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자나부리 비추천
깐자나부리 갈까말까 고민하시는분들을 위해 씁니다..
저는 깐자나부리에 2007년 4월에 다녀왔습니다.
깐자나부리 관광을 하면서 바가지 요금때문에 정말 섭섭했습니다...
첫째로 에라완국립공원............................
입장료가 올라서 외국인은 400밧입니다...
아마도 현지인은 40밧도 안될꺼라 예상됩니다..
400밧이 어떻게 생각하면 별로 안비싸다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제가 [ 깐자나부리====1====> 방콕경유====2=====> 파타야 ]
까지 가는 고속버스비가 1,2 합해서 200밧이 안되고 19x 밧이었습니다.
에라완국립공원 내부에 폭포는 많이 있는데
생각보다 물도 별로 맑지 않고...석회질이 많이 녹아있어서 그런지 뿌옇습니다
그래서 400밧은 정말 비싸다고 느끼고 후회를 많이 했죠...
둘째로 죽음의 철도...............................
태사랑에서 본정보와 가이드북에서 본정보 둘다 오전 시간대만 100밧이고
나머지 시간대는 50밧이라고 나와있어서...저는 아침 첫차를 타보았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탓도 있고 해서....
그런데 요금이 무조건 100밧이라는겁니다,..
그냥 외국인은 죽음의 철도 = 100밧 = 모든시간대 동일
이렇게 외워두면 됩니다.....타는 길이가 길건짧건....무조건 100밧
아마도 현지인은 10 밧도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꽈이강의다리 역까지 가는길(걸어서 15~20분정도 걸림)........
여기 개가 엄청많습니다.....그래서 물릴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더군더나 아침 첫차타볼려고 06시 전에 일어나서 약간 어두울때
걸어서 꽈이강의다리 역까지 걸어가는데.......개 ㅅㅐ ㄱㄱ 들이 때거지로 몰려와서
정말 한국에 못올뻔 했습니다...ㅡ.ㅡ;; 아직도 안잊혀집니다..
셋째로 모기가 엄청 많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강이 하나 있는데... 아마 이강에서 모기가 서식하는것 같습니다..
하루는 전날 모기때문에 잡을 못자서...
모기향 하나 사정해서 얻어서(손으로 모기향 @ 모양그려가며 설명ㅎㅎ)
보라색 모기향 피고 잤는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정 급변경하고 바로 파타야로 갔습니다..
결론을 내리면
깐자나부리는 바가지요금이 심하다.
깐자나부리는 개 가 많다.
깐자나부리는 모기가 많다.
이상 여행 계획짜는분들 참고하라고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