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시장에서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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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에서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Jin 12 3439
제가 아는 동생이랑 저번주에 짜뚜짝 시장을 갔어요..

한참 구경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아는 동생보고 가방이 열렸다고 하는거예요..

보니까.. 글쎄 디카가 없어져버렸지 뭐예요..

카메라는 목에 거시거나 아니면 가방을 앞쪽으로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디카도 디카지만.. 사진이 너무 너무 아깝잖아요..

짜뚜짝 가시는분.. 정말 조심하세요!
12 Comments
요술왕자 2004.09.14 15:49  
  짜뚜짝은 방콕에서 가장 혼잡한 곳이자 소매치기가 가장 많이 일어 나는 곳입니다. 다들 조심 하세요.
여여사 2004.09.14 17:15  
  저두 잃어버렸어요 배낭에 넣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배낭이 열렸더라구요..얼마 안된 디카였는데..
이히~♬ 2004.09.14 18:53  
  저희두 짜뚜짝에 갔었는데, 중간에 어떤 할아버지가 일본사람이냐, 중국인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한국인이라고 하니깐 한국말로 가방조심하라고,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감사했구요, 잠시나마 그분을 수상히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나니 2004.09.15 09:49  
  카메라는 목에 거시고, 돈은 복대에 하나 주머니에 어느정도(앞주머니 2개니까 두명이면 네개..거의 충분하죠)그리구 중간에 돈 더 필요하면 화장실^^...아님 작은 열쇠로 가방을 잠그시는 것두 좋아요 한 3000원 하던데
나두 2004.09.16 00:10  
  전 가방에 조그만 자물쇠 채워서 앞쪽으로 돌려매고 다니니까 아무일 없었습니다. 미리미리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주인 2004.09.16 18:04  
  저도 짝뚜짝 가기 전에 홍익인간의 꽃미소 주인 아주머니가 조심하라고 알려주셔서 엄청 겁먹고 갔습니다. 조그만한 쌕을 매고 다녔는데 등판을 가슴에 부착해서 메고 (그러니까 거꾸로 맨거죠) 지갑은 반바지 주머니 깊숙히 넣었더니 아무일 없더군요. 암튼 조심이 최고입니다.
비키 2004.09.18 13:02  
  저는 필리핀에서 찌프니 타고 가다가 핸드폰 도둑맞았는데요..정말 언제 당했는지 모를만큼 빠릅니다..조심하세요..
나는아이 2004.09.18 20:00  
  되도록 가방은 앞에 안고 다니는 형태로 들고 다니면 문제 없을듯-저도 지퍼안달린 그냥 여름 천가방 들고갔지만 옆으로 맨 상태에서 앞을 향하게 안고 다녔어요-^^다들 안좋은일 없게 조심또조심!!
해.인.이 2004.09.20 12:31  
  저도.. 어제 방콕에서 왔는데...
주말에 짜뚜짝가서 신나게 쇼핑하다가 휴대폰
소매치기 당했어요.. .ㅆT.T
yoons 2004.09.22 22:43  
  짜뚜짝가서는 정말 조심해야해요 ..
저도 방콕에선 복대나 목걸이 지갑 필요없다고 해서 준비안하다가 짜뚜짝 정보알아보고 카오산에서 40밧주고 목걸이 지갑사서 목에 차고 다녔죠... 사람많은 곳은 항상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다들 좋은 여행되세요
하하 2004.09.27 09:59  
  조심하세요..저는 힙쌕을 하고있었는데..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어떤 남자가 제 가방을 열고 디카를 꺼내가려고 하더군요..손이 가방안에 들어와 있는 찰라 제가 보고만거죠..노려보니 도망가더라구요..어리버리한 소매치기를 만나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큰일날뻔한 일이었죠..모두들 조심하세요~!!
sun 2004.09.30 03:23  
  저도 소매치기를 당했죠. ^^ 18일간의 여행 잘 하고 귀국하는 날 짜뚜짝에 갔는데 귀국날이라 방심했던 모양입니다. 동대문 사장님의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신신당부도 있었는데... 옆으로 매는 가방안에 밸트색형태의 지갑을, 그리고 그안에 여권까지 넣어놨는데 가방을 열고 지갑을 빼갔습니다. 처음엔 앞으로 둬서 괜찮았는데 나중에 뭐 찾느라고 걸리적거려 그냥 가다가 스윽~. 제일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처럼 하고 다니는 것일듯 합니다. 괜히 여행이라고 뭐 다른곳에 넣고 하지 말고 최대한 몸속 깊이 보관하시고, 여권은 반드시 따로 보관하시고(여권이 가장 중요한 듯) 돈은 여러곳 분리해서 보관하세요. 모든 소지품은 최소화하고 몸 앞쪽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대사관의 위치를 미리 알아놓으세요. 공항에서 구한 방콕지도엔 짤려서 안나와 있더군요.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습니다 (빠이 싸타안 투웃 까올리 캅 = 한국대사관으로 가주세요) 주말이라고 대사관에 갔더니 한국말도, 영어도 제대로 안되는 직원이 대문을 지키고 있어서 답답했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다른 전화번호도 알 수 없었구요. 귀국 당일날 사고가 나면 참 당황스럽더군요. 다음날 수속밟고 여행증명서 나오기까지는 3~4일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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