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가시려는 분들 보세염.
음냐..
저희는 꼬창에 4일 있었어요. 2월 말쯤에 꼬창에 들어갔습니다.
씨하눅빌에서 뜨랏까지 와서 바로 안들어가구 뜨랏에 하룻밤 잤는데
뜨랏의 야시장의 먹거리에 그만 눈이 뒤집어 져서 ...(차타고 오니라 그날 밥을 한끼도 못먹어서리....)그냥 하루 묵었어요.
여유 있으신 분들은 뜨랏에 하루 묵으시면서 시장구경함 해보세염.
좋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도 엄청 쌉니다...뜨랏 최곱니다....ㅋㅋ

뜨랏에서 선착장까지는 30밧에 갔구요. 보통 50밧 부르는데 30밧으로 깎을수 있습니다.
배는 왕복 120밧이었어요.
도착하면 선착장에 썽태우가 많이 없어요.
걍 엄청 많이 타고 갑니다.
50밧이 기본인듯....로운리비치까지는 80밧이에염.
지금이 성수기이다보니 물가가 엄청 뛰어서 꼬창 전반적으로 보통때보다 4배정도 였습니다.
저흰 앙코르 왓에서 돈이 많이 드는 바람에 젤 큰 해변은 방도 없고 방값도 장난아니어서
로운리 비치로 갔는데 거기도 비싸긴 마찬가지이더군요.
로운리 비치 정말 한적하고 좋습니다.
저흰 선셋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거기 선셋 정말 죽여요. 게스트하우스는 그리 쾌적하진 않았지만.....
꼭 로운리 비치 가시는 분들은 저녁에 선셋 야외 카페에 타이 필로우를 배고 누워서 쉬시면서 선셋을 감상하세염.

꼬창엔 동양인이 거의 드뭅니다.
저희보고 외국인들이 죄다 "곤니찌와..."ㅠ.ㅠ

오토바이 빌리셔서 타고 다니심 좋구요...200밧입니다. 하루에..
도로 경사가 장난아니어서 조심하시구요.
스쿠버 다이빙 꼭 해보십시요.
라이센스 있으심 하루에 2200밧이구요.
라이센스 없는 완죤 초보는 3200밧인데 깎아서 3000밧에 했습니다. 영어 설명이긴 한데 대충 다 알아먹습니다...^^
가격은 어느 곳이나 다 비슷합니다. 그냥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가서 신청하세요.
하루 죙일 합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 정도?
암튼 배멀미 심하신 분들은 계속 구토하시더라도 꼭 끝까지 해보세염.
정말 좋습니다.

선셋 꼭 보세염...잊지 못합니다...
해변가에서 빨간 개미 조심하시구요..많이 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