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항공으로 태국가시는 분들 보세요
유니항공은 카오슝에서 19시간 경유를 하기때문에
하루 숙박이 불가피하죠
여기저기 찾아봐도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제가 다녀와서 얻은 정보 알려드릴게요
공항 도착하면 버스터미널이라고 써있습니다.
(12원이니까 환전소에서 동전으로 교환하세요)
버스 아저씨가 거스름돈을 안주더라구요
두명이서 30원 냈는데 -_-
버스터미널까지 100미터 정도 됩니다.
가다보면 벽화에 만화가 그려져있는데 거기에서 우회전하시면
버스터미널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거기서 301번 버스를 타시고 기차역까지 가세요
(버스전광판에 영어로 train station 써있어서 편합니다.)
버스 기사님들은 거의 영어를 못하십니다.
공항 인포에서 카오슝 지도 하나 달라고 하세요
기사아저씨나 승객들한테 지도로 손가락질하면
기차역에서 손짓합니다 내리라고 ㅋㅋ
30분쯤가면 기차역 도착합니다 (안막힐경우)
굉장히 번화가 입니다 야시장이다보니 ..
기차역에서 내리셔서 숙소 잡으시면 됩니다.
저는 450원에 잤어요 (더블에 420이라고 써있는데 뻥같아요 !)
기차역에서 길 건너지않고 바로 오른쪽으로 가시면
1분안에 숙소 두세개 붙어있는거 보실수 있습니다.
(옆에바로세븐일레븐있어요 건너편에도 있구요)
첫번째집이 바가지 안쓰는 편이에요 그냥 하루잘만합니다.
핫샤워 티비 에어컨 있습니다. 한국프로도 많이 나오구요 ㅋㅋ
두번째집은 주인할머니가 무조건 2~3배 부르는듯하구요
영어도 전혀 못하구요
이것말고도 숙소는 많이 있어요
저는 그냥 기차역에서 가장 가까운숙소이용
다시 공항가실때는 기차역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세요
301번 타셔도 되는데 물어보고 타셔야해요
안가는것도 있더라구요
근데 버스 전광판에 공항메인라인이라고 영어로 써있습니다.
그거 보고 타시면 굉장히 쉽게 공항 가실 수 있습니다.
카오슝 공항이용료 300원있습니다.
대만 사람들 영어는 잘 못해도
엄청나게 친절합니다.
진짜 태어나서 이런 사람들 처음 봤어요
대만 걱정 많이했는데 의외로 편하게 다녔습니다.
태국 지역 정보가 아닌데 이렇게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것도 태국가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