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박스 여행사의 서비스 정신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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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박스 여행사의 서비스 정신 상실..

애디안 31 4079

<운영자 주: 기존의 레터박스는 2007년 말에 문을 닫았으며 2008년 6월에 새로운 운영자로 레터박스가 오픈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글 내용은 현재의 레터박스와는 무관합니다.>



먼저 1차로 여행일기란에 레터박스 불친절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올려 놓았었습니다..

먼저 어떤 회원님의 형식에 맞지 않는다는 댓글과 함께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었고요..
본인은 게시판 성격이 맞지 않는다것에 대하여
운영자님의 판단에 맡긴다고 리플을 남겼었었습니다.
아마도 금일 운영자님이 일반정보란에 글을 이동하여 주셨습니다.
지금 이 위치가 이런 정보를 전달할 게시판 위치이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더
글을 올립니다.

앞전에 올렷던 글에 대한 요약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호텔 부킹에 대한 서비스 정신 결여
첫 방타이시 여러가지 일정이 급하게 잡히는 바람에
한국에서 못한 호텔 부킹을 하려 레터박스에 도착하여
호텔 부킹을 요청하였으나, 예산에 맞는 호텔들이 풀부킹으로 인하여
부킹을 하지 못하였고 이에 대한 귀찮은 듯한 서비스 마인드와
6시가 넘어서는 호텔 부킹이 안되다는 거짓말로 여행자를 내몰듯이
내보냈습니다.

-->최소한 처음 방콕에 방문하는 방문자가 현지 한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이유는 한국사람이라 일단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현지에 대한 사정의 어두우므로 가능한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최소한의 서비스는 그 가격대에 그 부분은 어렵고 이쪽으로 가는 것이
좋겟다 라는 정보를 주는 것이 올바른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나는 너 없어도 돈 번다는 그런 안이한 생각은 서비스 마인드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2. 달라 대 바트 환전시
본인은 레터박스에 근처 환전할 은행을 물었으나, 은행이 문을 닫았고
근처에서 환전할 수 없다는 대답과 함께 레터박스 측에서 은행 환율로 환전해 주겟다는 대답을 들었음, 현지 환전소는 오후 9시까지 환전이 가능하며,
본인이 소지 하였던 100달라 짜리는 은행 환율 보다 더 높은 환율로
환전 가능하였습니다.

--> 위에 대한 내용은 역시 많은 준비를 해 가더라도 현지에 도착함으로 인한
여러가지 공황감에 여행자는 옳은 판단이 어렵습니다. 위와 같이 현지에 대한
질문 있을 경우에 올바른 정보를 주고 여행자가 잘 여행을 끝낼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 한것입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비단 위와 같은 내용이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현지 한인여행사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결여 부분은
여러 회원님들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떤 회원님은 원래 그렇게 서비스하고 있고, 현지 여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고 이용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과연 왜 그래야만 할까요.?
외국에서 생활 할때 이런말을 합니다. 현지교포들을 믿지말라고요
이게 우리나라 해외교포들에 대한 인식입니다.
제가 아무리 떠든다고 그런 서비스 마인드 결여 부분이
고쳐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은, 이런 글 하나 하나 를 본 회원님들이
좀 더 좋은 한인 여행사를 볼 수 있는 해안이 생기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 후에는 서비스가 부족한 여행사는 여행자 유치를 위해서
서비스 마인드를 키우겟지요..
현지에서 여행하는 한국사람들은 그냥 뜨내기 손님들이 아닙니다.
서비스가 없으면 그냥 이용만 해주고, 음식점에서 맛이 없으면
그냥 먹어주는 뜨내기 손님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같은 한국 사람입니다.

적당한 비유는 아닐지라도
해외에 나가신 회원님들은 아시겟지만,
현지에서는 한인 상가는 다른 국가의 상가에 비하여 초라하고 작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던지 차이나 타운을 가보십시요..
그들의 거리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들의 민족들이 뭉치고 함께 커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그들은 현지 자국민이나 여행온 여행객들의 일은 자기들의 일인마냥
일을 도와주고 처리 합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각 현지의 한국 여행자들이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 보지 말고
진정 한국 사람이라서 함께 도우고 대해주었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현지에 나가 있는 교포분들이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도 한국 사람의 한사람으로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위와 같이 한 업체에 대한 글이 아닌 한국 여행자를 봉으로 보는
모든 현지 업체에 대한 부분입니다.

또한,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그냥 원래 서비스가 이러하니 이렇게 그냥 이용하지는 맙시다.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현지 업체에 그렇게 우리가 대해주면은
계속해서 그런서비스가 나오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방콕 방문 예정입니다..
그러나, 저는 절대 레터박스를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게시판에서 레터박스 서비스 정말 달라졋다라는 글을 보기 전까지요

마지막으로 레터박스 사장은 꼭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장사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번 레터박스를 이용한 여행자는 다음번 여행시에도 또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여행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31 Comments
럽겐죠 2006.08.18 08:42  
  전 태국을 패키지로 2번 여행을 가고..내년엔 자유여행 준비중입니당~ 애디안님 말씀처럼 자유여행객들은 보통 아무리 철저히 준비했다고 해둥..막상 가서는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시행착오하기 마련이지요.. 이때 정말 의지하공 믿을곳이 한인업체인뎅~
럽겐죠 2006.08.18 08:45  
  애디안님 마니 기분이 상하셨겠어용~  이걸 계기로 태국에 있는 한인업체들이 쫌더 투철한 직업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셨음 좋겠네용 ^^ 가끔 이런 사례글 읽을때마다 자신있다가둥 자유여행 가기가 약간씩 겁이 납니다
이리듐 2006.08.18 11:16  
  먼저..
현지의 한인업체에 대한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여행자는 평생에 한번 할까말까한 여행이고 관광이지만,
현지 한인업체는 그것이 생업입니다.

한인업체를 이용하는것은,
여행자의 필요에 의해서이지 한인업체를 돕기위해서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한인업체도 여행자들을 상대로 상품을 판매하는것은
영업을 위한것이지 자선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한인업체는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이지
관광객의 어려움을 비영리로 도와주는 자선단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별 잡음없이 이용을 하시는데,
간혹 너무 '기대'를 가지고 한인업체를 대하시는 분들이
섭섭합을 느끼시는것 같네요..

애디안님 뿐 아니라, 다른분들도
한인업체는 그냥 하나의 회사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십시오.


예를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분이 서울에 가서 가게에 들렀습니다..
빵을 하나 구입하는데,
알고보니 가게 주인이 제주도 사람입니다..
그럼, 그 가게 주인은 같은 동향인에게 빵을 공짜로 주거나,
깍아 줘야 할까요..?
아닙니다..
서로 제값을 주고 사고 파는게 서로 돕는겁니다.

어떤 한국인이,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업체를 방문해서
'같은 한국사람이니까 무조건적으로 협조해주리라 기대하며'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며 이것저것을 요구한다면..
그것이 타당한 일일까요?

할인받기 애쓰기 보다는 바가지 쓰지 않으면 됩니다.
서로 적당한 가격에 사고팔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어느 한쪽이 욕심을 부리거나, 무리한 기대를 하면
잡음이 생기겠지요..

레터박스의 서비스 마인드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고,
이용자 측에서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할 일도 아니고,
우리가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느니 하며

판정을 내릴 일도 아닙니다..
다만, 다른 회원의 얘기를 듣고,
거기서 하나의 교훈을 얻으면 됩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메세지는

"한인업체에 너무 기대하지도 말자"
"줄것을 주고 받을것을 받자"
입니다.
psc 2006.08.18 13:13  
  좀 친절하고 그렇게 해주면 안되나요 한국사람이 주로 고객인걸루 아는데 한국사람은 정입니다.. 사무적으로 태하는 곳에 머하러 가는지 솔직히 전 갠적으로 레터많이 이용하지만 그냥 인터넷서 바우쳐 끊어가느라 콘택하는 적은 한번 있었구요 .. 한 40박정도는 이용했을겁니다. 좀 친절하고 한국인통해서 돈벌이 하면 조금이라도 배려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곰돌이 2006.08.18 13:17  
  이리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끔 한인업소에서 섭섭한 대접을 받으시고,
마음아파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한인업소중 *** 처럼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업소사장님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사업체입니다.
큰 기대를 걸고 가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저 한국말이 통하는 현지업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기대를 갖지않고 가시면 편합니다.
어짜피 여행은 내책임하에 가는 것이지요
걸산(杰山) 2006.08.18 14:30  
  제발 부탁 드립니다.
각 현지의 한국 여행자들이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 보지 말고
진정 한국 사람이라서 함께 도우고 대해주었으면 합니다.

=> 한인업소라는 말에 벌써 장사하는 말이 있는 데,
    돈벌이 수단으로 보지 말라니 - 참 안타깝습니다.

한인업소는 손님을 당연히 돈벌이 수단으로 봐야죠.
무보수 자원봉사도 아니고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진정한 한인업소는
당연히 한국손님을 돈벌이 수단으로 꼭 봐야 하고
정당한 가격에 응당하는 서비스만 제공하면 다행이죠.

같은 항국인이라는 말 한 마디로
너무 한인업소에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유치한 발상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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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레터박스 사장은 꼭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장사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번 레터박스를 이용한 여행자는 다음번 여행시에도 또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여행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런 거는 님이나 다른 한국손님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 업소의 이익을 위해서 옳다면
    아마 그리 하지 말라고 해도 더 알아서 하겠지요.

    왜냐,
    그리 않하면 장사도 안 될 것이고,
    끝내는 망하게 될 것이니까요.

한인업소가 문제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같은 한국인, 동포라는 미명하에
분명히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건 아닌지 - 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 거 같네요.

한인업소가 맘에 안 들면 (또는 손해라고 여기면)
현지없소를 쓰면 그만일테니까요.

영어에 문제가 있고 모든 게 낯설어 그런다구요,
네 바로 그것이 한인업소를 존재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환경이 아닐까요?

한인업소가 현지업소보다 조금 비쌀 수도 있는 건
바로 그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신에 지불하는
프리미엄이 아닐까 합니다.

한인업소는 한국손님을 당연히 돈벌이수단으로 봐야죠.
그것은 조금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정당당한 것이라고 봐야죠 - 다른 말 필요 없이 한 마디로 업소니깐. 장사꾼은 미찌고 장사 안 할 테고 - 자기에게 이롭지 않으면 아무리 하라고 해도 안 할 테니까요.
워킹투어 2006.08.18 15:13  
  저도 지난번 레터를 통해 .. 투어를 이용해본적이 있읍니다.. 방콕에서..통화하고,,사전예약을 하지 않아..결재땜시..사무실까지..직접 갔었는데.. // 친절하게 투어일정 설명해주고,, 예약까지 다 해주더군요,,// 외국인들과 같이 투어할것이며..호텔픽업..투어일정등..~~ 사무실 냉온수기가 고장나.. 차 대접을 못해 미안해 하며.. 울꼬맹이가..8살인데.. 투어요금도...반값만 받고,, ~~// 개인적인 생각땜시..불친절하다고,,느끼는 것이 아닐까..싶네요,,// 굴구.저도  원래..방콕호텔근처 현지여행사에서.. 투어신청할려고.. 문의했는데..말도 안통하고,,가격도..비싸고,,해서.. 안내책자에..나와있는 레터에 전화해서..이용한겁니다....~~
애디안 2006.08.18 15:17  
  예를 들어 보이지요..
어느 한사람이 너무나 아파서
약국에 들어 갔습니다..
자기 증상을 이야기 해도 이 약사는 약을 줄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기 문닫을 시간이 다되었다고
아픈 사람을 내 몰았다고 생각 해 보십시요.
같은 이치입니다.
여행자는 현지 여행지에서 아픈 환자입니다.
그런 환자를 두고 나 몰라라 한다면은
서비스의 부재이지요....
당연히 약국도 한 사업체이고 봉사 단체가 아니지요.
약국을 갔다고 약값을 깍아 주거나 무료로 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이 나을 수 있는
약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서비스의 부재를 뜻하는 것이지,
저또한, 한입업소에 많은 기대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용하면 되는것이지만, 본문에서 썻듯이
그냥 그런 서비스를 한다고 그렇게만 이용하게 된다면은
언제까지나 그런 상태입니다....

현지 한인 여행사의 서비스는 원래 그러니 기대를 하지
말자라는 말이 너무나 안타깝게 들리네요...
애디안 2006.08.18 15:25  
  그리고, 지난 글 들 중에 레터박스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와 있더군요
그 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서비스의 부재를 지적하는
글이었고.. 그런 글들이 올라와 있다는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거라 판단되네요...
럽겐죠 2006.08.18 17:25  
  애디안님~ 걸산님 말도 일리가 있으신 부분도 많은뎅~
요번 글에서는 좋은 댓글만 올리시는게 어떠신지 ^^;
이글 전에  올리신 글을 방금 읽었네용..리플도 다 ^^
럽겐죠 2006.08.18 17:32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이 애디안님 글 읽으시공..레터박스 이용하려다가 딴데로 옮기시는 분.. 예전엔 서비스가 좋아 또 다시 이용하시는 분등..아마 본인들의 생각하에 결정을 하겠죵?? 레터박스사장님이 그날은 너무너무 컨디션이 안 좋았나부다~이케 생각하시궁.. 불쾌했던 기분 좀 가라앉히셨음 좋겠네용 ^^ 
浮雲 2006.08.18 20:39  
  앞글에서도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솔직이 말하면 레터박스를 옹호하고 싶은 사람이지요 하지만 퇴근시간이 지났다 해서 귀찮아 한것은 분명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잘못된점임을 밝힙니다 내같은 경우는 태국방문시 거의 레터박스 이용합니다 어쩌다 타이호텔 이용할때도 있고요 불만없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인걸요 지난번엔 파타야에서 방콕 나올려는데 토요일이고 호텔예약 못했습니다 참고로 평일에도 오후6시 지나면 예약 안들어 가느걸로 알고 잇습니다 전화했더니 도저히 어쩔수가없으니 그나마 직접 가도 가격차이가 적게나는곳 소개해 주더군요 (나한테만 그런건가)또한 더울때 지나가다 들르면 (아무일도없이) 시원한 차한잔 주던데요 그나마 방콕에서 갈만한곳 사장이 직접 말이라도 붙여주는 여행사는 레터박스 정도 입니다(카오산 빼고) 그러니 기분 푸세요
浮雲 2006.08.18 20:48  
  하나더 내같은 경우도 더울때 지나가다 한인업소 간판보고 이용하는데 주인이 인사정도 안하면 마음 상합니다 그래도 교민업소라고 이용해주었는데 인사도 안해 라고요 얼마후에 느낀거지만 (마음상해할 필요 없다는걸) 결국 알고 보면 내가 필요로 해서 찾아 간거지 그사람들 도와줄려고 일부러 찾아 간적 한번도 없습니다 외롭고 심심하고 어쩌면 이야기라도 나눌수있지 않을까 기대치를 가지고 그래서 생각 바꾸었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면 내가 먼저 말걸고 다른사람보다 비싼것 먹고 많이먹고 관심을 가지게 만들지요 이래도 안되면 안가면 됩니다 할일은 없고 갈곳은 방콕천지에 널린게 한인여행사고 한인식당이니깐요
윤인수 2006.08.18 22:42  
  사람이 살다보면 자기입장에서 말할수도 있습니다.
글쓴님의 마음을 조금만 헤아립시다. 우리가여행할
때 받는 서비스 왠만해서는 안올리잖아요?
서비스 힘든것아닙니다. 그렇게 시간드는것아닙니다.
그리고 레터박스가 우리나라 은행처럼 사람이 바글바글한것  아닙니다. 따뜻한 말한마디,올바른 정보,즐거운 눈빛 이런게 서비스입니다. 저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글쓴님의 심정을 충분히이해합니다. 타국에서는 찿아가는 사람이 약자입니다. 암레터박스 직원분들도
 어디가서 자신이 생각했던것보다 서비스 (손님의 입장에서)못받으면 화날겁니다. 그리고 위의 어느님이 말하신 서비스 못하면 시장원리상 그가게는 망할거다 했는데 방콕의 한인  업소는 그시장원리는 좀 벗어나는것같습니다. 한국말이 필요한 사람만이 찿아가는 곳이기때문입니다.처음 방콕을 방문하는 여행자는 계속늘어날 것이고  한인업소는 늘어나는데 한계가있겠지요. 이야기가 너무 늘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여행사는 세상어느나라에도 서비스업(관광업)입니다.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6.08.19 00:38  
  걸산님.  (참 안타깝습니다. 유치하다느니) 이런 단어좀 좀 자제하시죠? 정말 그 당사자 기분을 생각해보셨는지요?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면됬지 왜 남을 무시하나요?


타이워렌 2006.08.19 10:18  
  이상한 분들이 많군요.. 지나가다 그냥 들린 한인업소와  한국여행자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여행사와는 차이가 있는것 같구요.. 이런 여행사의 서비스가 나쁘다면 그건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곧 처음으로 태국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현지에서 에디안님 같은 상황을 놓이면 당연히 같은 마음이 들거 같은데요?
태국을 자주 다니시거나 잘 아시는분들이 이국땅에 처음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야죠..그리고 돈을 떠나서 한인업체가 한인들에게 친절한 건 손해 보는게 아닙니다.. 에디안 님은 단지 친절한 서비스를 말한거자나요..??
여행을 가자~ 2006.08.19 14:54  
  이제는 그만!!!!!!!!!!

아우~~ 리플이 더 많네요^^

이제 그만하고....  넘어가죠~

이제부터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알아서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싸움은 그만!!!~*^^*

앞으로 가실 분들은 즐거운 여행이 되시고...

갔다오신 분들은.. 여행이 즐거운 기억으로 기억되시길^^
대화명도용 2006.08.22 04:03  
  여행을 가자~님 댓글에 찬선 한번 누르고 갑니다.
레터박스 2006.08.22 09:53  
  안녕하세요. 당일 18시가 거의 다 되어서 사무실에 오셨습니다.저희가 약 6군데 이상의 지정해 주신 호텔을 확인했으나, 예약이 불가능하게 되고, 시간이 18시가 넘었습니다. 저희가 거래하는 호텔은 예약부서가 18시 이후에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약을 해드리지 못한 것입니다. 환전 문제는, 고객님께서 이 근처의 환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냐고 질문을 하셨고, 저는, 이 근처의 은행이 문을 닫아서 불가능하며, 고객님께서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생각하여, 방콕은행의 인터넷 사이트의 마감 환율로 소액이라면 환전을 해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고객님은 저희에게 환전을 하지 않고 그냥 사무실을 나가셨습니다. 제가 방콕 은행 환율로 환전을 해드리면, 고객님의 편리를 위해서 해드리는 것이지, 단 한푼도 이익을 남기는 것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방콕은행, 상업은행, 농민은행 등의 환율이 0.0*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저녁 21시까지 문을 여는 팟퐁근처, 카오산 근처의 대부분의 환전소도 은행의 영업점이며, 은행 환율이 그대로 적용됨을 말씀드립니다. 고객님은 당일 저희에게 호텔 예약을 하지 못하셨고, 다른 현지 여행사에서, 저희가 취급하지 않는 호텔을 예약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날, 저희 사무실을 다시 찾아오셔서, 그 날, 이후의 호텔 예약을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애디안 님에게, 저희 사무실에서 다소 멀리 가면, 저녁에도 환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더불어 말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저는, 도움을 드리고자 한 것인데,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태구기져아^^ 2006.08.22 10:52  
  레터박스님.. 적절한 대응하셨습니다..^^ 저두 호텔에 근무합니다만 대부분 이러한 일들은 오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애디안님도 화 푸시고 소중한 추억들을 여행일기에 담아주세요..^^
애디안 2006.08.23 02:00  
  참 어이가 없군요..
레터박스 사장님..
전 그날.. 분명히 그날 거기에서 100불을 환전했습니다.
그날 호텔 예약이 되지 않고 나서
저에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그런 말한마디..
그렇게 건네셧나요.?
당연한듯.. 그렇게 당연한듯 그런 서비스 자세로 임하시고
나서 이런 글 올리시는지 의문이군요..
그날 근처 환전업소에서 100불의 환전 환율은
1달러 기준 37.19밧이 아닌 37.89밧이었습니다.
(100달러 지폐 환율 적용)
물론 그 환율 100불 적용하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 삼는 부분은 그런 부분이
아니라 레터박스 자체내의 서비스 문제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제가 올린글 자체에서도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따듯한 말한마디 그런게 아쉽습니다.
전 그날 아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나나스테이션 근처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아는 사람이 머무는 나나 근처의 스쿰빗 쪽으로 숙소를 잡으려
몇번을 트라이 하였지만 그 당시의 풀부킹으로 인하여
호텔 예약을 하지 못햇습니다.
그렇다면은 현지 적응이 되지 않은
여행자에게 무조건 자기내 예약이 안되어서
할수 없다는 말을 할수가 있었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최선을 다하셧나요..?
님이 최선을 다하셧다면은
그 최선은 저에게 적절한 호텔을 잡아 주고 나서
하루 머무를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에이전시의 업무는 무엇인가요?
고객이 원하는 주문사항을 적절히 처리 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냥 나가는 저에게 한마디
안녕히 가세요.. 그런 한마디 하셧나요.?
인사말이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
자기 사업체를 방문하는 방문자에게
인사말 정도는 기본 아닐까요.?
제가 너무 무리한 생각을 하는것인가요.?
그냥 현지 한인업체에 대해서
제가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인가요.?
그런 정말 고객 감동을 원하는 그런 서비스를
말하고 있는데.. 정말 어의가 없는 답변....
다음번에 혹시나 그런 여행자가 생기면은
최소한 레터박스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자는 현지 사정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 여행자에게 올바른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사야 말로
진정한 여행사라고 할수 잇지요.
무늬만 여행사 간판 내걸지 마시고.
다음번에 찾는 여행자에게
따뜻한 인사말 한마디 정도 건네시고
시작하시는게 어떨런지요.?
고개 빳빳이 들지 마시고요..



정의구현 2006.08.23 10:08  
  보다못해 레터박스에서도 글을 올려 마무리 되는 걸로 보고 다행이다 싶었는데..애디안님의 글이 참 우울하게 합니다

고객을 감동시킬 책임이 업소에는 없는것일 뿐더러 인사말에 태도를 문제삼아 계속 되도않는 소릴하는 님이 과연 인격적으로 정상적인지 의문입니다

처음에 "여행일기"에서 전혀 일기가 아닌것을 옮기지 않겠다고 우길때만해도 이리 편협한 분인줄을 몰랐는데..

환율까지 비교해 놓고..웃음거리도 안되는 억지네요
환정상끼리 비교한 것도 아닐진대 뭐가 그리 잘못돼서
이렇게까지 억울함,부당함이라고 말씀하는지...

손해본 것은 클레임을 정당하게 제기하시고 불편했던건 한마디 지나가는 말로 하시면 되고 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업방식에 안맞으면 그자리엔선 왜 아무말 안하시고 멀리 와서 이렇게 여러사람에게 비방(제가 보기엔 지나치기 때문에)을 하시는지요?

불친절이나 영업마인드 부족은 님이 이렇게까지 관여할 사항도 아닐것이고...님이 한국에서 이 정도 업소를 보았을때 그렇게 오랜시간 인터넷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비방합니까? 편의점 알바가 자세가 안돼있다고 여론몰이까지 합니까?

너무 길게 썼지만 클레임까지는 갈 정도아닌 말도 안되는 느낌을 자꾸 벌이는 성격에 참 많이 서글퍼집니다
날아라짱구 2006.08.23 14:47  
  서비스는 고객에게 맹목적으로 봉사하는것이 아닙니다.
분명 정해진 선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먼저 레터박스라는 여행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리라 봅니다.
레터박스는 손님이 예약 하고자 하는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 해주는 대행업체 입니다..
고객의 취향이나 성격에 맟줘 일일히 브로셔 펼처가며 이호텔은 어떻구 저떻구 설명해가며  룸을 파는곳이 아니란 얘기죠
막연하게 '얼마 정도의 가격에 어느 동네에 있는 호텔잡아주세요'라는 식은 레터박스의 취지에서도 어긋나는 스타일 이죠 그러니 레터박스의 '원하는 호텔을 말하면 예약상황을 알아봐준다'는 말은 당연한 말입니다.
6시가 넘으면 업무상 예약이 불가능 합니다
여기저기 호텔을 찾다보니 6시가 넘었습니다.
그렇다고 레터박스가 퇴근시간을 밀어가며 어차피 마감된 업무 부분을 여기저기 확인해가며 님에게 꼭 잘방을 예약해 줘야 했다는 말 또한 억지가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손님인데 좀 도와줬어야 하지 않겠냐...
이건 말이 됩니다..
하지만 꼭 도워줘햐 하는거 아니야??...이건 아니라 봅니다. 
강쥐 2006.08.23 16:04  
  참...하고 싶은 말들이 있으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꼭 저렇게 감정 상하는 단어들을 끄집어 내서 날세워서 말하고 그래서 상처주면 행복합니까?
예를 들어 돈을 환불할때, 그냥 "환불해 주세요. 여기 마음에 안드네요."하면 됩니다.
굳이 "환불해줘요. 뭐 이따위들이 다 있어"이러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 전달은 되거든요.
태국정복 2006.08.23 17:41  
  레터박스 글쎄요. 저는 인터넷으로만 몇 번 이용해 보아서 인지 전혀 그런 느낌 받을 일이 없었지요.
다른 현지여행사는 특히 카오산에서 몇 군데 가보았습니다. 근데 처음 자유여행 갈 때는 한국말이 통한다는 게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근데 인제는 그런 느낌 들지 않습니다. 조금 편리할 뿐입니다. 파타야, 꼬싸멧  등을 돌아다닐 때는 현지 태국여행사에 들렀습니다. 잘 안되는 영어로 얘기하는게 쬐금 아주 쬐금 불편했을 뿐 한인여행사와 느낌상 차이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뭐 저는 그랬습니다.
(써 놓고 보니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저도 애매하네요. ㅎㅎㅎ)
암튼 여행은 즐겁게,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합시다.
chuly 2006.08.24 01:24  
  안녕하세요. 당일 18시가 거의 다 되어서 사무실에 오셨습니다.저희가 약 6군데 이상의 지정해 주신 호텔을 확인했으나, 예약이 불가능하게 되고, 시간이 18시가 넘었습니다. 저희가 거래하는 호텔은 예약부서가 18시 이후에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약을 해드리지 못한 것입니다. ;;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셨는데?? 거래하는 호텔들은 6시 이후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말이죠. 급한 당사자가 당연히 영업시간을 알아보고 시간에 늦지 않게 가야지
무슨 동네 문방구 문닫았다고 주먹으로 두드려서 열어달라고 억지쓰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회생활을 하셨다면 이것 분명 억지란것 이해하실텐데요??? 
강훈성 2006.08.25 14:05  
  저같이 태국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 글을 통해서 레터박스는 기억에 남게 되네요. 초행인분들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하신듯... 아직은 경쟁업체가 많지 않은가봐요. 훗..

사견입니다만 댓글 길게 두개 이상 달꺼면 그냥 새로 글을 올리시는게... 그리고 공방은 자제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누구는 그걸로 쾌감을 느낀다고 하던데.. --; 그것보다는 유익한 정보나 대응책을 알려주시는것이 게시글 올린분이나 이글을 보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익할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태국정복님이 전 제일 맘에 드네요..ㅎㅎ
몽구스 2006.08.26 03:25  
  레터박스 언제 쯤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올지..처음 생겼을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스쿰빗 엠버서더호텔 앞에서 처음 시작했을때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오시길..
앨리즈맘 2006.08.26 14:51  
  전 레터박스를 통해 예약을시도햇다가 못한사람입니다,, 호텔 예약여부등을 절대 전화로 알수없고 예약이 가능하면 아주 빠른시간내에 입금해야 하는등 좀 처리가 빡빡해서 이용 하기가 어렵더라구요..결국 우리 사정에 좀더 부드럽게 일처리해주시는 딴 한국엽소를 이용햇읍니다..선금도 내지 못하고 전화만 통화햇는데도 믿고 픽업까지 해주시고.. 정말 본인에게 더맞는 한인업소를 이용하는게 상책인것 같아여,

저도 타국생활이 오래되서 어쩜 한인업소분의 작은친절이 더그립고 한국적인 김치 한조각이라도 더주는 인심이 그리웟는지는 몰라도..암튼좀더 친절함으로 한인업체들이 굳게 자리 잡기를바랍니다
유진마 2006.08.31 15:25  
  이런 글도 분명히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레터박스가 잘못한 것인지 아님 글쓴이님이 오바하신건지...그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아마도 누군가는 글쓴이님의 의견에 동의를 하실테고, 또 누군가는 레터박스한테 죄가 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죠.

그것 조차도 누군가 제 3자가 옳다 그르다 정의를 내려야 한다는 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yuria 2007.06.03 18:57  
  맘에 들면 이용하는거고.. 맘에 안들면 이용 안하는거지요 뭘. 한인업소, 현지업소 나름대로의 다 장단점 있는거정도는 다들 알고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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