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프라탓 도이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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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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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탓 도이텅

나락 푸우 4 2290
이곳은 치앙라이 시내에서 좀 높은 지대에 있습니다. 근처는 가난한 서민들이 사는 고지대 달동네 임돠.

그러면서두 아이러니컬 한건 그 옆에 골프장이 있더군여. 또 주위의 치앙라이를 관통하는 꼭강이 있어서 강바람이 시원한 곳입니다.
여기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치앙라이 시내의 전경이 하눈에 다 들어옵니다.
이 절도 입장료가 없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웬 개들이 낮잠들을 자는지...
태국가면 어느 절이나 개들이 다 돌아다니지만, 이절은 유독 마나보였슴다.
아마 이절의 주지 스님이 먹을걸 잘 줘서 그런걸까?
그래두 사람한테 달려들구 짖어대지는 않더군여.

이절의 불당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석가모니 금불상이 모셔져 잇습니다.
여느 절이나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Chiang_Rai(9).jpg

이 절 안에 있는 황금불탑. 어느 절을 가나 불탑 모양은 다 비슷하더군여.
방콕의 왕궁과, 푸카오텅 모양의 원뿔형, 아님 도이쑤텝같은 각진 세모형?
적절한 표현이었는지?
어떤 모양이던간에 모두다 황금색 빛깔이라는것. 진짜 금인지, 아님 도금한건지는 모르겠지만...

Chiang_Rai(10).jpg


무슨 남근석들이 그렇게두 많은지... 혹시 이 지역의 다산을 기원하는 삼신할매나 남근석 바위 같은게 아닌지...
Chiang_Rai(11).jpg
같이 구경하러 갔던 여자분이 이거 보고 얼마나 웃엇던지...

이 절 불당 옆에 있는 건데 아마 멩라이 대왕 기념상 같습니다.
Chiang_Rai(13).jpg
이 앞에 엎드려 절하구 헌화하는 태국인들 몇명이 보였습니다.

절 전체가 좀 시내 달동네, 외진 곳에 있다보니, 관광객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구여. 여기와서 쉬면서 불공드리는 나이좀 있으신 현지인분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더군여.

암튼 치앙라이에서 밑에 소개한 두곳과 이곳. 이렇게 3개의 절을 둘러봤는데, 솔직히 방콕에 있는 유명 관광지(왓포, 왓프라깨우, 새벽사원등) 사원보다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들 북적거리지 않고, 입장료도 안받아서 조용한 가운데서 둘러볼 수 있는건 좋았습니다.

동양인들은 저하구 같이 갔던 남학생과, 젊은 여자분 이렇게 3명 뿐이었구여.
서양인들은 혼자 혹은 커플끼리 돌아다니는 사람들 4명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방콕처럼 화려하며, 유명세를 타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조용하고,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 숫자도 적고, 입장료도 없는 것이 치앙라이의 사원의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심심해서 산책삼아, 기념사진 촬영거리 찾으러 돌아다니기엔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또한 치앙라이 시내가 작기 때문에 이런 곳들을 모두 걸어서 하루안에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하루종일 죽때리고 쉬기가 지겨우신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길...
이상 치앙라이시내에 있는 사원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4 Comments
poby 2005.10.03 02:41  
  저도  WAT PHRATAAT DOI TUNG 다녀왔는데...^^
경치도 넘 좋고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사진이나 함 보로가야겠습니다.
poby 2005.10.03 02:45  
  왓 프라탓 도이텅이랑 WAT PHRATAAT DOI TUNG 다른 곳인가요 ?
나락 푸우 2005.10.03 13:57  
  여긴 치앙라이 시내에 있는 곳이에염.
헬로 태국 지도에 아마 치앙라이 북쪽에 왓프라탓 도이 뚱이라구 하는 또 다른 비슷한 지명의 사원이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제가 갔었던 곳은 치앙라이 시내 달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걸랑여.
poby 2005.10.03 23:05  
  아 글쿠나 ~ 그럼 저도 왓프라탓 도이뚱 사진 함 올릴께요 ~~ 고맙습니다 나락푸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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