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푸켓에 3-4번 다녀오고
수린에서 놀다가...
푸켓을 거쳐서...
피피에서 열심히 놀고
크라비에 왔는데.
크라비 정말 좋더군요.
물가싸고, 사람들 좋고 조용하고...
아오낭은 푸켓의 까론과 정말 비슷합니다.
물도 별로고, 수영할려면 라일레이가세요.
정보는 다 알고 계시는 아오낭이나 라일레이 말고요.
크라비 타운 정보요.
1. Krabi forest walk.
크라비 강을 따라 보면 마이산 같은 저 산이 있지요.
저 산에 가면 있습니다. 저 산 이름은 기억이 영...
작년 일월달이라서.
별로 크게 볼 건 없지만 크라비 타운에 계시는 분이라면 산책겸 걷기 좋아요.
아침에 가다보면 저렇게 해 뜨는 것도 볼 수 있구요.
가는 길 에 정말 론리에서 추전하는 사진파는 곳과 찻집있는데
전 얼그레이 먹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커피도 괜찮았구요.
가면 포레스트 워크라고 그냥 산림욕 비슷한 곳이 있는데요.
산책하기 좋아요.
외국인들이 종종 옵니다.
크라비 타운(라일레이 가는 선착장)부근에서 마이산 쪽으로 가다 보면 됩니다. 공기 좋고 평화롭습니다.
그런데 여기 가다 보면 삐끼가 한시간에 얼마 해서 달라붙는데 절대 !!
하지 마세요. 돈 아깝씁니다. 돈 주고 하기엔.
그냥 걸으세요. 강보고 걸어서 좋아요...
2. 왓 탐 루엉 & 정글
한 번 가볼 만한 왓 입니다. 그냥 방콕에 있는 사원과는 좀 다른거 같아요
아무래도 산에 있어서 그런가.
여기는 정글이 있는데요. 세미 요세미티라고 보면 되요.
물론 거기보다는 훨씬 ! 작지만, big tree 있는데 정말
이건 요세미티에 있는 나무들이랑 비슷해요. 단지 여기에는 그런 나무가 단 한곳만 있다는 거지만.. ㅋㅋ 그래도 다른 나무도 한국에서 보기 힘들정도로 다들 커요.
한낮에 갔는데 어둑어둑해요. 너무 무성해서.
전 혼자 갔었는데 좀 두렵더군요. 무슨 동물 같은 거 나올까봐.
빙 둘러보게 되어 있는데 한 30분 정도 트레킹하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곳이 크라비 정글 투어 하는 곳이었구요.
덕분에 저도 중간 중간에 설명도 들을 수 있었구요.
원숭이 많으니 조심하시구요.
왓탐루엉에 천연동굴 사원은 분위기가 독특하구요.
스님이 행운의 팔찌? 실로 만든 같은 것도 행운의식과 함께 팔목에 감아주시는데 이쁘더군요. 다시 푸켓에 돌아왔을 때 다들 부러워하고, 방콕에서 새로 만난 친구도 산거냐고 묻던데요.
외국 사람들도 엄청 좋아하고 다들 스님한테 절도 하더군요.
(이게 좀 특이했어요... 문화존중 해주는 거 같아서 배워야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가시는 방법은 정글투어로 가시거나, 이건 좀 비추고
전 크라비 그 백화점 앞에서 흥정해서 뚝뚝이 타고 갔는데 40밧 줬습니다.
터미널까지 10밧이니 터미널에서 더 가야하지만 ... 좀 비싸지만 혼자타고 가니깐요...
올 때도 기다리시면 뚝뚝오고요, 그 땐 미국애랑 기다렸다가 30밧인가로 두명이라서 깍아서 왔어요.
암튼 크라비에서 이 두 정보는 잘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암튼 한 번 가볼 만 합니다.
크라비 숙소도 좋고, 값도 싸고 좋아요.
크라비 야시장에서 강바람과 먹는 저녁, 정말 좋구요.
애들 공연도 하고, 평화스러워서 좋았습니다.
그다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시지 않는다면 강바람과 함께하는 맥주 한병도 괜찮습니다. 아오낭가면 숙소도 더 안 좋은게 3-4배 비쌉니다.
그냥 뚝뚝타고 가면되요~~ 아오낭은...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도대체 계속 에러나네요...
왜그런지.. 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