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직원의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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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직원의 불친절..

loki 24 6908
태국과 캄보디아를 한달간 잘 여행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출국하는 무렵.
출국장에서 타이항공 직원의 욕지거리를 듣고 나니 두번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비행기 일정을 앞으로 조금 당겼을뿐인데... 있는대로 신경질을 내더니만 않된다고 도로 가져가라는겁니다. 황당해서 예약했던 번호를 보여주니 쉐럿. 하면서 다시 있는대로 신경질 내면서 발권해주는군요.
욕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화내는 장면은 사진을 담긴 했네요.  또 사진 찍으니 화내면서 경찰 부르겠다고 하는데 잘못은 지가 하고 경찰을 부르겠다 하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다음부터 아무리 사도 타이항공은 타지 않는게 좋을듯 하네요. 한국인한테 억하심정이 있는건지 원... 아무튼 끝이 좋아야 하는데 여행 끝을 이 아줌마가 확실하게 조져 버려서 기분이 더러워진채 나갔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매니저라도 불러서 따질텐데.. 쩝.
24 Comments
까씨꼰 2005.11.19 00:08  
  대체로 아줌마 스타일들이 사람 피곤하게 하더군요...태국인과 같이 동행해도 그런적 있었음...고생하셨습니다
babae 2005.11.19 00:18  
  미친 것 아닐까요..
넌랍환디 2005.11.19 08:03  
  사족 입니다만... 카메라 들이대는 것은 좀... '초상권 침해' 라는 것을 너무 간과 하는 건 아닌지요. 요즘 하도
디카가 흔하다 보니 우리나라 분들 툭하면 카메라 들이대는 버릇을 외국까지 나가서 하시면 분명 잘 못 된 거지요. 전이야 그렇다지만, 후는 문제가 있었네요...
태카펰 2005.11.19 09:08  
  생긴대로 노는군요... 저 면상으로 참으로 거친 세월 살아왔겠군요... 게다가 성격까지 X같으니...
크리스 2005.11.19 10:58  
  저의 경우도 70%정도는 불친절을 경험합니다, 요령이라면 경험적은 초짜에게가면 그래도 조금은 친절합니다,
특히 공항직원들이 더욱 불친절하지만 사무실직원들은 안그러더군요,
난타 2005.11.19 13:16  
  그냥 태사랑에서 이야기하고 그치지 마시고 타이항공 웹사이트 찾아가셔서 정식으로 컴프레인 제기 하십시요..안 그러면 또한분의 피해자가 생깁니다
가을날의 곰 2005.11.19 15:06  
  올 여름에 인천-방콕 구간을 왕복했었는데, 돌아올 때  오픈티켓이라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성수기라 자리가 잘 안나는 것은 알겠지만, 일처리 방식이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웨이팅 리스트는 무용지물에, 남는 자리들은 중간에 다 증발해 버리고...

저와 동일한 등급에(같은 클라스 항공권, 멤버쉽카드) 저보다 나중에 온 사람이 티켓을 받길래 데스크에 항의했더니 이 직원 오히려 신경질내면서 "I can't understand your English"  한 마디 하더군요. (동양인들을 상대할 때 자주 쓰는 핑계)

메니저 사무실에 갔더니 더 가관이더군요

여직원에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메니저는 절대 만날 수 없다며 불만있으면 본사에 항의하라고 이메일 주소 하나 주고는  나가버리고, 메니저로 보이는 남자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한다는 말이 첨에는 "We're all manager"  나중에는 "I'm too busy " 라는 군요.

일처리에 전혀 체계가 없고, 그것에 대해 말할 곳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 제 느낌이었습니다.



오롱이 2005.11.19 19:18  
  저는 왠간 해선 타이 항공 안 탑니다... 몇번인가... 직원들 한테 엄척 딘 경험이 있어서요... 뭐... 조그마한 구멍 가게도 아니고.. 서비스나 직원들 관리 부분 이나 아주 엉망 이더군요.. 전체 적으로 엉성 합니다.
크리스 2005.11.19 21:13  
  그사람들 자기나라 사람들에게는 무지 친절합니다, 그런걸보면 우리현실은 어떠한지,,,,여하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사람들이 할 태도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thaithai 2005.11.20 01:58  
  아시아나 대한항공 타세요...
김영진 2005.11.20 21:53  
  국적기 만큼이나 친근했던 타이항공이 이런 써비스 마인
드가 있었다니......사왔디캅하던 스튜어디스들은 참 좋
았는뎅.....진짜 이런일은 타이항공 본사에다가 항의를
해야될것 같군요...사과도 받아내고...
아부지 2005.11.21 00:12  
  음..한번도 이런일은 없었는데..안타깝군여. 저런 사람은 어케 사진과 함께 본사로 신고해서 재교육을 받는 쪽으로..안되나..--;;
jobongi 2005.11.21 10:51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욕하거든 한국 돌아와서 타이항공을 고소하세요. 항공사는 승객에게 서비스를 할 의무가 있고 승객은 당연히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왜 돈 쓰고 욕 얻어먹습니까? 사진도 있겠다 글구 직원 이름도 알수 있겠다. 고소하세요. 명예회손으로 원하시면 변호사 소개시켜드립니다. 승객에게 욕하는 것은 불친절이 아닙니다. 모욕이지! 동남아 국가 사람들 돈 앞에 참 약하죠. 타이항공이 과연 한국승객 없이 커나갈 수 있을까요? 타이항공을 이용객이 일년에 얼마나 되는데...고소하시고 저 여직원은 조만간 집에서 애기나 봐야할 것 같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욕을 했다는 것은 님을 모욕한 겁니다.
오늘도 달려 2005.11.22 16:30  
  타이항공에 저도 안좋은 기억이...
뱅기안에서 수튜어스(남자)와 음료서비스때문에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해서 다시는 타이항공 안탑니다.
jobongi 2005.11.23 05:31  
  예전에 Jal 항공이 한국인들에 대한 무시로 곤욕을 치른적이 있죠. 님같은 경우는 이미 리컨펌을 하셨는데 왜 욕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잘못하신게 없으신 거 같은데 본떼를 보여주세요. 사진상으로 보아 직원이 중국계인거 같은데 어디가든 차이니즈들은 대우를 못받죠.
marion 2005.11.23 06:05  
  어느 항공사나 꼭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다 흐려놓는듯... 비단 항공사 뿐만 아니라...
일상의 탈출 2005.11.23 20:43  
  타이항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윗사진의 여직원이 상당히 낯익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 불친절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loki님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나쁜기억은 빨리 털어버리심이 ...
  개인적으로 이글을 읽고 왜이런일이 일어났나 생각해 보았는데 결론은 아무래도 의사소통의 부족과 타이항공 직원의 부주의로 인한것 같습니다.
  그 근거로는 발권을 완강히 거부하던 직원이 예약번호를 보자 바로 발권을 해주었다는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해서는 안될 고객에 대한 무례는 일단 무시하고요 )

  즉,  loki님이 타이항공 직원에게 항공권을 주며 첵인할시 예약변경을 이야기 하셨을때  윗 사진의 타이항공 직원은 항공권의 일정만을 보고 발권을 거부했으리라 추정됩니다.  만약 이때 로키님이 변경된 예약번호를 미리 제시했거나 타이항공 승무원이 항공권의 조회를 통해 일정의 변경을 확인 하였더라면 윗글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타이항공을 이용시 일정의 변경이 생기면 전화로 변경하였더라도 가까운 타이항공사무실을 방문해 일정변경 스티커를 발급받아 항공권에 부착하는것이 아무래도 자유로운 영어구사에 애로가 있다면 만약을 위해 대비하는 팁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타이항공 승무원의 태도는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군요.  발권시의 그 욕이 자기자신의 부주의에 대한 습관성이라거나 또는 로키님의 행동에 대한 것이거나 양쟈의 모든 경우에도 고객이 듣고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면 이는 모든것을 떠나 당연히 항공사에 컴플레인을 제기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타이항공은  치앙마이의 그 친절한 직원들을 방콕으로 인사이동 시키킬...

타일랜드쪼아 2005.11.24 20:14  
  헐...저 아줌마 저번달에 본거 같은데... 사진까지.-0-. 타이항공 친절하지는 않죠. 친절은 국내항공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친절하죠..
... 2005.11.25 12:44  
  타이항공뿐 아니라..태국공항 직원역시도 한국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 태국사람들이 대접(외국인근로자들..)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보복심리라고 하던군요...어째든 씁쓸합니다..
... 2005.11.25 12:47  
  참고로 지난달에 푸켓입국심사를 하는데..어떤 아줌마라고 하기엔 좀 나이가 많은..분이 입국심사에서 모자를 쓰고있었습니다..조용히 모자 벋으세요..라고해도 될껄 소리를 지르며 입국심사대에있는 사진을 가르치며..손가락질을 하더라구요..무식하다하며,,,어이가 없었습니다..그런나라로 돈쓰며 관광하러간다는게..
KNUDT 2005.11.25 22:03  
  정말... 이런 정도로까지 확대해석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식인 2005.11.27 17:03  
  태국을 좋아하는 것까진 알겠는데 무슨 불평이나 어울한일을 올리면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별거아닌것 처럼그러는 사람들은  어떤이해 관계인 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억울해서 또는  기가막혀서  여기 글올리면  위로나 조언해주고  시정방향 잡아야지 무슨 자기 학대인지 원참....
모지리 2005.11.28 23:47  
  저도 지식인님 생각에 공감이 갑니다. 태사랑은 어떤 잘못된것에 대해 글을 올리면 '니 잘못도 있다. 그 사람 생각은 해봤냐' 등등 좀 어처구니 없는 리풀들이 올라오네요. 오늘 타이 항공으로 태국에서 들어왔습니다. 중간에 밥주는데 소고기 달라고 했는데 남자애가 생선을 주고 갔습니다. 말을 어리 버리하게 해가지구 니 모라구 하냐구 물러 보구 모모 있냐 하니깐 저거 두개 있다고 해서 소고기 달라고 했는데 열어 보니깐 생선이 있었습니다. 카트가 지나가구 뒤에 있던 승무원한테 그 사람 다시 불르라고 해서 뭔일이냐고 해서 니 알꺼 없고 그 사람 불르라고 해서 내가 소고기라고 분명히 했는데 왜 이거 가져왔느냐 다시 가져오라구 했습니다. 만약 언어 소통이 어려운 분이었다면 이런 사소한것을 떠나 더 한 불친절을 당할겁니다. 그 사람은 내가 주는 돈으로 월급받는 사람이니 내 권리는 분명합니다. 그게 싫으면 그거 않타면 되지 않느냐는 찌지리 같은 생각하는 우리 친구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타이 항공 계속 탈거구 잘못된거 시정할겁니다. 괜히 그런 사람 만나면 정확하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태국 특유의 어비버리 영어로 대답을 하면 니 말 못알아 들으니 다시 말해보라구 하면 됩니다. 태국인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사람에게 본인의 권리를 되찾는거죠. 그럼 찌지리 여러분 즐~
워킹투어 2005.11.30 15:06  
  저는 태국말 모릅니다..현지인이 뭐라 카면..기냥..웃다가... 두손 모으고 한마디 합니다...ㅁㅣㅊㅣㄴ?(현지인 인사인줄 알고..지도..두손 모으고 .... 캅..카..라고 떠들더군요...)사실 욕인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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