛사지받으면 20밧씩팁주던데~~ 자기가만족하면~~ 많이주세요~~ 저의일행은 거진100밧씩다줬어용... 애기하던데 그사람들 팁으로먹고산대용..
지니 2004.09.02 13:57  
  에궁...우리는 팁 안줬는데....무지 죄송하네요,,아직 팁문화가 익숙치않은 관계로,,,,
이개성 2004.09.02 14:11  
  헉.....팁으로 먹고산다는 것은 좀 과장된 말이네요...팁 없이도 먹고는 삽니다. 다만 팁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고맙다고 느껴진다면 팁을 주는것이 좋져...
jenny 2004.09.07 13:23  
  그 분들 팁으로 생활하는 거 맞습니다.. 가게에서 주는 것 보다 팁이 훨씬 크니까요..우리나라 분들은 오히려 우리보다 잘사는 유럽이나 미주에선 팁을 많이 주시더군요..팁은 여행문화의 시작입니다..
jjambby 2004.09.08 00:31  
  거기 원빈하고 비는 잘있나?..자신들을 그렇게 소개하던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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