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란 정보입니다,.,ㅋ
처음으로 글 남기네여.. 지금 람푸하우스 피씨 쓰면서 공항 택시 기다립니다.ㅋ
오늘 한국 귀환이기 때문에요.. 어쨌든...
12일에 씨밀란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정보 및 제 개인 느낌 올려봅니다.
약간의 팁이랄까요..후후
1.교통정보
요왕님의 자세한 설명 참조하시고요.. 남부터미널에서 vip24버스를 762밧에 끊어 갔습니다. 월요일에는 몇퍼센트 할인된다고 하면서 끊어주더군요.. 참조하세요.
에누리없이 12시간 걸립니다. 즉 오후 7시30븐 출발하는 탑라무 경유버스를 타시면 다음날 오전 7시30분에 탑라무 도착합니다.
탑라무 선착장으로 가고싶다고하니 vip버스가 해양센터 앞, 즉 선착장까지 가주더군요.. 사람이 많이 안타고 있어서 그랬는지 운이 좋았는지 모르나 함 얘기라도 해보세요..ㅋ
2. 탑라무 숙박
탑라무에서 1박은 저희의 경우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출발하는날, 즉 투어 참여 전날 여행사에 미리 전화를 했구요.. 오전 8시 30분 전에만 도착하고 약간의 운만 따른다면 탑라무 1박은 필요치 않을듯 싶습니다. 물론 일행이 많으시면 필히 전화예약을 하십시오.
3. 준비물 및 간단한 주의사항
-제가 갔을땐 가로등이 많이 나가있어서 많이 깜깜 하더군요. 손전등...
-모기 정말 많습니다..각종 모기약 모기향.. 에프킬라 가져가셔서 식사하실때 발밑에 뿌리시면 도움됩니다.. 버물리도요..
-물가 쎕니다.. 먹고 마실것...
-밤에 할일없습니다.. 간단히 놀것..
-태닝 하지마세요,,, 죽을뻔 했습니다... 선블록..애프터선으로 알로에제품추천,,
-저 있는동안은 밤마다 정말 많이 비가 퍼붓더군요,, 벼락과 함께.. 빨래는 꼭
걷고 주무세요..
-휴지는 기본이겠죠,,ㅋ
4. 현지여행사인 멧신여행사에 대한 만족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서비스도 우수하고.. 영어실력도 수준급입니다.
일일투어 1인 2000밧에 끊었습니다. 방콕으로 가는 vip24버스를 올때와 같은 가격으로 끊어 주겠다며 762밧에 끊어줬습니다..
5. 씨밀란의 장단점
여행의 목적지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우선 장점은 다 아시듯이 물속 해변 백사장 모두가 너무나도 아름답다는것이지요
에메랄드 물빛에 따사로운 햇볕, 인절미 콩고물 같은 백사장... 두말이 필요없습니다.. 해변도 매우 한적한 편이라 오후 1시이후엔 정말 한명도 해변에 없었던적도 있어요,,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보다는 유럽 각지의 언어룰 사용하는 외국인이 많아 이국적이 분위기도 연출됩니다. 원시적인 느낌도 좀 뭍어나는듯 싶습니다
단점이라면 시설이 매우 열악한 편이죠. 침낭에서 냄새도 좀 납니다.
여행과 캠핑에 경험이 없으시거나 캠핑류의 여행 싫어하시는 분께는 비추천입니다. 가족이 함께 하시면 방갈로가 더 나을듯 싶군요,,,
수심이 꽤 깊습니다,, 물길질 몇번이면 키는 훌쩍이죠..
물놀이와 해변감상이외엔 정말 심심합니다..저야 물놀이를 워낙 좋아하니까 심심치는 않더군요.. 그러나 경우에 따라선 정말 심심할수 있습니다..리조트스타일이 아니니까여..밤도 길죠..ㅋ
푸켓 근처에 계실 분은 숙박 없이 일일투어라도 해보세요.. 아름답습니다
뭐 이정도겠군요.. 그냥 제 경험과 제 느낌을 적었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