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경에 약속장소로 픽업을 옵니다. 여기 푸켓에서 투어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거지만, 약속된 시간에 칼같이 나타나는 걸 못봤습니다. 방콕의 카오산에서 일일투어를 할때는 정확히 시간 맞춰서 픽업하러 오는데, 여기는 보통 20분, 많으면 30분 이상 늦게 오더군여.

픽업 하러 오는 봉고차에는 코끼리 그림이 그려져 있고, 영문자로 Phuket FantaSea라고 쓰여 있어서, 알아보기 쉽습니다.

여행사에서 끊은 바우쳐를 보여주고, 도착해서 매표소에다 그 바우쳐를 주면, 다음과 같은 입장권으로 바꿔줍니다. 거기는 매표소도 정말 럭셔리하게 생겼습니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은 아리따운 푸잉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원본은 끊고, 부본 남은 것을 스캔뜬 것입니다.


다음에 보이는 것들을 하나 하나 설명해 보자면...
쇼는 9시에 시작하고(아까 안내문에는 저녁 7시반에 한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 시작하는 시간은 9시네여. 그때 그때 시간이 달라지나 봅니다.)
Level 1은 들어가는 입구의 번호 입니다. 쇼를 보는 극장에 들어가면 레벨 번호별로 들어가는 좌석 입구가 나뉘어 집니다.
K90은 자신이 앉게 될 좌석 번호구요.
Gate 3은 돌아갈때 픽업 봉고차를 3번 게이트에 가서 타라는 얘기 입니다.
그 번호대로 게이트에 가서 봉고차 기사한테 이거 보여주면, 처음에 왓던 픽업장소로 데려다 줍니다.


무슨 궁궐 같이 생긴 커다란 극장으로 입장해서 쇼를 보게 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카메라를 무조건 맡기게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를 맡기면, 번호표를 주는데 나중에 쇼 끝나고 나와서 그 번호표를 주면 다시 돌려줍니다.

극장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전통복장을 입은 아가씨들과 사진을 찍을수도 있고, 코끼리를 타고 사진을 찍을수도 잇는데,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최하 300에서 500밧 정도는 했던걸로 기억됩니다.

각종 특수효과등을 사용해서 공연을 하는데, 전통 태국 무용, 마술쇼, 서커스 쇼등 여러가지가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집니다.

전통 태국무용을 제대로 화려하게 볼 수 잇는 곳이죠.
줄타구 내려와서, 곡예를 부리는 것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수 효과를 많이 쓰고, 쇼의 내용이 공연자들한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플래시가 터지면, 공연을 하는데 지장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 반입을 철저히 통제합니다. 그런 스펙터클한 장면을 촬영 못한대신 카다로그에 나온 장면 허접하게 나마, 공개합니다.



처음에 판타씨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것 입니다. 제임스 본드섬 모형으로 꾸며놨는데, 밤에 찍은 것이라 형체가 안나왔습니다.


이것은 본 공연이 아니라, 공원내 특설무대에서 약 40분 정도 펼쳐지던 전통무용 쇼입니다. 여기서 맛배기로 선보인 무용수들이 본 공연에 나와서 춤을 춥니다.





이상 푸켓 판타씨 테마파크와 그 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곳도 울 나라에서 패키지로 가는 사람들의 필수 옵션 코스로 마니들 가는 곳중 하나입니다. 울나라, 일본, 중국에서온 단체관광객들 정말 바글바글 대더군여.

이곳도 추천할 만한 나이트 라이프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