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섬에서 헤나 하실때 주의하세요
그저 햇볕이나 쬐고 해변이나 보려고 갔다면 문제가 달라지지만
저처럼 물놀이 하고 싶은 분들은 헤나 조심하세요
저는 방콕에서 했지만, 남편이 하고싶어 해서 산호섬에서 했는데요
일단 산호섬 들어가서 비치베드 앉으면 완죤 장사꾼들 파리떼들처럼 꼬입니다
엄청 귀찮아요
한국어도 떠듬떠듬 잘 합니다.
"언니~문신~" "언니~ 안비싸요~" "언니~ 열쇠고리~"
하여튼 깜짝깜짝 놀랍니다.
가격말할때도 한국말 가끔 합니다....산호섬에 한국관광객이 엄청 갔든가,,,,, 어떤 가이드가 열심히 가르쳤던가,,,,하고 생각합니다
암튼, 남편이 하고 싶다니 한번 생각해보려는데,,,
아줌마 골라서 책자 보면서 그림 고릅니다. 근데 저는 물놀이가 좋습니다.
비록 수영못해도....
그림 골라 가격흥정하고,,,, 엄청 비싸게 부르는데요 깎아야 합니다. 근데 깎자니까 지가 애가 둘딸렸답니다.쳇! 암튼, 그런데까지 가서 가격갖고 옥신각신 하기도 싫어서 대~충 깎고 시간을 물어봅니다.
분명히 그아줌마 말이, 그 디자인 가르키면서 5분이면 그리고 20분이면 다 말라서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걍 믿었지요.
점심이 1시반, 2시50분에 모여서 떠난답니다.
점심먹고 그리려고 누웠습니다.
카메라고 시계고 전부 락카에 넣어놨습니다. 저는 아무 개념없이 옆에 앉아 그림그리는거 보고,,, 졸다가,,, 그럽니다. 오전에 바나나도 타고 날도 좋고 배도 부르고 ,,,,
그러다 언뜻 드는 생각이 시간이 꽤 지난거 같다,,,근데 아직도 그리네?? 입니다. 얼른 식당으로 가 시계를 보니 ,,,
제기랄 2시45분 입니다.
우와~~ 환장합니다. 첨에 시계 고장난줄 알고, 남편한테 락카열쇠받아서 락카열고 제 시계 봅니다. 맞네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아줌마 찾아가서 너 왜 거짓말했냐 나한테는 5분이면 그리고 20분이면 바다로 간다고 했잖냐 너땜에 이게 머냐 막 그랬더니
그냥 아임소리~ 하면서,이그림은 크고 어려워서 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내가 그렇다면 니가 첨부터 그렇게 얘기했었어야지, 아까 얘기랑 다르잖냐고 따졌더니 그냥 아임소리~ 그러고 맙니다.
완죤 재수 똥튀겼습니다.
제가 시계를 옆에 딱 놓고 체크를 할 걸 그랬나요? 만약 그랬대도 어쩌겠어요? 이미 그리기 시작한걸 딱 5분 지나서 스톱시키고 너 거짓말했으니 돈없어! 그러고는 그리다만 헤나를 달고 다닐까요?
그리고 산호섬 투어 자체가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혹시 파타야에서 산호섬 투어 계획하시는 분들은, 들어가는 배가 통통배인지 쾌속선인지 꼭 확인하고 가세요.
전 몰라서 통통배타고 갔는데, 중간에 패러글래이딩하는 사람들 기다리고 그렇게 들어갔더니, 아침 9시에 호텔 픽업받아 갔는데 산호섬 들어가니 12시 입디다.... 한시간 반 물놀이 살짝하고 점심먹고, 헤나하는 사람 옆에 빈둥거리다 왔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두시간 배타고 나오는데 미치겠더이다.
인도 아줌마 오바이트하고,,,, ㅉㅉㅉ
저두 그 여파로(뱃멀미약간, 기분나쁜 헤나아줌마) 남은 이틀이 완죤 비틀어졌드랬죠...
혹시 산호섬 들어가시는 분들, 정말정말 쾌속선 추천합니다.
통통배는 완죤 비추예요!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물놀이 하고 싶은 분들은 헤나 조심하세요
저는 방콕에서 했지만, 남편이 하고싶어 해서 산호섬에서 했는데요
일단 산호섬 들어가서 비치베드 앉으면 완죤 장사꾼들 파리떼들처럼 꼬입니다
엄청 귀찮아요
한국어도 떠듬떠듬 잘 합니다.
"언니~문신~" "언니~ 안비싸요~" "언니~ 열쇠고리~"
하여튼 깜짝깜짝 놀랍니다.
가격말할때도 한국말 가끔 합니다....산호섬에 한국관광객이 엄청 갔든가,,,,, 어떤 가이드가 열심히 가르쳤던가,,,,하고 생각합니다
암튼, 남편이 하고 싶다니 한번 생각해보려는데,,,
아줌마 골라서 책자 보면서 그림 고릅니다. 근데 저는 물놀이가 좋습니다.
비록 수영못해도....
그림 골라 가격흥정하고,,,, 엄청 비싸게 부르는데요 깎아야 합니다. 근데 깎자니까 지가 애가 둘딸렸답니다.쳇! 암튼, 그런데까지 가서 가격갖고 옥신각신 하기도 싫어서 대~충 깎고 시간을 물어봅니다.
분명히 그아줌마 말이, 그 디자인 가르키면서 5분이면 그리고 20분이면 다 말라서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걍 믿었지요.
점심이 1시반, 2시50분에 모여서 떠난답니다.
점심먹고 그리려고 누웠습니다.
카메라고 시계고 전부 락카에 넣어놨습니다. 저는 아무 개념없이 옆에 앉아 그림그리는거 보고,,, 졸다가,,, 그럽니다. 오전에 바나나도 타고 날도 좋고 배도 부르고 ,,,,
그러다 언뜻 드는 생각이 시간이 꽤 지난거 같다,,,근데 아직도 그리네?? 입니다. 얼른 식당으로 가 시계를 보니 ,,,
제기랄 2시45분 입니다.
우와~~ 환장합니다. 첨에 시계 고장난줄 알고, 남편한테 락카열쇠받아서 락카열고 제 시계 봅니다. 맞네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아줌마 찾아가서 너 왜 거짓말했냐 나한테는 5분이면 그리고 20분이면 바다로 간다고 했잖냐 너땜에 이게 머냐 막 그랬더니
그냥 아임소리~ 하면서,이그림은 크고 어려워서 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내가 그렇다면 니가 첨부터 그렇게 얘기했었어야지, 아까 얘기랑 다르잖냐고 따졌더니 그냥 아임소리~ 그러고 맙니다.
완죤 재수 똥튀겼습니다.
제가 시계를 옆에 딱 놓고 체크를 할 걸 그랬나요? 만약 그랬대도 어쩌겠어요? 이미 그리기 시작한걸 딱 5분 지나서 스톱시키고 너 거짓말했으니 돈없어! 그러고는 그리다만 헤나를 달고 다닐까요?
그리고 산호섬 투어 자체가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혹시 파타야에서 산호섬 투어 계획하시는 분들은, 들어가는 배가 통통배인지 쾌속선인지 꼭 확인하고 가세요.
전 몰라서 통통배타고 갔는데, 중간에 패러글래이딩하는 사람들 기다리고 그렇게 들어갔더니, 아침 9시에 호텔 픽업받아 갔는데 산호섬 들어가니 12시 입디다.... 한시간 반 물놀이 살짝하고 점심먹고, 헤나하는 사람 옆에 빈둥거리다 왔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두시간 배타고 나오는데 미치겠더이다.
인도 아줌마 오바이트하고,,,, ㅉㅉㅉ
저두 그 여파로(뱃멀미약간, 기분나쁜 헤나아줌마) 남은 이틀이 완죤 비틀어졌드랬죠...
혹시 산호섬 들어가시는 분들, 정말정말 쾌속선 추천합니다.
통통배는 완죤 비추예요!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