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구급약 구하기
태국 여행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이 구급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 까르푸(카푸)나 로터스(로땃)에 있는 약품 판매 코너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곳에 가시면 왠만한 약은 다 있구요. 간단한 응급조치용 세트도 있습니다. 특히 상처를 소독하기 위한 일회용 드레싱세트도 있어서 여행객들에겐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럼 여행객들이 필요한 의약품 가운데 몇가지를 추천해 드리죠. 참고로 태국의 의약품은 품질도 우수하고 안전성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진통 해열제 : 타이레놀/사라(SARA) 등 파라세타몰 계열의 진통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아스피린도 있습니다. 파라세타몰의 경우(대표적인 것이 타이레놀) 1정에 500mg 함량인데 성인의 경우 2알을 드시면 됩니다.
2. 종합감기약 : 여행 중 한기가 나고 몸살이 났을 경우 어떤 약을 먹어야할 지 난감해 지죠. 이땐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감기약인 TiFFY(티피)를 사 드세요. 4정씩 소포장으로도 판매합니다.
3. 위장약 : 속쓰리고 위산과다라고 생각되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Antacil"이라는 정제를 드시거나(1회 2정을 씹어서 복용/연한 노란색),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옆 모서리 쪽에 영어로 MIST SALOL ET MENTHOL이라고 적혀 있는데 잘 안보일겁니다) 하얀 현탁액으로 되어 있는 약인데 로터스나 까르푸에 가면 있습니다. 4각형의 200ml짜리 프라스틱 병에 들어있는 하얀색의 현탁액인데 한국의 암포젤엠 비슷한 겁니다. 포장이 연한 녹색을 띄고 있고, 상표에 날개달린 토끼가 구름 위를 나르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엽기적이죠....ㅎㅎ. 그냥 한모금 입에 물고 마시면 됩니다.
4. 설사약 : 음식이나 물 갈아마시면 걸리기 쉬운 것이 설사인데, 지사정장과 장내살균을 동시에 해주는 좋은 약이 있습니다. "IMODIUM"이라고 얀센제약에서 나온 것인데 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사약이니 믿고 드셔도 됩니다. 4알씩 소포장으로 파는데 한 번에 두 알씩 드세요. 너무 많이 드시면 변비 생깁니다....크크... 변비 때문에 항문이 아픈 경우, 치질이 걱정 되시면 약국에 가셔서 "떤니 쎕뚜"라고 얘기해보세요. 직원이 웃으면서 친절하게 연고나 먹는 약을 내줄겁니다. 바로 치질약....
5. 소화제 : 최근에 나온 소화제인데 미주시장에서 최고으 판매량을 자랑하는 이노(ENO)가 태국에 상륙했습니다. 오렌지 맛과 레몬 맛(녹색 포장) 두 종류가 있는데 물 반컵 정도에 한 봉지를 탁 털어 넣으면 거품이 확 일어납니다. 손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잘 저은 뒤에 활명수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셔 주세요~~~~ 진짜 속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과식 뒤에 진짜 좋거든요. 심지어 뷔페에서 보다 많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도 이용됩니다. 식사 중간에 이노 하나 털어 마시고 한 10분 정도 노닥거린 뒤에 또 먹으면 되니까요.....크크..
6. 항생제 : 크게 마이신 계열과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 소염제가 있습니다. 물론 연고도 있구요. 항생/소염제의 경우 증상이나 환부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으니 환부를 약국전용 카운터의 약사에게 보여주고 처방에 따라 약을 받아 사용하세요.
7. 기타 의약품 : 로땃과 까푸, 빅씨(BiG C) 등의 할인매장을 가면 약품전문 코너가 있습니다. 대부분 화장품 코너와 함께 붙어 있습니다. 단, 저스코(JUSCO), TOPS 같은 슈퍼마트에는 없습니다. 일회용 드레싱(소독)세트에서 압박붕대, 찜질 팩 까지 없는 것이 없으니 걱정 마시고 구입하셔서 사용하세요.
기회가 되면 직접 약품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 까르푸(카푸)나 로터스(로땃)에 있는 약품 판매 코너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곳에 가시면 왠만한 약은 다 있구요. 간단한 응급조치용 세트도 있습니다. 특히 상처를 소독하기 위한 일회용 드레싱세트도 있어서 여행객들에겐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럼 여행객들이 필요한 의약품 가운데 몇가지를 추천해 드리죠. 참고로 태국의 의약품은 품질도 우수하고 안전성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진통 해열제 : 타이레놀/사라(SARA) 등 파라세타몰 계열의 진통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아스피린도 있습니다. 파라세타몰의 경우(대표적인 것이 타이레놀) 1정에 500mg 함량인데 성인의 경우 2알을 드시면 됩니다.
2. 종합감기약 : 여행 중 한기가 나고 몸살이 났을 경우 어떤 약을 먹어야할 지 난감해 지죠. 이땐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감기약인 TiFFY(티피)를 사 드세요. 4정씩 소포장으로도 판매합니다.
3. 위장약 : 속쓰리고 위산과다라고 생각되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Antacil"이라는 정제를 드시거나(1회 2정을 씹어서 복용/연한 노란색),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옆 모서리 쪽에 영어로 MIST SALOL ET MENTHOL이라고 적혀 있는데 잘 안보일겁니다) 하얀 현탁액으로 되어 있는 약인데 로터스나 까르푸에 가면 있습니다. 4각형의 200ml짜리 프라스틱 병에 들어있는 하얀색의 현탁액인데 한국의 암포젤엠 비슷한 겁니다. 포장이 연한 녹색을 띄고 있고, 상표에 날개달린 토끼가 구름 위를 나르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엽기적이죠....ㅎㅎ. 그냥 한모금 입에 물고 마시면 됩니다.
4. 설사약 : 음식이나 물 갈아마시면 걸리기 쉬운 것이 설사인데, 지사정장과 장내살균을 동시에 해주는 좋은 약이 있습니다. "IMODIUM"이라고 얀센제약에서 나온 것인데 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사약이니 믿고 드셔도 됩니다. 4알씩 소포장으로 파는데 한 번에 두 알씩 드세요. 너무 많이 드시면 변비 생깁니다....크크... 변비 때문에 항문이 아픈 경우, 치질이 걱정 되시면 약국에 가셔서 "떤니 쎕뚜"라고 얘기해보세요. 직원이 웃으면서 친절하게 연고나 먹는 약을 내줄겁니다. 바로 치질약....
5. 소화제 : 최근에 나온 소화제인데 미주시장에서 최고으 판매량을 자랑하는 이노(ENO)가 태국에 상륙했습니다. 오렌지 맛과 레몬 맛(녹색 포장) 두 종류가 있는데 물 반컵 정도에 한 봉지를 탁 털어 넣으면 거품이 확 일어납니다. 손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잘 저은 뒤에 활명수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셔 주세요~~~~ 진짜 속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과식 뒤에 진짜 좋거든요. 심지어 뷔페에서 보다 많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도 이용됩니다. 식사 중간에 이노 하나 털어 마시고 한 10분 정도 노닥거린 뒤에 또 먹으면 되니까요.....크크..
6. 항생제 : 크게 마이신 계열과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 소염제가 있습니다. 물론 연고도 있구요. 항생/소염제의 경우 증상이나 환부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으니 환부를 약국전용 카운터의 약사에게 보여주고 처방에 따라 약을 받아 사용하세요.
7. 기타 의약품 : 로땃과 까푸, 빅씨(BiG C) 등의 할인매장을 가면 약품전문 코너가 있습니다. 대부분 화장품 코너와 함께 붙어 있습니다. 단, 저스코(JUSCO), TOPS 같은 슈퍼마트에는 없습니다. 일회용 드레싱(소독)세트에서 압박붕대, 찜질 팩 까지 없는 것이 없으니 걱정 마시고 구입하셔서 사용하세요.
기회가 되면 직접 약품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