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방콕,치앙마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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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방콕,치앙마이,빠이)

바라나시 3 3295

후기를 쓸까 하다가 혼자다녀 별로 쓸게 없어서..

간략한(?) 정보면 몇가지 올립니다.

1. 항공,

공항국제선은 타이항공, 국내서는 에어 아시아 이용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두달정도 시간을 두고 계속 가격확인후

가장 저렴할때예약하시는게 좋구요.

한국인들 많이하는 실수 성하고 이름하고 바꿔쓰는거 비행기타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방콕-치앙마이 399밧+택스 해서 1000밧이 약간 넘은 가격으로

리턴 2000밧 정도 지불하고 다녀왔습니다.

에어 아시아 연착없었구요. 좌석도 단거리 타기에는 좋았습니다.

태국신공항 참 멋나게 잘 만들어놓긴 했는데...

태국이란걸 깜빡잊어서 출발 두시간전에 체크인하러 갔다가

출발 5분전에 탑승할수있었습니다.

타이항공타실분들 적어도 3시간전에는 체크인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사람들이 몰려서 체크인도, 세관도 줄이 엄청나더군요.

그런데다 세관넘어서 탑승게이트까지가 너무 멀어서..

파이널콜을 하는지 않하는지 알수는 없으나.

한분 탑승못하셨는데 바로 짐빼고 출발하겠다고 방송하는걸 보니..

비행기 타기전에 다들 시간은 잘 지키셔야할듯 합니다.

2. 버스

일정이 짧아서인지 버스탈일이 그닥 많지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입국장에서 그냥 셔틀 아무거나 잡아타시면

교통센타에 내려주고 거기서 시내버스 타시면 됩니다.

버스내려서 오던방향으로 돌아가시면 신호등있구요

건너서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직진하시다 좌회전하시면 카오산입니다.

버스표 끊으실때 카오산이라고 꼭 말하고 끊으세요.

안그러고 50밧이나 100밧짜리 주면 35밧짜리로 끊어줍니다.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군요.

치앙마이에서 빠이 구간은 미니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저는 일일투어 승합차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좌석도 넓고 깨끗하고 우선 속도가 빠릅니다.

로컬은 오르막에 너무 약해서...4시간타기가 약간 지루한감이 없지 않습니다.

단 멀미 심하신분들 절대 미니버스 타시면 안됩니다.

앞뒤로 멀미하고 오바이트하는게...그 향기에 취하더군요.

로컬 에어컨 113밧, 미니버스 150밧.

3.택시

카오산에서 공항까지의 택시요금이 가장큰 문제인거 같은데요.

카오산 돌아다니면서 흥정하는거 들어봤더니.500밧정도 부르더군요.

카오산에서 만나시분들한테 택시요금 물어봤더니..

380밧에서 450밧까지 다양했습니다.

그건 시간대에따라 다른거같았구요.

제대로된 가격이 얼마인지는 알수가 없구요.

저는 숙소앞에 택시에 물었더니 처음에 400밧 불러서..그냥 타고 갔습니다.

밤에 혼자타는거라 서로 맘상하지않게..

하지만 정확한 금액이 어느정도인지는...

380밧 450밧 둘다 미터꺽은 금액입니다.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은 택시타면 알아서 미터 꺽구요.

한번 월텟에서 카오산 밤에 들어오는데 200밧불러서 열받았었는데..

평균적으로 다200밧 부르더군요.

퇴근시간이라 밀려서 그렇다고미터켜도 똑같다라고했는데.

100밧까지 내려가긴 했으나 열받아서 그냥 내려서 다른택시타고갔는데.

76밧정도 나왔습니다.

4. 쌩태우. 뚝뚝, 오토바이

쌩태우는 타패문에서 치앙마이 아케이드까지 기본적으로 40밧을 부릅니다.

뚝뚝은 50밧 부르는데 10밧 깍아주더군요.

치앙마이 여행은 혼자서 하기는 참 많이 어렵구요.

쌩태우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될수있으면 일행만드시고 여행이라도 쉐어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특히, 도이뿌이, 도이쑤텝, 뿌빙궁전은 더 합니다.

버쌍마을은 태사랑지도에 있는 지점에서 타는

쌩태우는평균 150밧 부릅니다. 거기까지 가는 쌩태우가 아니고

그 방향으로 그냥 가는 쌩탱우는 흥정해서 타셔야합니다.

10대중 10대 다 150밧 부르구요.

그중 한대만 80밧까지 깍아준다고하던데뭐..

어떤게 맞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일행없이 버쌍가시는분은 와로롯시장안에있는

군인은행앞에서흰색 쌩태우 타시기 바라구요.

편도 13밧입니다.쌩태우는 항상 대기하고 있고 사람차고 앉을자리

없으면 출발합니다.

타패로드에서 와로롯시장으로 들어가시다가 좌회전하시면 바로 은행있고

그 앞에 쌩태우 서있습니다

혹시 빠이가시는분들은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오토바이 배워가시기바랍니다.

빠이의 교통은 오토바이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햇빝쨍쨍 내려쬐는데 옆으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보며 걷는기분이란....

물론 현지에서 배워서 탈수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다녀서..혹시라도 사고나면 감당하기 어려울듯하더군요.

5. 숙소

치앙마이 - 워터월 아파트 먼트 트윈,더블 250밧 TV, 옷장, 상태 깨끗샴푸,

비누, 타월 제공

하지만 2층은 너무 어둡더군요.


외부로난 창을 옆건물이 가리고있어서 빚이 들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더군요.

빠이 - 브리즈 오브 빠이 250밧 트윈 타월 제공빠이에서

줄곧 비가오는 바람에 숙소에서 개미잡았습니다.

개미가 많더군요

그래도 아주 분위기있고 조용하고 마음에 드는 숙소였습니다.

지금은 좋은데 앞으로 약간 럭셔리한 숙소들을 네다섯동정도 짓고있는데..

그게 완공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방콕 - 오방콕 오방콕의 방값은 아주 다양하더군요.

지금시즌에는 굳이 에어컨없이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원의 닭때문에 일부러 뒷방을 잡았구요.

조용히 잘 잤습니다.

뒷방, 팬, 트윈 580밧, 가격이 쎄긴하더군요. 가장비싼방이 690밧정도 ..

그런데 뒷방 뒷쪽 건물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군인들이 쫙 깔려있는

관계로 유리창 열어놓기가 아주 예매합니다.

오방콕 가시는분들될수있으면 높은층으로 가시기를..

한가지더 다른숙소는 모르겠으나

오방콕은 방안에서 하면 안되는일이 참 많습니다.

금연, 금식, 모기향도 피울수없으며, 취사는 당연안되는것이고,

더 한것은 메트리스 손상시 3000밧부터

침대커버,타올,스텐드,베게,베게커버, 등등등 방열쇠까지해서 300밧까지

벌금을 물립니다.

6. 마사지

마사지 가격은 평균 시간당 200밧정도 였습니다

빠이-PTTM 미리 전날 예약해야 하는건 아니구요.

당일도 일찍가서 예약하시던지 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시간에 받으시려면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여자분한테 받았는데요.

적당한 강도와 아주 조심스런 맛사지를 하시는 분이더군요.

그분이 거기 사모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꽤나 좋은 실력을 가지신듯 했습니다.

치앙마이-살라 치앙마이 한참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처음에 꼬집는거 같은 마사지가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분은 아픈데를 잘 집어서 마사지 하시더군요.

살라 가시는분들중 어깨많이 쓰시는분들은

타이마사지에 어깨마사지 같이 받으시면 좋으실껍니다.

홈마사지 - 태국에서 처음간곳이 홈마사지였구요.1,2 두군데 다 가봤습니다.

처음에 2에서 상당히 덩치 좋으신분 그중 가장 좋으시더군요.

그분한테 받았는데 강한걸로 해달라고했다가..

담날 못일어났습니다.그런데 뭐랄까..그냥 강하기만 한 맛사지 같더군요.

두번째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갔을때 홈마사지 1에서 받았습니다.

저는 발마사지를 먼저하고 그걸봐서 타이맛사지를 받을지를 결정합니다.

솔직히 그날 발맛사지 하신분은 팁 주기싫을정도였습니다.

더더욱 마음에 안든건 타이맛사지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사장이라는분 이름이 랭이라고 하던가..

자기집 자랑을 시작하더군요.

가이드북에 나온걸 복사해서 문앞에붙여뒀더군요. 그

리고 거기에 한국인의 추천글까지...돌아가서 인터넷에 써달라고 하더군요.

그냥 그러겠다 하고 나왔지만 씁쓸했습니다.

아주 강한걸 원하시는분 홈마시지2에 있는 가장 덩치좋은

여자분을찾으시기 바랍니다.

악소리 날껍니다.

선데이마켓 - 그냥 걷다가 30분정도 싼값에는 받을만 합니다.시간 120밧은

돈 아깝습니다. 전 그냥 피곤해서 잤습니다.

방콕-방콕 마사지 람푸하우스 부근에 있는 마사지입니다.

마사지는 역시 치앙마이가 잘하더군요.

옆자리 외국인은 남자분이 하셨는데 그분보고 잘한다고하는걸 보면

방콕에서는 남자분에게 받으시는게 더 좋을듯해보이기도 합니다.

짜이디 마사지 - 역시 동양인들이 많더군요.첫날 자리없어서 못받고

돌아오기 전날 마지막으로 D 코스 받았습니다.

거금 500밧 3시간..

물론 살라치앙마이나 홈마사지, PTTM을 따라가지는 못하더군요.

그나마 타이마사지는 남자분이라그런지 괜찮았는데..

1시간30분정도 흐르니 힘이 딸리시는지..

힘줄때마다 팔이 부들부들 떨리는게 느껴지는게 미안해지더군요.

마사지 받으실분들 최대한 2시간은 넘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 넘어가면 둘다 지칩니다.

7.음식

혼자다니는 여행에서 가장 않좋은점은 제대로된 식당에 갈수없다는게 아닐지...

월텟에 있는 엠케이 수끼를 카오산에서 만난분하고 갔었습니다. 맛있더군요.

친절하고 깨끗하고저렴하고 국물만 처음에는 이상한테 이것저것 넣고 끓이다

보면 좋아집니다.그거 말고는 대부분 길거리음식이여서 특히 말씀드릴만한

식당이 없네요

8.쇼핑

선데이마켓, 나이트바자

태국 처음가시는 분들이라면 참 재미있고 신선한 곳입니다만..

저처럼 쇼핑을 안하시거나, 아니면 비스무리한 시장을 보셨다면

패스하셔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인도향 20개만 샀습니다.

월텟나라야

역시 한, 중, 일 사람들로 넘쳐나더군요.

가격대비 물건질이나 디자인은 좋습니다.

나라야 디자인이 많이 업글된듯...

15밧짜리부터 아주 다양한 가격, 디자인, 칼라...

선물사시기에는 아주 유용할듯..

빅씨

저는 빅씨에서 시식코까지 다 돌고나왔습니다.

과일을 카오산보다 쬐금더 싼듯하구요.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많으니 시원한데서 싸게 시간때우기에 좋을듯..

저는 굴소스, 칠리소스, 꿀,등등 사왔구요.

월텟, 빅씨 카오산에서 택시타면 60밧정도 나옵니다.


9. 마지막으로 운하투어..

방람푸에서 타창까지 수상버스 가격이 올랐습니다. 18밧

방야이로 출발하는 운하버스는 5시 25분에 사람을 태우기 시작해서

6시에 출발했구요.

날씨가 안좋아서 일몰은 구름뒤로~~

차라리 배위에서 일몰을 볼게 아니고 일찍 출발해서

방야이나 타남 이런곳을 구경하는게 더 좋을듯해보이네요.

6시에 출발해버려서 바로 버스타고,

또 배타고, 그렇게 돌아왔습니다.운하버스 아주 재미있습니다.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운하버스도 사람이 다 차니까 출발하더군요.

한자리도 빠짐없이...

자리는 맨 앞자리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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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서 퍼내간 정보는 산을 이루는데 제가 다시 돌려드리는게

그다지없어서 쬠 미안스럽네요.

숙소든 식당이든 내가 잘수있는 날들은 정해져있고..

먹을수있는 끼니들도 몇끼니 안되는데..

뭘그렇게 찾고 헤메면서 정리해간건지...

굳이 비싼음식을먹고 좋은 숙소에서 자고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관광명소를다 둘러보는게 꼭 좋은 여행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지독하게 게으름을 피우고, 너무나도 외롭고, 그러다가 혼자라서 편했던

8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하는내가 참~~

저도 신기하네요.

다녀오면 꼭 후기를 쓰겠다고 생각했는데

태국에서의 게으름이 어제 타이항공타고 쫓아왔나봅니다.

여행가시는분들 행복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3 Comments
곰돌이 2006.10.09 19:20  
  예 감사합니다^^
바라나시 2006.10.10 11:18  
  하나 더하자면 저는 이번여행에 흥정이라는걸 별로 하질 않았습니다. 흥정을 하다보면 서로 맘 상하는 일들이 발생하는지라..그래서 약간의 비용들이 업이 됬으리라 생각합니다.
charly양 2016.08.18 12:15  
오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제가 갈 코스와 같아서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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