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에서 가전제품 사시면 영수증 보관잘하세요.
10일전에 딸랑 로터스에서 179로 커피포트 한개를 샀습니다. 저녁에 확인해보니 너무 조잡해서 인지 아에 고장이더군요. 문제는 습관처럼 영수증을 어디다 둔지 모르는데다 다시 돌아갈 일정이 길어서 바로 처리를 할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오늘 딸랑 로터스 가서 상황설명하니 난색을 표하더군요. 영수증 있어야 처리되고, 영수증 있어도 고장교환은 7일까지랍니다. 전 둘다 해당사항이 없는거죠. 그러니 매니저급 직원한테 물어보러 갔는데 엄청 화내더군요. 원칙대로 해야지 왜 해줘야 되느냐고요. 담당직원은 처리해주고 싶은지 계속 무한대화하다가 가전제품 코너 판매직원 불렀습니다. 그직원 따라가서 멀쩡한걸로 교체하고 다시 고객센터오니 눈앞에서 바꿔서 돌려주더군요.
원칙에는 아니나 어쨋든 처리는 받았습니다. 가능하시면 귀찮으면 그냥 영수증 사진이라도 찍어두세요. 안된다 하면 그냥 버릴려고 했습니다. 열선코일이 포트 내부에 노출되어있어서 애가 손이라도 넣는다면 큰일날 제품입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섬찟하네요. 정작 가는 호텔마다 커피포트 더 좋은게 다 구비되어 있어서 쓸일도 없었고요.
저도 고맙다는 말을 정중하게 하는게 원칙이나 제 눈앞에서 너무 화를 많이 내서 그냥 받고 왔습니다. 차라리 안해줘도 되니 그냥 정중하게 안된다고 하고 보내주는게 저는 더 좋겠더군요. 미안하지만 영수증 없으니 처리 안되요 하고 미소지으면서 곤란하다 그러면 저도 알겠다하고 갈텐데 해주기는 해주면서 좋은 소리 못들을 대처를 했습니다. 고장났다고 하고 그냥 멀뚱히 서있기만 했습니다. 애초에 기대를 안하고 가서요. 왜들 그렇게 자기들끼리 저한테 화를 내는지. 제가 진상짓 한것도 아니고 한번 물어만 보기만 했을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