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썽태우비 인상
치양마이의 썽태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치양마이의 썽태우비는 10B(근거리)-20B(원거리)-네고가(택시 이용 및 장거리) 삼단계였습니다.
현재 치양마이 썽태우의 가격은 (10B)-15B-20B-30B-40B 등 다양해 졌습니다. 실질적으로 타이인이 아니라면 근거리라 하더라도 10B 요금을 주려고 하지 않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근/원거리에 대한 개념도 과거와 같지 않습니다. 아주 짧은 거리는 10B 요금이나, 과거와 같이 1키로~3키로만 되더라도 20B 이상을 요구하는 분위기인 듯.. 타 중소도시에 비해 교통비가 상대적으로 삐싼 치양마이에서(그만큼 승차손님이 적은 상황이다.) 썽태우 요금의 상승은 방콕의 교통비 등의 상승과 더불어 실질적인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될 듯 싶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가격에 대한 흥정없이(택시 이용의 흥정이 아님) 같은 거리를 움직이더라도 (EX.쁘라뚜 타페~치앙마이 대학) 20밧-30밧-40밧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요금을 운전수가 청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타이인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의 룰이 있겠지만,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가정한다면..) 외국인용 교통비 적용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치양마이에서도 그 교통비 가늠이 힘들어져, 외국인용 요금 체계가 생기기 쉬운 상황입니다.
교통비에 대한 아규가 발생할 소지가 더 큰 듯 보여집니다. 10B 혹은 20B 요금만을 알고 고집한다면, 문제 발생할 소지가 큰 요금체계입니다. 교통비에 민감한 여행객이라면 승차 전, 현지인들에게 먼저 요금에 대한 탐문을 한 뒤, 운전기사에게 확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듯.
아래는 현지인이 말하는 현지인용 요금 (절대적인 금액이 아닙니다. 참고용)
300미터 이내의 근거리 (10B : 현지인이 아니면 받기 힘들 수 있음)
쁘라뚜 타페 - 센탄 깟쑤언깨우 (15B OR 20B)
쁘라뚜 타페 - 치양마이 대학 (20B OR 30B)
기차역 - 치양마이 대학 (30B OR 4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