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에서 타려먼은 10분당 25000원 정도하는데
태국 카트장에서는 1/3 정도 가격에 가능하다고 해서
파타야에서 고카트를 가려고 썽태우를 하나 잡아서
갔습니다..원래 150밧 정도면은 흥정 가능할텐데
일행도 있고 해서 거리도 좀티엔 쪽으로 넘어 가는쪽이라서
편도 200밧에 가기로 하고서는 일단 잡아서 지도 보여주고
가자고 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지도 하고 다른곳으로 가길래...
왜 이쪽으로 가나 순간 이상하게 생각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니시암 옆에 있는 카트장으로 가더군요
여기가 고카트냐고 그러니.. 거기 보다 여기가 좋고 나은 시설이라고 하더군요. 일행이 그냥 여기서 타자고 해서...
타게 되었는데...
원래 레이싱 카트 경험이 한국에서 있어서
1000밧에 레이싱 카트를 탔습니다..
일행이 끝나고 나서 번지 점프 하러 가자고 해서
번지 점프대 있는 곳이 고카트가 있는 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 역시나.. 고카트 레이싱 카트 요금이
500밧이더군요... 절대 여행에서는 택시 기사들의 말은 믿지 않는데
혼자 있는게 아니라서 일행하고 같이 가게 되었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영어를 하는 택시 기사였는데.. 영어로 실랑이를 벌였는데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기는 영어도 못하고 읽지도 못한다더군요
물론 태국 영어 하는 사람 중에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지도까지 보여주고 장소 지적까지 하였는데 다른 곳으로 가니
어이가 없더군요

파타야에서 카트 태시려는 분은 절대 고카트로 가시기를
택시 기사가 이상한데 내려 주어도 무조건 거기로 가자고 하시기를..

100배에서는 레이싱 카트 400밧인데 전반적으로
100밧 정도 올린거 같군요...

참고로 사기 쳐먹은 택시 기사 면상 올립니다.
파타야에서 이 기사 만나면 절대 타시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