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씨 대형할인점이라고 안심말고 깎으세요(룸피니야시장 좋아요)
우리 나라의 경우만 생각해서 대형할인점이니까 워낙 깎을 수 없는 줄 알았어요 근데 방콕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씨암과 칫롬 사이에 있는(칫롬에서 더 가까움) 빅씨를 갔었습니다.
스카프를 샀는데, 약간 깎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샀는데 헉!!!
다음날 룸피니 야시장갔는데... 똑같은게 넘 싼거에요. 스카프 전 250밧에
샀는데, 룸피니는 깎지도 전 상인이 부른 가격이 100밧이었습니다.
아시죠? 이곳은 40-50% 깎아야 한다는 거.. 그걸 생각하면 헛~~
제가 얼마나 비싸게 샀는지 아시겠죠?
혹시나 해서 빅씨에 가서 환불을 요구해봤지만, 안된다하더라구요.
환불불가라는 걸어놓은 영어글씨를 보여주면서요.
ㅜㅜ 좀 아까왔지만.. 어쩔수없었죠. 뭐 여러분은 꼭 잘 깎으세요.
저는 깎는 걸 워낙 못해서 태국의 이런 쇼핑 문화에 어떻게 적응해야할지...
매번 살때마다 바가지를 좀 썼습니다. 마지막 날 빼고..(그렇게 믿고 싶어요 ^^) 룸피니야시장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