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가기전 꼭 !! 필수 추천템 3개 + 팁 !!!
저는 작은집(네이버까페)이랑 여기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각기 따로 하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아서.
네이버 까페에서 반응 좋았던 글 차례로 3개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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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여행이었어서 1인 기준입니다.
2인 이상 가는 분들은 알아서 수량 추가 생각해주세요 !!
왼쪽부터..
1. 많은 분들이 극찬하신 다이소 안전고리. (1000원)
나중에 이거 덕분에 그냥 복대도 필요없이 잘 들고 다녔어요.
전 2개 사서 하나는 지갑을 가방에 연결하고
하나는 핸드폰에 해서 손목에 걸고다녔어요..
이건 정말.. !! 필수템이라고 생각합니다.
2. 다이소 손저울. (3000원) -> 없는 곳도 많아요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여행가기 전날 들린 다이소에 걍 보이길래 산건데...
그게 신의 한수가 될줄이야.. 여행 내내 ~ 정말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수화물 아슬아슬했거든요.
(손저울 눈금이 2개가 있는데 아래쪽원(안쪽원)의 상대적으로 넓찍하게 퍼져있는 5 10이 kg이니
위랑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
이 둘은 진짜 무조건 사서 가세요.. !!! 하고 싶을 정도.
3. 이건 필수템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쿨링파우더
외부활동(왕궁쪽, 짜뚜짝, 아유타야 등 투어)있으신 분들은
올리브영에서 반값할인할때(반값이 2500원정도? 였던듯..) 사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2개 이상 사실 필요는 없고 일인당 한개만..
이번엔 첫 태국여행이라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ㅋㅋㅋ
너무 아쉬워요. 다 안들고 갔으면 과자라도 한개 더 사오는건데.
* 필수 체크 홈페이지. (태국 날씨 사이트)
여행 전에도 여행 중에도 수시로 체크할 것.
* 요술왕자님의 생존 태국어.
http://cafe.naver.com/taesarang/4
이중 엄청 많이 쓸 간단한 인사들.. 저는 여자라 끝이 카 고 남자분들은 여기에 ㅂ붙여 캅 하시면 되어요.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 미안해요. 랑
얼마에요? ~타오라이 캅 / ~가 어디(어떻게가)죠 ? (타논 ~유티나이 카(ㅂ)?) / ~로 가주세요 (빠이 ~ 카) /
ㅇㅇ바트에 될까요?(~ 다이마이 캅?) / 필요없어요 (마이아오 카) / ~ 있어요 ? (미 ~ 마이 카 ?) / 팽 빠이 !!
등등 엄청 많이 할 문장들은 찾아서 입에 익혀두시면 좋음.
* 필수 어플
★구글지도★ 필수 중에 필수죠
구글번역어플/네이버회화어플 깔아두기 !
그리고 바로 위에 생존 태국어도 홈화면에 따로 깔아두세요,
전 이 생존 태국어 파일 아예 홈화면에 바로가기해두고, 프린트도 해서 감 ㅋㅋ
쇼핑 때 많이 들을 태국 숫자도 미리 써놓거나 그래 가시면 매우 좋음.
상인들은 영어 그나마 많이 쓰지만... 확실히 태국어로 묻는게 잘 깎아주고, 바가지 쓸 확률도 훨씬 적은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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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전 짐싸기 팁 (여자분들은 특히더 ..)
1. 옷과 속옷은 맥시멈 2벌(팬티만..3벌?) + 긴팔 가디건하나면 충분.
(나머진 주말 짜뚜짝이나 야시장, 근처시장에서 걍 다 사세요)
2. 화장품은 평소 본인의 파우치에 딱 들어갈 정도만, 기초 화장품들은 샘플용 등으로 대체할것.
그외의 화장품들은 태국에 버리고 가도 괜찮을 것들만 갖고올것.
(샴푸 린스 등 여행용 세트도. 걍 태국에서 사거나 여기서 버리고 가도 된다 싶을때에만 가져올 것.)
신발도 신고가는거 1개면 충분
(외부일정이 많다면 운동화, 아니라면 샌들류. 루프탑 갈꺼면 되게 편한 낮은 힐류 하나신고가세요.)
거기서 파는거 천지입니다.. 한국돈으로 3천원도 안하는 모든 신발 널려있음.
3. 모자는 첫날부터 외부 일정이 빡빡하다면, 뭐 갖고 와도 되지만 여행 내내 짐이 될 수도 있다는걸 감안할 것.
(접히는 류가 좋음)
4. 비행기 특가편은 위탁수화물 포함안되는 경우가 많아 돌아올떄 위탁수화물 추가 구입하면
일반 티켓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추가 위탁 수화물 서비스는 인천에서 출국하는 날 하루전?까지 사야 40% 할인됨 (제주항공 기준) )
5. 명품류나 태국브랜드 유명한 디퓨저, 바디제품들도 현지보다 우리나라 면세점이 훨씬 싸니
미리 체크할 것.
6. spf40이상 pa++이상 선크림 필수. 1개면 충분할듯.
굳이 하나 추천하자면 미샤 워터프루프 세이프 블록.. 땀 줄줄 흘러서요..
7. 모기퇴치제, 연고 사갈 필요없음. 태국 모기라서 거기 가서 사는게 더 좋음. 이건 편의점에서 사는게 빅씨보다 더 쌌음.
검색하면 2개 나오는데 분홍색 안좋은 요소 들어간거 말고, 연두색 천연모기기피제 사세요.
한국에선 한국 비상약들만 챙겨오세요.
8. 멀티탭 (T자형 3구짜리) 하나정도.. (가는 인원이 많다면 한두개 더..)
보조배터리 있으면 좋음.(엄청 대용량은 공항에서 뺏기니 주의, 2만정도 까지는 괜찮다고 알고있음)
9. 티슈 화장솜 면봉 족집게 손톱깎이 다 최소한으로 하루 이틀만 쓸거 갖고가고 거기서 사세요..
그냥 눈썹 등은 여행전 제모 미리 칼같이 해놓고 가시는걸 추천.
여기서 사서가서 수완나폼 2층에서 장착서비스 받았어요.
이제 알았으니 다음번엔 그냥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갈둡 ㅎㅎ
태국 유심은 0시부터 시작되는거라.. 한국서 사서 태국 가서 날짜 시간 바뀌면 그때 장착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올린 곳은 지금 8일 2.5기가에 + 8기가 더 주는 서비스 하고 있어서 여행내내 10기가 ㅎㅎ 걱정 하나도 없이 썼네요.
태국 여행은 무조건 최대한 적게 가져가고,
올 때 꽉꽉 왕창 담아와야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안전고리를 가방 한쪽 끈에 지갑(겸 파우치)랑 연결하고 다녀서
하나도 안 잃어버리고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