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 일인지 어제밤 이쪽에 있는 바를 다녀왔는데 들어가는 순간 시선집중!!! 외국인은 우리밖에 없더이다..
서빙보는 친구들은 서로 옆구리 쿡쿡 찔러가며, 주문받는 것을 서로에게 미루고, 결국 어디선가 영어를 하는 아저씨를 섭외 겨우겨우 주문을 받더이다....
아직은 외국인이 많이 없어, 신선한 느낌은 있지만, 뒤통수가 따끈따끈해지는걸 감수하셔야 할듯....
밤 9시쯤 갔는데.. 거리에 사람도 안다니고, 차도 없고, 어둑어둑해서 무지하게 쫄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