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에서 왓포 가는 길...
워낙 초보여행이라 태사랑에서 왠만큼 필요하다싶은 정보는
죄다 프린트해서 들고 갔거든요. 헬로태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데 그중에 왕궁에서 왓포로 가는길 (10분거리)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왕궁에서 나와서 왓포를 찾아가는데 10분거리 되는곳을
40분넘게 돌아다녀도 왓포가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물어봤죠.
그랬더니 친절한 태국아저씨가 길을 알려주드라구요.
한참 알려준대로 따라갔더니 수상버스 타는곳이 나옵니다 -_- 엥?
그랬더니 뭐 그배를 타고 왓아룬을 가서 위만맥을가고 어쩌고........
아차 싶었죠. 이게 바로 사기꾼!!!!!!!
친절하면 무조건 마이첩! 하고 도망가라던 그 말을 그새 잊어버리고...
어쨌든 그 아저씨땜에 족히 20분은 넘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고나서 친구와 전쟁아닌 전쟁을 했죠.
왓포 가지말자,, 안된다 왓아룬도 안가는데 왓포는 가야한다,,,
이렇게 싸우는사이 또 30분이 흘렀습니다.
그 땡뼡아래 -_-;;;;;;;;
결국 횡단보도만 왕복 5번은 넘게 건넜는데
갑자기 제 눈에 보이는건 [왓포]라고 써있는 이정표 -_-
아뿔싸!! 그게 이제야 보이다니!!!
프린트에 [왓포가는길은 은근히 멉니다. 사거리에서 이정표를 찾아서
그대로 쭉~ 담길을 따라 걸으세요. ] 이렇게 써있었으면 얼마나 좋냐구!!
씩씩 거리고 땀 쭉쭉 빼면서 담길따라 걸어가는데
또 이 사기꾼들이!!!!!!! 문 닫았다고~~~~ 가지말라고~~~~
막 이러는겁니다. (이건 프린트에 적혀 있드라구요 ㅋㅋ)
화가나서 냅다! "마이첩!!! 아우~썅 마이첩!!"
계속 이러면서 걸었답니다 -_-
결국 왓포가 나왔습니다.
뭐 사진이고 뭐고 왕궁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더 실망하고 나왔지만 -_-
그래도 그 덕분에 다음 일정들은 모두 투어신청을 했답니다 ^^;
편하고 좋더만요 -_ㅜㅜㅜ
암튼 왕궁에서 왓포를 갈땐 사거리에서 이정표를 보고 그대로 따라 가세요~
힘들고 짜증났어도 지금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죄다 프린트해서 들고 갔거든요. 헬로태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데 그중에 왕궁에서 왓포로 가는길 (10분거리)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왕궁에서 나와서 왓포를 찾아가는데 10분거리 되는곳을
40분넘게 돌아다녀도 왓포가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물어봤죠.
그랬더니 친절한 태국아저씨가 길을 알려주드라구요.
한참 알려준대로 따라갔더니 수상버스 타는곳이 나옵니다 -_- 엥?
그랬더니 뭐 그배를 타고 왓아룬을 가서 위만맥을가고 어쩌고........
아차 싶었죠. 이게 바로 사기꾼!!!!!!!
친절하면 무조건 마이첩! 하고 도망가라던 그 말을 그새 잊어버리고...
어쨌든 그 아저씨땜에 족히 20분은 넘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고나서 친구와 전쟁아닌 전쟁을 했죠.
왓포 가지말자,, 안된다 왓아룬도 안가는데 왓포는 가야한다,,,
이렇게 싸우는사이 또 30분이 흘렀습니다.
그 땡뼡아래 -_-;;;;;;;;
결국 횡단보도만 왕복 5번은 넘게 건넜는데
갑자기 제 눈에 보이는건 [왓포]라고 써있는 이정표 -_-
아뿔싸!! 그게 이제야 보이다니!!!
프린트에 [왓포가는길은 은근히 멉니다. 사거리에서 이정표를 찾아서
그대로 쭉~ 담길을 따라 걸으세요. ] 이렇게 써있었으면 얼마나 좋냐구!!
씩씩 거리고 땀 쭉쭉 빼면서 담길따라 걸어가는데
또 이 사기꾼들이!!!!!!! 문 닫았다고~~~~ 가지말라고~~~~
막 이러는겁니다. (이건 프린트에 적혀 있드라구요 ㅋㅋ)
화가나서 냅다! "마이첩!!! 아우~썅 마이첩!!"
계속 이러면서 걸었답니다 -_-
결국 왓포가 나왔습니다.
뭐 사진이고 뭐고 왕궁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더 실망하고 나왔지만 -_-
그래도 그 덕분에 다음 일정들은 모두 투어신청을 했답니다 ^^;
편하고 좋더만요 -_ㅜㅜㅜ
암튼 왕궁에서 왓포를 갈땐 사거리에서 이정표를 보고 그대로 따라 가세요~
힘들고 짜증났어도 지금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