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여행 후기
2.7일부터 2.11일까지 3박5일 패키지로 여행다녀왔습니다
현재는 건기....햇볕 나름대로 강함. 모자, 썬크림 필수
저녁에 긴팔??? 글쎄요.... 더워 죽는줄 알았음
에어컨 켜고 주무시면 100% 감기...
그러므로 이동하는 버스, 숙소에서만 긴팔 또는 숄 필요
가이드 특성상 저녁식사 이후 못나가게 함
왜 그러는지는 모름(위험...불안...??)
그러나 난 나갔음...(그러면 안되는데....쩝)
호텔주변 야시장, 노천바, 맛사지 숖...
패키지 투어보다 저녁에 우리끼리 나갔던 것이 더 재미있었음
내 기억에는 밤에 놀았던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음..^&^
가이드가 엄청 고마웠음
우리 팀원중에 약간 아픈 사람이 있었는데 성심껏 보살펴 주었음
여행 끝날때 까지 신경 엄청 써주는 모습이 참 좋았음
노천바가 건전하다?
글쎄요...초딩학생 꼬맹이 있었는데 도저히 부끄러버서리...
외국인 들어가면 거기 근무하는 여종업원 같은 여자들이 알아서 붙음
희안한 빠...였었나???
태국음식...향신료 때문에 못먹는다?
무슨 말씀을...무쟈게 맛있기만 하더이다
다만, 패키지에 포함되어 가는 수끼, 씨푸드는 기대하지 마시기를...
야시장에서 1,000원 근처로 사먹었던 음식들이 훨씬 감칠맛 났음
우리는 무조건 도전정신으로 먹었는데 특이하고 좋았음
여기서 환전에 대해 많이 보고 갔었는데도 솔직히 헤멨음
달러도 있어야 하고 소액권 바트도 있어야 함
처음엔 별로 차이도 안나고 그래서 그냥 달러나 천원으로 계산 했는데
몇일 쌓이다 보니 아까운 생각 엄청 듬
100바트하고 20바트 짜리 좀 필요할 것임
요즘 과일이 제철이라면서 많이 팜
두리안...맛잇었음(냄새 거의 없음)
수박...그냥 수박 맛
망고...생각보다 덜 맛있었음
망고스틴....크기에 비해 실제 속살은 적으나 젤 맛있었음
주황색 호박살 같은 그거 뭐냐 ..... 여하튼 그건 젤 맛 없었음
영어? 태국와서 영어가 엄청 고생하고 있음
한국말도 생각보다 잘 안통하고,
영어는 통하기는 통하는데 도데체 발음이 왜그랴
호텔 직원 발음도 영.....거시기 하데
면세점 활용? 적극 비추천함
면세점에 살만한 물품 별로 없구 가격또한 비쌈
저녁에 야시장 나가면서 왠만한 선물 사두시길...
우리 꼬맹이 코끼리 지갑이 가이드가 데려간 쇼핑센타에서는 3달라
야시장에서는 1달라 면세점에서는 5달라였음
돌아삐리....
마지막날 공항에서 피곤해 죽는 줄 알았음
마지막 패키지가 거의 강행군 수준이었기 때문임
뱅기 기다리는 2시간동안 뭘할까 하다가 발 맛사지 받았음
한시간에 2만원 꼴로 비싸기는 하지만
그동안 태국에서 받았던 어떤 맛사지보다 젤 값어치 있었음
결론
태국은 덥고 뜨거운 나라
돈이 좀 들기는 하지만 자기가 즐기는 방법에 따라 느낌이 다른 나라
근데 다시 또 가라면....왠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