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메리어트호텔에서 묵으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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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메리어트호텔에서 묵으시는분들...

제제 1 2403
저기요.. 이런걸 이곳에서 부탁을 드려 죄송한데요.
제가 지난번 피피에 갔을때 그곳에서 외국인 아저씨를 만났거든요
한구의 하얏트에서 2년가 계셨다기에 무척 반가워서..
몇마디 못나놨지만..여튼 친절하게 대해주셨었거든요. 한국의 떡볶이를 좋아하신다고 ^^;;
그아저씨께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요..

메리어트호텔 방콕에서 근무한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아요
혹시 메리어트호텔에서 묵으실분 계시면..
그곳 Customer care나 호텔관계자에게 그런분이 계신지 확인좀 해주시겠어요?
사진을 우편으로 보내드릴려구요.
제가 영어를 못해서 그런분이 계신지 물어보고 싶지만...막막하네요 ㅜㅜ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그분의 이름은 Bruno Bohl이구 직책은 Pastry chef이에요.

그럼 부탁좀 드리겠습니다..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구요.

** 태국여행 다녀와서 느낀거 하나만 적을께요**

이곳에서 글 읽다보면 사기당한 얘길 많이 쓰시자나요?
저도 긴장을 하고 갔는데요..
그러다 보면 그곳사람들이 전부 바가지를 씌우는거 같고 날 속이는 것 같아서 맘이 많이 쓰이게 되요..
근데..마지막 방콕에서 지내면서 느낀건데 바가지 씌워야 그리큰돈 아닙니다.
그리고 속이는거 같이 생각하다 보면 그들의 생활상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곳에 갔으면 그곳 사람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것도 좋을꺼 같아요..그곳 사람들 참 친절하고 따뜻한사람들이 많습니다.
괜한 의심으로 마음쓰고 불편해하는것보다 그들과 말이 안통해도 어울려보시는건 어떨지요.
전 새벽5시에 일어나서 새벽사원쪽 길을 걸어봤는데요... 그곳 사람들 침묵으로 무엇인가 말하는것처럼 경건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너무 의심을 갖는건 좋지 않을꺼 같아ㅛ.
그리고 깍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먼저 그들에게 미소를 보여줘보세요..정색하지 마시구요..
 내용이 이상한가? 전 여튼 여행하면서 그걸 여행 마지막날 느꼈는데..돌아오면서 절 제일 마음아프게 했습니다.
내가 좀더나은곳에 산다하여 그들을 무시한 행동 같아서요.


그들의 생활하는거 보면 힘든표정없이 맑기만 하거든요....

그럼 모두들 여행 즐겁게하세요.~~

1 Comments
어머 2003.07.24 11:36  
  저랑 동감이에여 저두 항상느끼는거지만 사기당할까봐 잔뜩긴장하구 다니는 여행자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던데. <br>
좀 릴렉스하게 웃는얼굴로 다니는 여행자가 보기좋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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