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콘뱅크 카드 복제가 아닌 현지 직원의 도둑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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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콘뱅크 카드 복제가 아닌 현지 직원의 도둑질 이었습니다.

Drifter 6 4561
며칠 전(7월 12일)에 카시콘뱅크의 카드가 복제되어 큰 피해를 보았다는 아래의 글을 올리고 대처 방안을 문의했었는습니다.

카시콘뱅크의 상담센터에서 며칠만에 경과를 알려주었는데 해당 금액의 인출이 ATM(Debit) Card 가 아니라 통장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통장으로 대리 인출시에는 여권이 필요한데 어떻게 된건지를 재차 문의 중이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통장을 맡겨 둔 업체의 태국 현지직원이 카시콘뱅크에 근무했었기 때문에 친분을 이용해서 처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은행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일단 카드복제가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것에는 안심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태사랑 회원님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준 것 같아서 부랴부랴 글 올립니다. 카시콘뱅크에도 약간은 미안하구요.

위로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덧붙여, 제 경우는 아니라고 판명되었지만 카드복제가 많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ATM을 이용할 때 항상 손이나 책 등으로 비번을 가리고 입력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은행계좌를 이용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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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초에 카시콘뱅크의 한 지점에서 Debit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그 지점 ATM에서 인출과 송금을 했었습니다.

며칠전 인터넷뱅킹으로 보니까 잔액 대부분이 인출되었더군요. 일단 은행에 얘기해서 카드를 정지해 달라고는 했는데 인출된 금액이 꽤 큰 금액이라 환급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경험이 있는 분은 알려주십시오.
6 Comments
피글렛티 2011.07.14 11:40  
참 다행이시네요. 이런 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다행이고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ㅎㅎ
빈배 2011.07.14 11:57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일단 해결가능성이 높아져서 다행입니다.
K. Sunny 2011.07.14 12:39  
세상에... 도둑질이었군요!
atm  복제면 돈 돌려받기 거의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여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입니다 밝혀져서요... ^^
Drifter 2011.07.14 17:43  
환급받는 것보다 더 우려했던 것은 카시콘뱅크의 지점내 ATM에서 카드복제가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현지계좌를 관리하냐는 것이었는데, 다행이도 그런 경우는 아니었습니다.
수시로 잔고확인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열리 2011.07.14 20:54  
.........그직원도 그렇고 은행직원도 그렇고......신고하면 법적처리 되겠...져?
Drifter 2011.07.15 10:27  
예, 당연히 형사처벌 받겠죠. 하지만 거래처는 믿을 만한 곳이고 그 사장님이 손해를 배상하겠다고 하는데 제가 그 직원을 처벌하라고 요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직원의 처벌 없이 은행직원만을 징계하기는 어렵겠죠. 제 거래처 사장님이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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