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주말시장 철거되다.
뉴스를 그냥 퍼온거라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큐피터님께서 전체철거가 아닌 극히 일부지역만 철거한거라고 하네요..
관련 정보를 더 찾아봤는데 짜뚜짝 주말시장의 땅 주인은 태국국영철도인데 임대 만기일이 2012년이라고 하는군요. 방콕시청에서는 임대로를 너무 많이 올렸다고 5년동안 임대료 지불을 안하고 있는 상태여서 현재 마찰이 좀 있나봅니다. 만기일이 끝나는 2012년 이후에 국영철도와 협의가 잘 이루어지면 남아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곳으로 옮겨질지도 모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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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의 주말시장으로 유명한 "짜뚜짝 위크엔드 마켓"에 건장한 청년 100여명이 몰려와 가게를 철거하면서 점주들과 충돌이 있었다
9일, 주말시장에 나타난 건장한 청년 100명이 가게 철거를 시작했다
자신의 가게가 철거되는 것을 본 상인들은 청년들과 대립하면서 몸싸움까지 벌어질 상황이었다
결국, 출동한 경찰이 개입되면서 두 집단의 대립은 진정되었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국영철도 소유의 땅으로 방콕시가 임대를 하여 상인들에게 임대해준 것이다.
주말시장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주변으로 계속해서 상가가 형성되었고 국영철도는 일반회사에 임대계약을 맺고 부지를 임대해주었다.
그런데, 국영철도는 이번에 철거작업 지부에 상가를 짓기 위해 회사와 계약을 하였고 회사측은 계약을 지키기 위해서 상가건물 지부에 있는 상가를 철거한 것이다.
하지만, 상가의 상인들도 철거가 부당하다는 소송을 형사재판소에 내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건장한 청년들과 불도저로 밀어붙이는 철거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은 쁘렘 추밀원장에게 탄원서를 보내 그들의 사정을 호소했다.
출처( http://www.leeyoung.net) 이영엔터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