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신판을 사고 룰루랄라 태국을 여행한지 벌써 1주일이 넘었군요.
이곳태사랑에서 여러가지 정보와 도움을 얻은채 저도 도움이 되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피피에서 푸켓으로 나오는 선박은 350바트 입니다.
참고로 오후 1시 30분경에 푸켓으로 나오는 배가 한척있습니다.
고속보트라고 했는데 저는 고스란히 두시간 걸렸습니다.
가격은 400입니다.

롱테일 보트 마야비치 3시간 1000바트

롱테일 보트 뱀부아일랜드 3시간 1200바트

1일 빅보트 스노클링 투어 650바트

1일 스몰보트 스노클링 투어 500바트

타이맛사지 1시간 300-350

대체로 가격이 더욱 올랐네요.
흥정도 안되니(담합을 했는지 끄떡없습니다.)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피피에서 맛사지는 별로 였습니다.
여러군데를 찾아갔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구요.
게다가 똔사이(원조)맛사지에서 맛사지사에게
돈을 털렸네요. 교묘하게 얼마정도만 가져가서 다음날에나
알았으니 이미 늦었습니다. 태국에서 맛사지 받을때 특히
돈을 잘 간수하시길 바랍니다. 매트 밑에 까는 방법도 좋구요 ^^

저는 안다만 비치 피피 리조트(??)에서 머물렀는데 숙소는 비싸구 별로구요.
헬로 태국 가이드북에서 소개하는 저렴한곳이 좋을듯 합니다.
에어컨 있는 방으로 하세요 지금은 낮엔 무척 덥습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는 3일정도 머물면서

첫날은 선착장이나 숙소 주위에 바닷가에서 큰나무 아래에 시원한
그늘아래서 피피를 즐깁니다. 책을 읽는 외국인이 많이 보이죠.
과일도 맛있고 닭꼬지와 바나나 팬케익도 맛있습니다.
충분히 군것질도 하고 저녁엔 바이킹식당에서 해변가에
자리를 잡은후 바베큐와 맛있는 저녁을 먹습니다.
아파치바에서 춤추셔도 되고 구경해도 됩니다. 저는 구경하는것을
좋아라 합니다.

둘째날 빅보트 투어하시고 선셋도 볼수있습니다. 맘에드는 해변을 정하고
저녁에는 불쑈를 봅니다.(불쑈는 히피바와 근처 바에서 합니다.)
불쑈 훌륭합니다. ^^

셌째날 가벼운 짐을싸서 맘에 드는 조용한 해변(저에겐 뱀부와 롱비치)으로
가서 조용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는 겁니다. 참고로 롱비치로 가실경우에는
택시 보트를 타고 100바트입니다. 뱀부에 가실때는 할수 없이 롱테일 보트를 빌려야 합니다. 뱀부까지는 30분이 걸립니다. 따라서 6시간짜리를 예약하면충분히 계실수 있죠 . 저녁에 선셋보면서 오실려면 3시 30분-4시쯤 출발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참 아름 다운 선셋을 보았거든요.
돈이 많이신분은 뱀부로 그렇지 않은분은 롱비치로 가세요~
롱비치를 조금 지나 진행방향으로 조금 더가면 매우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나옵니다. 저는 그곳엔 못갔는데 뱀부섬에서 오는길에 보았습니다.
하여간에 많이 알수록 많이 즐기는것 같습니다. 태사랑이 있어 태국여행이 즐겁습니다. 이만 줄일꼐요.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