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부터 진행되었던 다이브아시아 IDC course...
여지껏 살면서 그렇게 열씨미 죽도록 공부하고, 또 열씨미 놀아본적도 별로 없는 것 같다. 한달이 지난 지금도 생생한 그리운 시간들...



2주동안 진행되었던 IDC기간동안,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던 class수업..
난생처음 누구를 가르쳐보겠다고 앞에 나가서 하는 프리젠테이션 정말 떨렸다~~ 그래도 맨날 새벽 2~3시까지 엉덩이에 땀띠나도록,메뉴얼이 헤지도록 다들 열씨미~~



처음엔 어리버리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똘똘 뭉쳐서 멋쮠 팀웍을 이뤘던 슝장 연습.. 2m풀장 호버링은 새로운 경험이었당~



IDC기간중에 잠시 짬을 내어 도.시.로. 구경나갔었던 쏭클란데이..
길가는 누구에게라도 물뿌릴 수 있고, 물벼락을 맞아도 마냥 즐겁기만 했던 날.. IDC중간의 스트레스는 휘익~~~~ ^.^



IE 기다려랏!! 우리가 간다!!



우리의 정신적 지주, CD제리쌔앰~~ 좀처럼 포착하기 어려운 물속 포즈를 잡다.ㅋㅋ 숙제를 넘 많이 내주셔서 깔려죽을뻔했지만, 덕분에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똘똘 뭉칠 수 있었당~ 시밀란도 데꾸가주시구~ 멋쪄~~ 멋쪄~~



여기가 진정 천국이더냐~~ IE끝나고 참가한 스페셜티 Instructor 코스..
눈뜨면 다이빙하고, 밥먹고 다이빙하고, 썬탠하고 다이빙하고...
시밀란의 바다는... 안 들어가본 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지. 물론 귀여운 만타도 기다리고 있당~



다이버는 다이빙을 할 때 존재의 가치를 느낀다...



2주간의 즐거웠던 IDC가 끝나고, 까페에서 맘껏 행복을 즐기고 있는 우리..



태국에서 굶어죽지 않게 너무너무 맛있는 한국음식을 해주신 이모님..
바줌에 있는 동안, 한국생각이 하나도 안났다..
떠나오는 날... 언능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서 이모님 호박엿 사다드려야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