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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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바자

나락 푸우 1 3199
이곳은 치앙라이 버스터미널 바로옆에 있는 밤에만 열리는 시장입니다.
치앙마이에서도 나이트 바자를 가봤지만, 여기는 거기랑 분위기가 틀리더군여.

이번에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는 홍수나서 물에 잠겼다구 하던데, 여기는 그런일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슴다.

치앙마이가 외국인들 많은 분위기라면, 여긴 거의 현지인들을 많이 상대하는 분위깁니다. 그래도 현지인한테 파는 가격이랑 외국인한테 파는 가격이 틀린건 마찬가지 임다.

전 여기서 칭구들한테 돌릴 선물을 다 여기서 샀는데, 여기가 방콕보다는 물건값도 더 싸게 부르고, 깍기두 방콕보다는 더 잘 깍아주는거 같습니다.
사람들 인심두 방콕보다 더 좋아 보였구여.

여기서 산것 중에 친구한테 컵 받침 세트를 하나 샀습니다. 지방에서 자취하는 놈이라 유용할거 같았슴다. 아마도 고산족들이 만든 목공품을 싼값에 떼다가 파는 것 같았어여. 나름대로 실용성 있고, 값도 싸서 괜찮았슴다.
이거 사다주니까, 진짜 쓸만한거 사왔다구 조아하던데여.

처음에는 이렇게 코끼리 무늬의 뚜껑이 닫혀 있는데
jeonkh79_1128156563_01.jpg

뚜껑을 열면 여러개의 컵 받침이 나옵니다.

jeonkh79_1128156563_02.jpg

현지인들이 첨엔 300밧 부르는데, 제가 150밧 불렀는데도 그냥 좋다구 팔던데여. 더 깍을 수도 있었겠지만, 장사하는 사람들도 먹구 살아야 할테니까..
150밧 해봐야 우리나라돈으로 그때 환율로 치면 3750원 정돕니다.

여러가지 골동품, 기념품등을 파는 골목옆에는 이런 특설 무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무용수들이 나와서 태국 전통무용을 공연합니다.
night_bazar_Cei.jpg

거기가 음식점, 바가 있는데, 맥주 한잔 , 차 한잔 마시면서 태국무용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또 전통 무용 공연이 끝나면 포크송 가수들이 나와서 기타를 치며, 추억의 팝송(Now and Foever, Heal the world,Wonderful Wordl, 옛날에 조형기가 이상한 발음으로 부른 팝송들...)들을 부르며 공연을 합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던 로터스 게스트하우스에서 20분 정도만 걸어가면 쉽게 갈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1 Comments
요상한나라의EHOT 2006.09.19 13:39  
  나잇바자근처에 마사지 집 많은데 참 잘 하더군요... 값도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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