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씨앞 육교위의 경찰주의하세요..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빅씨앞 육교위의 경찰주의하세요..

프리순 7 3012
이 억울함을....솔직히 잘못한것두 있지만 너무 억지였습니다...
빅씨에 들어가서 구경하구 나와서 담배를 하나피구 불똥을 팅겨써 끄고 대충쓰레기동같은곳에 버리구 육교를 올라갔더니 경찰이 저보고 웃으면서 헤이 컴히어..하더군요... 나는 뭐 말걸라구 그런가보다하구 웃으면서다가갔는데 난데없어 뭐어쩌고저쩌구 노스모킹에리어네 하더니 여권을 달라구하더니 번호를 적더라구요..그래서 노스모킹에리어 표지판두없구 꽁초두 안버렸다고 했더니 자기가봤다고 끝까지 우기더라고요 자꾸거짓말하면 멕시멈으로 때린다고... 분명 쓰레기통같은곳에 던졌는데...그리고 다른 서양애들도 피웠는데... 육교로 간것이잘못이었는지..그래서 학생이라고 쫌어떻게안되겠냐고했더니 500밧내구가라는겁니다.. 아주 마음넓게 쓰는척하면서..정말이지 그웃는얼굴에 침뱉구 싶었는데 꾹참구 그냥더러워서 줬습니다.. 빅씨앞육교..조심하삼...
7 Comments
아프리카 2006.05.14 20:52  
  허.. 저도 거기서 잡혔는데.ㅡㅡ;;; 전 처음에 2000밧 주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500밧에 흥정하자고 하던디... 흠.. 암튼 조심합시다.-_-;;
아리잠 2006.05.15 08:41  
  쓰레기통같은곳입니까? 쓰레기통입니까?

전 정확히 쓰레기통에,
꽁초전용 모래담아놓은곳에 버렸습니다.

유심히 지켜보던 경찰이 마지막에 비벼끌때
(전 팅겨끌줄을 몰라서여....)
달려올려고 하더니 불끄곤 열심히 재털이 찾아서 버리니까
오다가 씩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하곤 가더군요....
러브시티 2006.05.15 14:06  
  오백밧이면 결코 적은돈도 아닐뿐더러 제발 휴대용 재털이 가지고 다닙시다...저도 담배 엄청핍니다..물론 월텟 앞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경험있지만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금연운동이 점차 확산돼서 흡연자가 설 자리가 좁아지는데 휴대용재털이가 습관화되면 서로 인상 찌푸리는걸 조금이라도 막겠죠...차밖으로도 버리지 마시고요 
일상의 탈출 2006.05.15 18:24  
    러브시티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휴대용재털이는 아니더라도  빈필름통 하나갖고 다니시면 편안합니다. 또한 이런 작은 행동하나에 자신에게 보내는 우호적인 현지인의 눈길과 행동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비회원 2006.05.15 18:28  
  난200밧에 당첨 제잘못이져 뭐~
flow 2006.05.17 05:06  
  정말 황당한데 공감합니다...
저는 몇년전 수쿰빗 소이 12 한국가게들 앞에서
담배를 꺼내물고 한참 걷다가 쓰레기통이 없어서
길에 버렸는데 뒤에서 부르더군요. 한 백미터정도는 걸어왔는데 담배붙이는 걸 보고 거기까지 따라온거였어요. 참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로 처절하더군요. 태국경찰에 대해서 지금은 좀 더 알지만 그 때 1000밧을 준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다른 경찰서 찾아서 항의했더니 조사하는 시늉하면서 끝내더군요... 지금은 주위를 둘러보고 버립니다.
단비최고 2006.06.03 23:49  
  저희남편도 쓰레기통인지 알고 버렸는데
그게 쓰레기통이 아니고
불끌때 물사용하는 방화전(?)이라는곳이라네여..--;;
위쪽부분에다가 다른사람들이 꽁초를 많이 버려서
쓰레기통인줄 알고 버렸다는 울남편..
그래도 잘못이니 벌금은 내야하지만 경찰이 벌금을 고무줄로 받더군여..그냥 in my pocket되는 분위기던데여..
그이후론 휴대용쓰레기봉지를 가지고 다니지만..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