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여행사
아래 글 중 불친절 여행사에 관한 글이 있어,
제가 경험한 친절한 여행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희 가족 15명은 7월 8일 밤 9시 출발하는 타이항공 예약했습니다.
15명 중 2명은 여권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고, 발급 예정일보다 3일 늦게 나오게 되어 출발일 오후에 수령했습니다.
문제는 여권을 받고 보니, 저희가 신청한 영문 이름과 다르게 나온 것입니다.(경기도청 여권과에 계시는 분들.. 신청인이 신청한 대로 여권 발급해주세요. <박>씨를 Park로만 써야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따지고 보면 골프선수 <박세리>도 <Pak Seri>으로 쓰던데요. 신청인에게 일언반구 없이 임의대로 이름 바꾸어 놓으면, 여행가는 사람들 아주 괴로워집니다)
이제 출발 5시간 앞두고 항공권과 여권의 이름이 다른 것을 발견한 순간의 막막함이란...
일단 타이항공에 전화했습니다. 타이항공 담당자는 어이없어 하시면서도 최대한 해보자며 먼저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로 연락해보라 하시더군요.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일성투어로 전화했습니다.
저희 항공권 담당자는 일성투어 김지선 대리님.. 일단 30분만 시간을 달라셨습니다. 경기도청 여권과의 말도 안되는 실수로 인해 가족여행을 포기해야 하나보다... 하는 상황에서 30분 후 김지선 대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김지선 대리님 : 우리나라에선 타이항공 한국지사에서 협조해준다 했으니
문제 없을겁니다. 다만 태국의 타이항공 쪽엔 연락 취해놨지
만, 전달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태국 도착해서 체크인 할때
문제가 발생하면 연락하세요.. 어떻게든 해결해보겠습니다.
그렇게 출발한 가족 여행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방콕에서 푸켓갈 때, 푸켓에서 방콕 돌아올 때, 방콕에서 인천공항 올 때 보딩 티켓받을 때마다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타이항공 체크인 담당자들이 전화로 확인하면서 문제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일성투어 김지선 대리님께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한 친절한 여행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희 가족 15명은 7월 8일 밤 9시 출발하는 타이항공 예약했습니다.
15명 중 2명은 여권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고, 발급 예정일보다 3일 늦게 나오게 되어 출발일 오후에 수령했습니다.
문제는 여권을 받고 보니, 저희가 신청한 영문 이름과 다르게 나온 것입니다.(경기도청 여권과에 계시는 분들.. 신청인이 신청한 대로 여권 발급해주세요. <박>씨를 Park로만 써야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따지고 보면 골프선수 <박세리>도 <Pak Seri>으로 쓰던데요. 신청인에게 일언반구 없이 임의대로 이름 바꾸어 놓으면, 여행가는 사람들 아주 괴로워집니다)
이제 출발 5시간 앞두고 항공권과 여권의 이름이 다른 것을 발견한 순간의 막막함이란...
일단 타이항공에 전화했습니다. 타이항공 담당자는 어이없어 하시면서도 최대한 해보자며 먼저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로 연락해보라 하시더군요.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일성투어로 전화했습니다.
저희 항공권 담당자는 일성투어 김지선 대리님.. 일단 30분만 시간을 달라셨습니다. 경기도청 여권과의 말도 안되는 실수로 인해 가족여행을 포기해야 하나보다... 하는 상황에서 30분 후 김지선 대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김지선 대리님 : 우리나라에선 타이항공 한국지사에서 협조해준다 했으니
문제 없을겁니다. 다만 태국의 타이항공 쪽엔 연락 취해놨지
만, 전달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태국 도착해서 체크인 할때
문제가 발생하면 연락하세요.. 어떻게든 해결해보겠습니다.
그렇게 출발한 가족 여행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방콕에서 푸켓갈 때, 푸켓에서 방콕 돌아올 때, 방콕에서 인천공항 올 때 보딩 티켓받을 때마다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타이항공 체크인 담당자들이 전화로 확인하면서 문제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일성투어 김지선 대리님께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