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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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gigi 1 2451
우리 일행은 65학번으로 모두가 중고등학교 동기로서 이번에 7/13부터 7/28일 서울 도착까지 배냥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치앙마이부근과 치앙라이부근,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그리고 깐짜나브리와 꼬따오를 거첬다.  이번 여행에서 부인들은 제외했다.  어려움이 있을것같아서였다.  각자 티켓과 300$씩으로 출발하였다.  글이 좀 길겠지만 여행하는분들의 도움이 될가하고 못치는 한글타자를 뚜드려봅니다.

13 July 03
오후에 방콕공항에 도착.  선배님들의 말씀대로 공항을 나와 왼쪽끝까지오니 카오산가는 버스를 타다. (1인-100B)  버스는 카오산 "만남의 광장" 바로 앞에 정차함.  이것은 나중에 안 일로서,  우리일행은 한 2시간을 만남의 광장을 찻을려고 헤냄.  만남의 광장들어가는 골목이 좁아 그냥 스쳐가고 헬로 태국을 보면서 찾았스나 결국 못찾고  비는 부슬브슬오고 날은어두워 D&D Inn에서 묵기로 함(일박 1150B/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금을 치르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말자고 다짐함.  check-in을 하고 그곳여자에게  만남의광장을 물어보니 바로 옆골목에 있었다.  어찌나 약이올랐는지.. 그골목입구에 간판하나만 있었어도 이렇게 헤메지는 않았슬텐데하고..  하여간 첫날 방콕은 생각하기가 싫타.

14 July 03
아침일찍일어나 "고기완자국수집"을 찾았스나 문을 열지않아 근처 노상점에서 국수를 먹다.  물론 "노 팎치"를 외치면서.  오늘은 중부도시 "깐짜나부리"로 가기로 했다.  카오산에서 남부터미날 까지 뚝뚝으로 160B, 터미날에서 깐짜나브리 일반버스로 1인당 62B, 허나 에어콘은 들어왔스나 정류장마다섰고 슬때마다 빵빵거려 머리가 어지려울 지경.  터미날에서 Jolly Frog GH 까지 인력거로  1인당20B, 잠은 Sam's House으로 정했다. 3인 1실 600B, 방갈로는 좋았다.  배투어로 400B와 팁1000원을 줌.  강을따라 콰이강다리와 2차대전전시물 과 제스전쟁박물관, 묘지를 돌아보다.  Jolly Frog은 두곳인데 어느곳이 원조인지는 모르겠슴.  Jolly Frog 식당은 운치는 좋으나 맛은 중간정도.  더군다나 돗보기안경들을 안가져와 그날 져녁은 최악의 상태였슴.  낮에 길옆 너점상에서 쌀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고추가루양념장에 작은게미가 득실거려 좀 그렜슴.  하여간 깐짜나브리의 첫인상은 좋았스며, 콰이강다리는 생각보다 적었고, 제스박물관은 연합군포로병사들의 처참한 생활들을 담은 기록들로서 꼭 보기를 추천함.  모기에 신경을 썻스나, 모기향을 대량가져가 괞찬았슴.  그리고, 변소마다 씻는 물통이 있어 위생상 우리보다 한수위..  맥주는 비싼것 같음.  다음에 또 쓰겠습니다. 
1 Comments
경둥 2005.04.30 20:51  
  잘 읽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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