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 방콕 자유여행에서 이용한 투어 후기 남깁니다.

여행사 이름은 남기면 안될 것 같아서 안남기구요. 제 생각에는 어느 여행사나 다 비슷할 것으로

보이네요.

파타야 투어 : 산호섬 + 눙룩빌리지 투어

보통 여행사에서 일일투어로 묶는 투어코스인데 저녁이 포함되어 있는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저렇게 따로따로 신청했고 저녁은 뭄알러이에서 먹었습니다.

신청 금액은 보통 일일투어에 있는 2500 바트 보다 적은 2300바트 였지만 막상 투어에서 추가한 사항이

있어서 금액적으로는 조금 더 부담이 됐구요. 저 처럼 가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불편합니다. 따로 저녁을 드시고 싶은 곳이 있으면 저녁 안먹을테니 데려다 줄 수 있냐 이런식으로

쇼부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투어 내용과 실제로 다니다 보면은 조인투어라는 특성 때문에 맘에 안드는 부분에 대한 것들에서

인내심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할 수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가는게 베스트

웨이 지만 언어능력과 교통수단의 부재로 어쩔 수 없이 투어를 이용하신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 합니다. 

추천사항 : 패러세일링



방콕 - 암파와수상시장 반딧불투어

단독투어를 이용했구요. 둘이서 2400바트내고 갔다 왔는데 조인투어는 안갔다와서 판단하기 힘드나

정말 돈 하나도 안아깝고 너무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택시를 하나 빌려서 갔다 오는 것이구요.

투어 내용은 위험한 시장에서 기차들어오는거 보고 암파와에서 6시 30분까지 놀다가 (약 3시간가량) 

보트타고 반딧불 보러갔다 옵니다.  단독투어라서 보트도 단 둘이 탔습니다. 앞에 조인투어분들

사람들 기다리느냐고 출발 못하고 있는데 유유히 옆에꺼 타고 둘이 출발하니 기분은 좋더군요.

약 두배가량 비쌉니다. 반딧불 투어시 너무 어두컴컴해서 여자분들이실 경우 불안할 수 있습니다.

시장 길거리 음식에 거부감이 있으신 경우, 약간 더티한 것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으신경우

저녁을 사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험한 시장은 냄새가 많이 나니 주위하시구요

배에서 새우며 조개며 이것저것 팔고 쌀국수 및 많은 주전부리들이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습니다. 반딧불 투어 배타고 다니는데 정말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방콕은 좋고 파타야는 좀 별로 였습니다. 실제로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불과 2일씩밖에 없었지만 바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굳이 파타야 오시지 말고 다른곳으로 가시고

이것저것 즐겨보고 싶으시다면 방콕에서 오래 있으시는게 더 좋을 듯 보이네요. 방콕에서도

파타야 일일투어 가능 하거든요. 파타야 갔다오는 비용생각하시면 방콕에서 파타야 투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하루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