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relax맛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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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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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relax맛사지

entendu 9 2873
월텟족에서 버스로  렛츠 릴렉스 찾아가려 쑈를 하다가 또다시 택시를 탔습니다. 월텟 앞에서 타서 65밧 정도 들이고 찾아간 포드 전시관 6층의  렛츠릴랙스에 가서 기절했습니다. 아니... 쑤쿰빗에도 있다는 거예요
웬 삽질..ㅡ.ㅡ...
주소 적습니다.
77 sukunmvit soi39 (phromphong ), north klongton, wattana, bangkok10110
tel 0-2662-6935

bts phromphong역에서 내려서 소이39 안쪽으로 들어가면 센트럴 포인트 레지던스에 있네요.

발맛사지 350밧(45분)
손맛사지 150밧(15분)
등,어깨 맛사지 250밧(30분)
타이맛사지 ( VIP룸) 500밧(1시간)
타이 허벌맛사지 ( VIP룸) 700밧(2시간)
바디 스크럽 1000밧 (1시간)
바디랩 ( 팩입니다.) 1000밧 (1시간)
아로마 오일 맛사지 1000밧 (1시간)
얼굴 맛사지 1000밧 (1시간)
아로마 스톤 맛사지 2000밧 ( 1시간 30븐)

잡지에서 스톤 맛사지 기사를 읽었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어 찾아갔었는데 지금 현재는 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못했습니다.
패키지는 조금 더 저렴합니다.
드림 팩키지 - 발 + 손+ 등,어깨 맛사지 600밧 (1시간 30분)
헤븐리 릴랙스 - 발+타이 허벌 1000밧 (2시간 45분)
블루밍 라이프 - 보디스크럽 + 오일맛사지 2700밧 (3시간)
방콕의 꿈 - 4시간 (1인 4000밧, 커플 7800밧)
타이허벌 + 플로랄 배스 +바디스크럽_오일맛사지+얼굴 맛사지

참고로 플로랄 배스란 꽃잎 둥둥 띄워놓고 목욕하는거 그거구요. 바디 스크럽은 스크럽제품으로 온몸의 각질을 제거하는 겁니다. 스크럽 하실 분들은 샤워룸있거든요. 거기서 뜨거운 샤워로 온몸을 불려 놓으면 좋습니다.
악건성피부이신 분들은 스크럽 안권하고 싶습니다. (아토피도 안되요.)
바디랩이란건 일종의 온몸 팩입니다.

전 이번에 태국행 티켓을 정말 저려하게 끊어서 - ㅋㅋ. 32만원이라우. 놀랍죠? 최성수기에..- 번돈을 몸에 투자해보자 싶어 평소 꿈도 못꾸던 Full spirit이라는 패키지를 했습니다. 발맛사지 45분에 바디스크럽(또는 바디랩), 마지막으로 오일 맛사지입니다.
바디 랩으로 해봤는데 - 평소 서울에서도 전신 맛사지 안하는 사람입니다.
 참고하시길...-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았어요.
발맛사지가 끝나면 개인방으로 안내합니다. 샤워부스가 딸려 있어요.
샤워하고 나오면 자연상태로 - naked- 누우라고 합니다.
그후 팩제품을 온몸에 바르고 - 자기네 말로는 타이허벌 뭔가가 잔뜩 들어갔다는데 제 느낌으로는 50%는 요구르트 입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딘냄새  엄청 올라옵니다. 철퍼덕 철퍼덕 다 바르고 나면 얇은 재질의 깔판같은걸 덮어줍니다. - 약간 따뜻.. - 20분간 자라고 하며 불끄고 나갑니다.
20분 후 들어와서 천을 벗기면 요구르트가 - 팩제가 굳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또 샤워하라고 합니다. - 이때 샤워젤은 쓰면 절대 안된다고 신신당부함..
몸을 다시 씻고 말리고 나면 들어와서 오일을 문질러 줍니다.
이게 끝입니다.. 처음에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니  이러고 그 많은 돈을 받는단 말인가...거금 2000밧이나 줬거든요.
힘이 쫘악 빠져- 정말 릴랙스였습니다. ㅋㅋㅋ돌아온 entendu
담날까지 충격회복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이 되니 - 당일은 별차이 없었음. - 확실히 피부가 평상시와는 틀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돈주고 누가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 예정입니다.
그냥 타이 맛사지나 받는게 훨씬 나을듯...ㅋㅋ
9 Comments
곰돌이 2005.01.10 13:47  
  ^^* entendu님 잘 읽었습니다. 님의 충고대로 저도 타이맛사지만 받겠습니다. 2000밧이나 투자하시고, 태사랑회원들을 위해 그 감동을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ntendu 2005.01.10 14:01  
  감동이라니..곰돌님. 그건 절 정말이지 두번 죽이는 표현이여요. ㅋㅋㅋ.
주니애비 2005.01.10 16:43  
  아니 시상에 entendu님은 어느사이에 방콕을???
음...뱅기값 정보는 염장성 정보라 사료됩니다...
크크~
마파람 2005.01.10 19:45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나보네요.
헤븐리 릴랙스 - 발+타이 허벌 1000밧 (2시간 45분)
라고 적으셨는데 제가 작년에 갔을때는 700밧이었거든요. 저도 개인적으로가서 데스크에서 보여준 요금표에 적힌 것이 그 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얼굴마사지는 그대로인데.. 1000밧..
음..  아무래도 패키지 가격이 올랐나보네요.
entendu 2005.01.10 20:54  
  ㅋㅋ. 주니애비님. 그야말로 방-하고 떴다가 콕-하고 점만 찍고 금방 왔어요. ㅋㅋ 꽁지머리님이랑 주니애비님이랑은 꼭 뵙고 싶었는데.. 다음에 방-하고 뜰떄는 꼭 뵙게 되기를.ㅋㅋ
entendu 2005.01.10 21:10  
  앗. 또 엄벙덤벙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주니애비님이 아니라 재석아빠님이 방콕에 계셨었군요. 두분다 아버님이라 이런 실수를... 죄송합니다. 꾸벅...
꽁지머리 2005.01.11 01:51  
  ㅎㅎㅎ
어쩐지 방콕에 오시는 것 같았는데 연락이 없더라니... 그새 한국으로... ??? ㅋㅋㅋ
주니애비 2005.01.11 08:06  
  크크크~ 글게 말입니다 entendu 님...
언젠가 어떤 분이 제게 이러더군요.
" 저...동대문에 계시죠?? "
" 헉~ 왠 동대문?? 난 순천사는데..."
알고보니 재석아빠님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니애비, 재석아빠.. 헷갈리나요???
entendu 2005.01.13 15:33  
  제 짧은 식견으로는-.- 어버이날 대대적으로 부모님삼총사께서 - 주니애비,재석아빠, 아부지님-  인터내셔날 벙개를 때리시면 수입이 짭짤하실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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