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주변] 라일레이
끄라비에서 피피갔다가 차오파 피어에서 롱테일보트로 동라일레이로 들어갔습니다. 차오파피어에서 들어가면 100밧, 피피섬에서 나왔던 항구에선 150밧 달라고 해서 줬습니다. 아오낭쪽에서도 롱테일보트타고 서라일레이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라일레이에 대해서는 태사랑에 그다지 정보가 없는거 같아 적어봅니다.
피피섬을 바로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라일레이 비치로 들어가는 경치가 정말 장관입니다.
동라일레이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라일레이비치리조트가 있고 선라이즈트로피칼리조트가 있는데 둘 다 2000밧 이상의 고급리조트입니다. 라일레이베이리조트는
서쪽까지 펼쳐져 있는 데 서라일레이에서 석양이 지는것을 보면서 쉴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 옆에 야야리조트는 300밧(팬룸) ,1000밧(에어콘룸)이었고 좀 더 윗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위의 새로생긴 방갈로는 200밧짜리도 있습니다. 경치 죽입니다.
사실 동라일레이에서 수영하는 건 힘들고, 서아일레이에서는 가능합니다.
가는길은 2-3분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추석때 문라이트수영을 했는데 수온도 딱이고 정말 좋았습니다.
라일레이는 라일레이만의 뭔가 다른 아우라가 있더군요.
조수간만의 차가 아주 심해서 저녁에는 바로 코앞까지 바닷물이 밀려옵니다.
맹그로브도 많고 또 라일레이는 락클라이밍이 유명해서 직벽에 사람들 매달려있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라일레이 가신다면 식당은 동쪽 가장 끝에 위치한 럭키온니레스토랑 추천드립니다. 16일동안 태국있으면서 가장 맛있는 솜땀을 여기서 먹었습니다.
치킨누들숲도 맛있구요..영화보면서 시간때우기도 적당합니다.
야야리조트식당의 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다.
마사지는 럭키온니레스토랑 가기 바로 전에 왼쪽에 있는 허름한 마사지가게 잘합니다.
끄라비에 가신다면 라일레이도 한 번 다녀오세요.
그리고 꼭 서쪽 동굴위의 멋진 방갈로 바도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