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17일 방콕에 계속 비가 와서 바로 푸켓으로 넘어왔구요.

18~22일까지 푸켓 까따비치에서 지냈습니다. 1달 있던 독일 아저씨말이 18일부터 날씨가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한 달동안 거의 하루종일 비왔다 하셨습니다.

22~23 안다하우스(흥정없이 700밧)묵었는데, 다른 분들 추천대로 좋았습니다. 푸켓서 오후 2:30분 배 탔구요. 2시 45~50분정도 출발해서  피피에 4시 반정도 도착했어요. SEA ANGELS 보트회사였구요. 예약없이 그냥 왔지만 빈방 있었습니다. 로달람 베이 쪽으로 방갈로들이 많이 있는데요.
차누방갈로 팬 방갈로 300밧인데 공동욕실. 아침에 보러갔다가 까만 모기 물렸네요. 
옆에 anita 방갈로는 300밧에 개인욕실이 있구요. 그래서인지 full여서 10시 반에 가서 기다렸네요. 와이파이 공짜입니다^^;  
로달람베이 바로 앞에 피피 비치 방갈로(?)는 트윈 침대와 개인욕실해서 팬방 600밧이네요.

아직 10월이고 저희가 까따에 있다 와서 그런지 물가차이는 별로 모르겠네요. 투어는 빅보트 타시는 것이 멀미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파도가 아직 높답니다. 다만 빅보트타시면 마야베이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뒷 쪽 해변가에서 헤엄치셔서 다리 올라가서 쫌 걸어가셔야 해요. 수영 못하시면 카약태워서 데려다 주기도 하고 구명조끼 입혀서 끌고 가기도 합니다. ㅎㅎ 썬쎗까지 꼭 꼭 보셔야 해요. 신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아. 코스믹 피자. 완전 강추예요. 피자(all 150밧)뿐 아니라 라이스메뉴(70~80밧), 세트 메뉴 다 강추입니다.  가격대비 완전 맛나요. 코스믹 덕분에 피피를 못 떠날 듯 ㅠㅜ; 안다만하우스 방값이 사실 쫌 부담되었는데 300밧에 와이파이, 개인욕실까지 있으니 이틀정도 더 있다가 끄라비 가야겠어요.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지네요.매년 달라지는 피피섬에서 즐거운 여행 하세요~~~~
 D's book cafe~ 100밧이상 주문하심 인터넷 공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