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병원 이용기 -_-
범룽랏 이너내셔널...-_-
섬에서 혼자 이상하게 온몸에 다 물린 나는 괜찮은 병원추천을 부탁해서 갔다.
범룽랏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단다.
넓디넓은 방콕시내에...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라니...
택시에서 내렸다.
무슨 힐튼호텔 2개쯤 합친것 같은 건물밖에 없다.
- 범룽랏이 오데예요?
- 니앞에 이짜나...
- 헉..........이.........이게 병원?
건물로 향하는 골목길부터 제복입은 직원이 있다.
들어가니 건물안에 외부직원만 (차량 인도, 경비, 안내, 수위 등등) 장난아니다.
건물이 두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타벅스 -_- 맥더널드 -_- 브랜드 다 입점해있다.
쇼핑몰 잘못온거 아닐까...ㅡ"ㅡ
외래환자동쪽으로 들어가니 실내에 대형 부...분수가...=_=
중앙 게이트쪽으로 벤츠가 한대 들어온다.
거왜...그중에서도 길쭉한거 이짜나...
키큰 중동아저씨가 내린다.
그뒤로 마나님 세분이 줄줄 내려서 일렬로 따라온다. =_=...아 일부다처제였지.
허걱...이 무신 럭셜 분위기래....안조아....X낸 비싸겠다. =_=
입구로 들어가서 물었다.
- 할룽 진료받으러 왔다.
- 니여기에 아파트먼트가 있나? 아니면 외래환자가?
아...아파트먼트.....라니......................
- 외랜데 +_+ 오데가믄 대는데?
- 외래는 3층가서 외래 리셉션(리...리셉션?)에서 환자 등록부터 해라
3층갔다 -_-;;;;; 우리나라 잘나간다는 모시기 의료원하고
내부가 비교가 안된다...가장 크게 틀린점은
허여멀건한 병원부뉘기가 아니다.
호텔로비같은 데스크에 직원들이 즐비하다.
병원오는데 꼰무늬 반바지에 나시티에 쓰레빠끌고온 내가
초라해 보이다뉘 +_+ 쩝.
데스크로 갔다.
- 할룽. 나 외래환자 오늘 초진이다.
- 어느나라 사람이고?
- 까올리 =_=
- 까올리 통역붙이주까? 필요하면 저쪽 통역데스크가서 요청해라.
통역.....이라니...-_-;;;;;;;;;;;;;;;;;;;;;;;;;;;;;;;;;;;;;;;;;;;;;;;;;;;;;;;;;;
- 노 땡큐다.
(이순간 통역에 차지가 붙을까 안붙을까 여행비 남은걸 생각하고 대비해야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쳤다.)
이너내셔널 환자카드를 발급하고 바로 사진찍어서 환자차트에 찍혀나온다.
하아....내가 병원 잘못왔어 ㅡㅡ 근데 좋킨 좋쿠나.
중동사람들 많았고 다국적으로 사람많았다 -_-
- 피부에 문제가 있음 피부과 전문의를 만날래 앨러지 전문의를 만날래?
특별히 원하는 전문의가 있나?
- 아...아니 +_+ 그냥 일반의면 댄다....쿨럭!
(또 비용이 눈앞을 가리면서...거왜 울나라도 있잖은가 특진비)
- 글흠 저리로 저리로 가서 내과 일반병동 접수에 가서 접수하믄 댄다.
- 캄사하다. 땡큐~
가라는데로 가서 접수를 하면서 보니...
각 의사 객실(?)이 내눈에 보이는것만 15번까지 있다.
- 4번 가서 기댕기라
- 아라따
4번가니 전속 간호사와 별도제복을 입은 안내원이 또 있다 -_-
내 뒤로는 카트에 음료수와 차를 실은 카트가 의사 객실(?)을 돌면서
배달중이다.
- 미조옹, 바악 누구냐?
- 나다
- 잠깐 나와바바
체중하고 키 혈압측정해주신다. 그러고 잠깐 기다리란다 -_-;;;;;
아니 울나라 대학병원도 특정과에 가봐야 많아야 한두개인데...
사무실이 열몇개씩따로 있고 직원배치3명씩 되있구 그르냐 =_=
전체도 아니고 한 과에 ㅠㅡㅡㅡㅠ
일반의랑 30초 얘기하고 주사한대 맞고 약받고 나왔다.
2100밧. 대략 6만원..............
난 0이 하나 잘못붙은줄 알았다.......................크흙.
담부턴 그냥 약국가야겠다 -_-;;;;;
근데 관광차 한번 가볼만하다 ㅡㅡ;;;;;
섬에서 혼자 이상하게 온몸에 다 물린 나는 괜찮은 병원추천을 부탁해서 갔다.
범룽랏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단다.
넓디넓은 방콕시내에...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라니...
택시에서 내렸다.
무슨 힐튼호텔 2개쯤 합친것 같은 건물밖에 없다.
- 범룽랏이 오데예요?
- 니앞에 이짜나...
- 헉..........이.........이게 병원?
건물로 향하는 골목길부터 제복입은 직원이 있다.
들어가니 건물안에 외부직원만 (차량 인도, 경비, 안내, 수위 등등) 장난아니다.
건물이 두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타벅스 -_- 맥더널드 -_- 브랜드 다 입점해있다.
쇼핑몰 잘못온거 아닐까...ㅡ"ㅡ
외래환자동쪽으로 들어가니 실내에 대형 부...분수가...=_=
중앙 게이트쪽으로 벤츠가 한대 들어온다.
거왜...그중에서도 길쭉한거 이짜나...
키큰 중동아저씨가 내린다.
그뒤로 마나님 세분이 줄줄 내려서 일렬로 따라온다. =_=...아 일부다처제였지.
허걱...이 무신 럭셜 분위기래....안조아....X낸 비싸겠다. =_=
입구로 들어가서 물었다.
- 할룽 진료받으러 왔다.
- 니여기에 아파트먼트가 있나? 아니면 외래환자가?
아...아파트먼트.....라니......................
- 외랜데 +_+ 오데가믄 대는데?
- 외래는 3층가서 외래 리셉션(리...리셉션?)에서 환자 등록부터 해라
3층갔다 -_-;;;;; 우리나라 잘나간다는 모시기 의료원하고
내부가 비교가 안된다...가장 크게 틀린점은
허여멀건한 병원부뉘기가 아니다.
호텔로비같은 데스크에 직원들이 즐비하다.
병원오는데 꼰무늬 반바지에 나시티에 쓰레빠끌고온 내가
초라해 보이다뉘 +_+ 쩝.
데스크로 갔다.
- 할룽. 나 외래환자 오늘 초진이다.
- 어느나라 사람이고?
- 까올리 =_=
- 까올리 통역붙이주까? 필요하면 저쪽 통역데스크가서 요청해라.
통역.....이라니...-_-;;;;;;;;;;;;;;;;;;;;;;;;;;;;;;;;;;;;;;;;;;;;;;;;;;;;;;;;;;
- 노 땡큐다.
(이순간 통역에 차지가 붙을까 안붙을까 여행비 남은걸 생각하고 대비해야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쳤다.)
이너내셔널 환자카드를 발급하고 바로 사진찍어서 환자차트에 찍혀나온다.
하아....내가 병원 잘못왔어 ㅡㅡ 근데 좋킨 좋쿠나.
중동사람들 많았고 다국적으로 사람많았다 -_-
- 피부에 문제가 있음 피부과 전문의를 만날래 앨러지 전문의를 만날래?
특별히 원하는 전문의가 있나?
- 아...아니 +_+ 그냥 일반의면 댄다....쿨럭!
(또 비용이 눈앞을 가리면서...거왜 울나라도 있잖은가 특진비)
- 글흠 저리로 저리로 가서 내과 일반병동 접수에 가서 접수하믄 댄다.
- 캄사하다. 땡큐~
가라는데로 가서 접수를 하면서 보니...
각 의사 객실(?)이 내눈에 보이는것만 15번까지 있다.
- 4번 가서 기댕기라
- 아라따
4번가니 전속 간호사와 별도제복을 입은 안내원이 또 있다 -_-
내 뒤로는 카트에 음료수와 차를 실은 카트가 의사 객실(?)을 돌면서
배달중이다.
- 미조옹, 바악 누구냐?
- 나다
- 잠깐 나와바바
체중하고 키 혈압측정해주신다. 그러고 잠깐 기다리란다 -_-;;;;;
아니 울나라 대학병원도 특정과에 가봐야 많아야 한두개인데...
사무실이 열몇개씩따로 있고 직원배치3명씩 되있구 그르냐 =_=
전체도 아니고 한 과에 ㅠㅡㅡㅡㅠ
일반의랑 30초 얘기하고 주사한대 맞고 약받고 나왔다.
2100밧. 대략 6만원..............
난 0이 하나 잘못붙은줄 알았다.......................크흙.
담부턴 그냥 약국가야겠다 -_-;;;;;
근데 관광차 한번 가볼만하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