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마사지>
작년엔 여행 끝에 만났던 미진님의 소개로 짜이디 맛사지를 알게되어
잘 이용했었구요.

이번엔 요왕님 지도에 나온 숙소와 가까운 낸시 맛사지를 출발하던날
이용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말씀대로 어떤 맛사지사가 걸리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를 마사지해준 분은 아줌마구요 이름은 ' 칙 분'이라고 하시네요.
얼굴에 얇은 마마 자국이 있으세요.

시간이 없어서 한시간짜리 한번만 받은 것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성의껏
해주시고요. 아픈 곳이 있으면 그곳을 더 집중적으로 해주십니다.
물론 어디가 아프냐고 먼저 물어보지는 않지만 만져 보시면서 더 해주세요.

< 파타야 우드랜즈 정문 건너 맛사지>
이곳은 그냥 마사지 하시는 아줌마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항상 웃으셔서
좋았습니다. 물론 열심히도 해주셨구요.
골든 핑거를 못찾아서 간곳인데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시엠립 의 아로마 맛사지>
이름은 다시 확인해 봐야 하구요.
sbc 주유소 조금 내려온 시왓자 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다른 분들이 추천하신 속산 맛사지와 게스트 하우스도 있고요
아로마 맛사지에서 구시장 쪽으로 데드퓌시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가격은 5불 이었구요. 여기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 맛사지 총평>
남편 얘기로는 파타야와 시엠립등의 맛사지사들은 정해진 코스에 따라
열심히 해주시는 반면 방콕 카오산 주변의 맛사지사들은 몸의 아픈 곳을
찾아내어 집중적으로 해주는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남편은 작년에 짜이디와 올해 파타야의 맛사지가 경험의 전부였는데
제가 낸시에 갔다와서 잘하더라 얘기했더니 그렇게 말하더군요.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해주시는가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전 덩치가 있는 아줌마라서 그런지 알아서 힘센 분들로 정해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