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보험은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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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은 인터넷으로...

강쥐 4 2486
귀차니즘 덕에 공항에 가서 보험을 들자 생각했는데...
공항 보험 데스크에서 알아본 결과 모든 회사의 보험이 15000원 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항상 인터넷으로 보험을 들었는데 가격 차이가 엄청나서 인터넷과 다르냐 그랬더니 그렇답니다.
그리하여..ktf라운지에 가서 인터넷으로 2명이 데스크 보다 더 보장이 큰 보험으로 들고도 15000원 냈습니다.
보험 드실 분들은 공항에 도착해서라도 데스크에서 드시지 마시고 라운지로 가셔서 인터넷 이용해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그리고 궁금한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서양 여행객들은 가방이 정말 제 몸뚱이 만하고, 거기에 캐리어까지...
대체 뭐가 들어있을까요???
뭘 그리 싸짊어 지고 다니는 걸까요???
아시는분 좀 알려 주시죠.
4 Comments
여울이 2005.08.09 15:33  
  옷이랑 자기가 아끼는거 아마 우리는 그냥 가서 사서 쓰지 하는것도 다 들고 다닙니다. 긴여행이면 우리는 슬리퍼는 가서 하나 싼거로 사지 하는데 서양애들은 그것도 심지어 베개나 이런 다른걸 베면 잠을 못잔다고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답니다,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09 16:45  
  저는 심지어 집에서 타던 자전거 들고 태국에 들어오는 서양얘들도 봤습니다. 그게 뭐 고급의 산악용 자전거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쓰던 삼단으로 접는 작은 자전거 있잖아요. 그걸 온가족이 1인당 1대씩 4가족이 들고 들어오더군요.... 태국 세관에서도 어이 없다는 표정. 웃으면서 그냥 통관 시켜주면서 영어로 그러더군요. 그거 들고 올려면 화물탁송비 꽤나 들었겟다고~~~
션한아슈녹티 2005.08.09 22:01  
  남자들가방은 모르겠구여.. 예전에 호주랑 뉴질랜드 여행할때 보니까 여자애들은 다 옷이었어여.. 엄청난 양의 티셔츠와 치마, 옷,. 그리고 신발.. 그리고 기본적으로 대따 큰 타월있져? 온 몸을 휘감고도 남는.. 그런거 꼭 갖고 다니더라구요.. 전 세수수건2개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저도 그런 큰 목욕용 타월을 갖고 다니고 싶어졌었다는... ㅎㅎㅎ 인형들고 다니는 애들도 봤구요...
카와이 2005.08.10 16:16  
  침낭이나 코펠 들고다니는 건 봣는데,,
자전거에 인형 ㅋㅋㅋㅋㅋ 쓰러졌습니다. ㅎㅎㅎ
싼 곳이라면 따지지 않고 자고 심심하면 맨발로 다니더니,, 그런 건 또 엄청 따지나봐요~호호~
저도 목용용 타월은 디기 부럽드라구요. 샤워하고 그거 하나만 걸치고 후다닥 방으로 뛰어오면 편한데,,
그 좁은 욕실에서 옷 챙겨입고 나올려니,,으~~~
근데 갈 때마다 짐 때문에 빼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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