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2000밧 벌금 경고문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 일반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흡연 2000밧 벌금 경고문

마분콩 12 4363

주로 아쏙 지역에서 꽁초 버리다가 2000밧 벌금 문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군요. 그런데, 가끔 사이비 경찰한테 돈을 뜯긴 것은 아닌가 의심하는 분들이 있는데, 마침 파타야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 앞에 있는 <이 지역에서 담배 피우면 벌금 2000밧>이라는 경고문을 찍어 놓은 게 있어서 올립니다. 꽁초 버리는 게 아니고 담배 피우기만 해도 2000밧인 것 같군요.

1926099903_4f2778a7_fine2000.JPG

12 Comments
노땅 2010.11.28 17:41  
담배 꽁초에 대한 논란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환율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우리가 태국이란 국가를 흔한 말로 너무 만만히, 쉽게 보고 있다는 인상을 자주 받는다....
 아직도 군주제가 있고, 전 총리와 현 집권세력간에 다툼이 있지만, 거기도 자신들의 법체계와 문화를 가진 국가. 그걸 억지로 우리 시각과 정서로 자꾸 편리하게 판단하려하면 그만큼 곤란을 자주 겪게 된다.  이방인은 이방인일뿐이다.
아떠 2010.11.29 02:09  
솔직히 한국인들 전반적으로 유럽이나 북미지역을 제외하고는 깔보려는 경향도 은근히 있죠...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깔린 공권력에 대한 경시+인간 본연의 본인 위주

이런것들이 종합적인것 같습니다...

몇년 여행다닌 결과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행나가면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분 잡치거나 큰 사고 당합니다.
깜따이 2010.11.29 12:53  
오르신 말씀입니다. 10년전 체코 프라하 지하철역에서 동유럽이라고 얕보고 담배 핀 한국인 배냥 여행자 2명이 현지인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생각납니다. 물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지만 현지인과 외국인이 싸움이 붙으면 어느 나라나 대부분 자국민을 보호하더군요. 해외에서는 항상 그 나라 풍습과 법을 존중하지 않다가는 더 큰 코를 다칠수 있습니다.
캐절정꽃미남 2010.12.26 18:03  
유일하게 자국민 보호에 소극적인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닐까요? 미군에 의한 폭행사건이나 예전에 중국인들 단체로 시위하러 들어왔을때 자국민이 폭행당하는거 눈앞에서 보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던게 바로 대한민국의 경찰이니까요.
시나눅왕자 2010.11.29 06:15  
옆에 다른분이 있는대 담배 핀다는 자체가 다른분들을 개의 새끼로보고 지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후진국 한국에서 배운 몰상식한 행동을 선진국 태국에서까지 해서 나라 망신시키면 안되죠
아직 한글로 경고문 없는것이 그나마 다행이네요
까마기 2010.11.29 10:05  
맞아요!!  금연을 하던지 흡연의 예의를 갖추던지~~
SunnySunny 2010.11.29 12:24  
Smoking in this area is prohibited. = 이 지역에서 흡연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꽁초 얘기는 써있지 않습니다 금연 구역이라는 의미입니다.
지방 휴계소 같은데 가보면 화장실에 한국어로 금연 (벌금 xx 밧) 이라고 써있는 종이도 봤습니다. 딴나라말로 써있다고 안지키는 한국인이 많은것일까요? 아님 다 쓰러져가는 그 휴계소 화장실의 주인이 한국인인걸까요? :)
깜따이 2010.11.29 12:59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후자일 가능성도 없지 않을까요ㅋㅋ
qqqqq 2010.12.30 17:59  
방콕 빠뚜남 시장 건물들에도 종종 한국어로 된 금연 표지판 볼수 있어요.
영어와 한국어로만 되어있구요.  ㅎㅎ
천하장사2 2010.11.30 12:27  
ㅋㅋ 푸켓공항안 화장실입구에 한국말로 흡연시 벌금 2,000밧이라고 쓰여 있던데요...
명탐정 2010.11.30 13:49  
그 나라 문화를 존중해 주어야죠. 우리가 존중받고 싶은 것처럼요.....
가문비 2010.12.11 10:08  
당연히 금연지역에서는 금연해야지요^^ 하지만 방콕에 10여일정도 머무르면서 본 풍경은 대다수 지역이 금연이었고
흡연지역은 소수로 정해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파랑들은 개의치 않더군요. 제재하는 사람들도 없고 방콕이라서 그런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이 보고서도 주의만 주는 정도 였습니다. 몰지각한 한국인도 많지만 예의를 지키는 한국인도 많습니다. 비 흡연자도 보호되어야 하지만 흡연자의 흡연할수 있는 권리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