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무앙공항에서 택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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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무앙공항에서 택시타기

joy 15 3186
방콕에서 5일 있다가 오늘 귀국했어요..
좋은 정보를 여기서 많이 공유해서 저도 정보좀 드릴려구요..

가기 전에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로 이동할 경우
서비스비 50밧을 내야 된다고 알고 있었는 데..

흑..
가자마자 바로 바가지 썼드랬죠..
제가 탄 버스운전기사가 목적지까지 내려다 주면서
서비스비가 올해부터 100밧으로 올랐다고 거짓말을 하더군요..T.T
전 정말인줄 알고 100밧 냈구요..
또 제가 도착했던 14일이 발렌타인데이라 길이 엄청 막혔는 데..
운전기사가 길이 막히니 toilway라는 고속도로 비스끄므레한데로 가자고..
덜 막힌다고..그런데 톨비기 60밧이라고 해서 그거내고..

그래서 토탈 오자마자 들어간 택시비가

순수 택시 요금만 170밧 + 톨비 60밧+ 서비스비 100밧..
일케 들었음다...T.T

현지 가서 얻은 정보인데요..
공항 1층에서 택시타지 말고 2층인가 3층인 출국하는 층에서 택시를 타면
어짜피 손님내려주고 가는 택시들이기 때문에 서비스비가 따로 필요 없다고 하네요..
가시는 님들 참고하세요...

공항에서 방콕까지는 170~200밧 사이면 충분하구요...

그리고 택시 타실때 노란택시하고 주황택시, 빨강/파랑택시가 있는 데요..
빨강/파랑택시 타세요..
주황택시는 안 타봐서 모르겠는 데 노란택시보다 훨 깨끗하고
노란택시가 미터가 아닌 흥정해서 가려는 경향이 큰 반면
빨강/파랑택시는 그런 분위기도 훨 적더군요..

중복 정보면 죄송여~~~~~~~ ^^
15 Comments
초짜~ 2005.02.20 01:24  
  3층 출국장에 가시면 됩니다...3층으로 올라가셔서 밖으로 나가시면 택시 들어오는거 많이 있어요(손님태우고온것)..150밧에도 가능한데...200밧정도는 주시는게 좋을뜻~!!!혼자가 아니시라면 토탈200밧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타시길...저도 둘이서 그냥 카오산로드 200밧하고 오케이해서 탓는데 중간에 사람당 200밧이라고 하더군요...즐거운 여행 되시길...
지나가다 2005.02.22 06:24  
  출국장 가셔서 타시면, 택시 기사분이 사람을 판단하고 초짜같으면 흥정을 합니다. 그러므로 타시면 바로 미터로 가자고 하시고.. 머뭇거리면 바로 stop 하시고 내린다는 행동을 보여주시면,,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택시 기사분 " OK 미터 " 라고 대부분 미터기 돌립니다.
저두 지나가다 2005.02.23 05:10  
  저두 처음엔 미터로 간다고 하더니..은근슬쩍 미터기 끄던데요. 고속도로 들어가는 길 중간에 내리라구 해서 내렸다니깐요. 어떤 친절한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방콕 시내로 들어가긴 했지만..그때 생각하믄 진땀남-.-;; 걍 리무진버스 타는게 나을듯..
kima 2005.02.23 16:34  
  전 참 다행이도..다들 미터를 확실하게 꺽는 기사만 만났어요.. 어떤 기사분들은 10밧 이하의 동전들도 다 거슬러주던데요..그냥 팁으로 드리긴 했지만.ㅋ
^^ 2005.02.24 21:43  
  택시 색깔에 따라서 택시 시설 차이나는건 같지않더라고요 노란/초록은 안좋은건가 하고 거리를 둘러보면 좋은차가 지나가고 그냥 소속회사 색이아닌가 생각들더라고요.
나도 지나가다 2005.02.25 12:51  
  3층에서 타면 돈 몇백원 절약할수있다? 그거 옛날 말입니다..예전과 달리 요즘 3층 출국장의 택시들도 바가지 엄청씌웁니다. 미터로 가는 택시는 거의 없을정도.....거기다가 3층에서 택시타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택시기사들도 배짱부립니다. 특히 서양인들은 미터얘기도 안꺼내고 그냥 흥정해서 타고 가버리니 거기서 아무리 미터로 가자고 해도 웬만한 기사들은 쳐다도 안봅니다. 스트레스 맏지말고 그냥 1층에서 돈 더주고 편하게 타는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번씩 공항에 다녀오는 사람.
지나가다 2005.02.25 21:09  
  몇 백원 절약이 아닙니다. 3층에서 주로 택시를 이용하지만 흥정을 하면 작게는 50바트에서 많게는 100바트 이상 손해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미터기로 갑니다. 확실히 이야기 하시면...
skal 2005.02.26 00:09  
  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심한 바가지는 아닌거 같은데요....^^;; 목적지가 어디까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방콕 시내 어딘가까지 가셨다면 미터기는 170밧 정도 나왔을테구요~ 톨비도 60밧 정도가 맞구요..공항이용료는 3층 출국장 쪽으로 가서 처음부터 확실히 해놓고 타셨다면 안내셔도 됐을뻔 했지만... 1층에서 다시 3층으로 올라가기가 귀찮거나 그래서 그냥 1층에서 타셨다 하더라도~ 50밧 정도의 바가지는.. 눈감아 줄수 있지 않을까요~^^
skal 2005.02.26 00:13  
  그쪽지역 사람들..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자국민상대로 장사하기보단 관광객들 지갑열리는걸로 먹고사는사람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물론 그지역에선 50밧 100밧이 무시 못하는 돈일지 모르지만, 자기에게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그냥 기분좋게 팁이라 생각하고 주는것도 여행을 순조롭게 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오인환 2005.02.26 11:09  
  요즘은 바가지씌우기는 1층이나 3층이나 별반 차이없습니다. 흥정깡 나름입니다.(아주 강하게...-.-)
글고 원래 3층에서 택시영업하면 불법입니다.
세계어디공항을 가든 지정장소가 아닌곳에서 영업하는 교통수단은 불법입니다....그래서 택시기사들이 3층에서는 후딱태우는 경향이 있지만, 타고나면 돌변합니다.
아랑의정조 2005.02.27 01:21  
  처음 방콕에 도착했을때 돈무항에서 카오산까지 택시를 탔는데 164밧 나왔습니다. 200밧 냈더니 택시아저씨가 40밧 남겨주시더라구요. 택시 기사아저씨가 카오산까지 가는 길에 지나가는 명소마다 짧은 영어로 가이드도 해주셨어요. ㅋㅋㅋㅋ
코끼리빌딩 2005.03.07 22:20  
  3월 5일 낮에 도착하신 여자분 한분이 650바트를 주고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간 사례가 있음..... 밤이 아니라 그것도 내낮에.... 믿어지지 않음......
uranus 2005.03.10 18:58  
  공항택시 못믿으시겠따면..
쪼금 공항위쪽으로 걸어가세여. (시내가는방향반대편으로)  안멀어여 50M정도..  짐많으시다면 OTL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시면 택시도 많이 다닙니다.
현지인들만많이 이용해서 다 미터 착실하게 꺽고 다녀요
사기꾼이야 어딜가도 다있죠..  울나라도 마찬가지.
여행하기전 인터넷 한번 검색하는 쎈쓰...~
빠마리 2005.04.02 20:33  
  미터기 켜도 200넘기 힘든데...킁킁
gogo방콕 2005.04.16 13:07  
  200바트줘도 기사표정이영 물어보니 밤에톨게이트로빨리왔다구 100바트팊으러 달라네여, 참 나 톨비는내가 다냈는데 드러버서 100바트줘버렸는데 기분나쁘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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