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린-꾸라부리 정보
정보랄 것도 없지만 간단하게나마 올려봅니다.
꾸라부리에서 사바나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TOM & AM TOURS"를 이용했습니다.(푸켓에서 출발한 버스가 내려주는 곳에 바로 있더군요..)
그곳에서 운영하는 방갈로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9시 보트로 들어갔습니다. (방갈로 - 에어콘 o, 핫샤워 - X 더블룸 500밧 )
이 여행사는 젊은 부부인 TOM과 그의 부인인 AM이 운영하는 곳인데
특히 좋았던 점은 저녁에 TOM과 함께 시장에 들러서 해산물을 사면 그의 부인이 요리를 해주는것입니다.
옆의 시장에서 새우가 한 바가지에 70밧, 큰 생선이 40밧으로 아주 저렴하였고, 그의 부인의 요리솜씨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요리해주는 것은 공짜이며 재료만 사면 됩니다...
그곳에 있던 다른 서양사람들과 함께 요리를 먹는데 그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색다른 낭만입니다...
단, 듣던 대로 장비가 낡아서인지 조금 하다 보니까 물이 들어오더군요..
(가격은 섬 안에서 대여하는 것의 절반이었습니다.)
함께 들어간 외국인과 현지인은 방콕에서 전날 밤 8시 버스를 타서 꾸라부리에 아침 6시에 도착을 했다더군요...
그 시간이면 함께 아침을 먹고 장을 보고 보트를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시장안의 상인들은 친절하고 물가도 무척 쌌습니다...
이상 꾸라부리 간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