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가족여행 금쪽같은 팁!!!-2탄 파타야편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5년간 가족여행 금쪽같은 팁!!!-2탄 파타야편

계리 23 11875

몇 일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부부만 갔답니다. 딸아이가 이젠 비행기 타는것이 지겹답니다 (흑흑 님들이 들으면 쓰러지시겠지요) 그리하여 30대 중반의 불타는 부부애를 느끼며 왔답니다.
우선 몇달동안 많은 것이 변해있더군요, 주로 파타야쪽만 가는데 너무 깨끗해지고 고급스런 식당과 호텔이 많이 들어서서 물가가 전체적으로 너무 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더군요, 다행히 마사지값은 오르지 않았지만 혹시 시장님이 바뀌셨나, 아님 파타야를 고급 휴양지로 만들려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도 계속 공사중인 호텔들이 많구요, 특히 북 파타야는 계발 붐인가 봅니다.
하여튼 덕분에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기대하시던 여행 팁 올립니다.

1. 호텔에 없는 물건들 그래서 준비해가야 하는 물건들
우선 호텔에 주로 비치되 있는 물건은 치솔, 샴푸, 샤워바스, 헤어드라이기,비누,면봉 정도는 기본으로 비치되있구요, 고급호텔인 경우는 샤워로션과, 바느질셋트, 샤워캡 정도 비치되있습니다. 몬티엔의 경우는 구두 닦는 것도 있더군요, 하여튼 그리하여 치약, 샤워타월, 필요하면 린스, 알람탁상시계도 없는 곳이 많습니다. 시계자체가 방에 없다고 할까요 또 퐁퐁 조금 덜어가고 버릴 수세미 가져갑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주는 샴푸나 샤워바스통은 귀엽지만 별로 좋은 품질이 아니어서 아에 태국에서 큰통을 사서 쓰고 남는것 들고 옵니다, 역시 비나이스제품으로요, 혹 이번에는 럭스 등을 사봤는데 역시나 비나이스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다시 확인해보았더니 비 나이스 맞는데요?(딴 분이 비나이브? 아니냐고 물으셔서...)
참고로 로터스에 가보니 기존 비나이스에 새로운 남성용 제품이 출시되 선정용으로 미니 사이즈를 덤으로 주더군요, 그래서 이것 한 10개 더 사왔답니다.

2. 식기가 필요한 경우
저희는 오래 있기 때문에 위생상 수저등은 가져갑니다만 식기는 첫날 마트에 가서 태국 컵라면중 프라스틱 용기로 되어있는 (밥그릇 처럼 뚜껑도 있는) 것을 몇개 삽니다. 물론 컵라면은 먹고 이 용기가 제법 크고 튼튼해서 충분히 식기로 쓸 수 있습니다, 뚜껑은 반찬그릇으로 사용되구요, 아 물론 1회용 식기류도 팝니다.

3. 이번에 전자렌지가 있는 호텔에 갔답니다.
오 이럴수가 전자렌지가 있는 곳이 있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좋은 곳이어서 가격대비 만족 200퍼센트였는데 신랑이 태사랑에 올리지 말래요, 한국사람 많아져서 북적대면 곤란하다고,,,,
하여튼 그래서 식비가 대폭 줄었습니다, 로터스나 빅씨에 갔더니 왠걸 냉동식품이 무지 많더군요, 아주 싸다고는 못하겠지만 나와서 사먹는 것보다는 훨씬 싸지요, 게다가 너무 좋았던 것이 일반 라면을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니 (식기도 몽땅 준비되어있었음 콘도처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두, 딤섬, 볶음밥, 등등등 다 먹었더니 4키로 쪄왔습니다.
몇일 한적하게 계실분들은 전자렌지 있는 곳도 강춥니다.

4. 스카치 테이프와 가위 생각보다 넘 좋았읍니다
일반 준비물은 다 생각하시죠? 전 그냥 3센치 정도 하는 얼마남지 않은 스카치테이프 종이속은 빼고 눌러 가져갔는데요. 제가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긴 편이어서 밤에 샤워하고 머리말리기라도 하면 바닥에 장난이 이 아니랍니다. 게다라 식구들이 다 머리 감는다면 ... 그때 간단히 콕콕찍어 줍니다, 나름 가져가서 만족한 아이템이랍니다.
가위는 단단한 캔뚜껑 따기라던가, 간단한 칼이 필요할때 가위날을 쓴다던가, 화장품 샘플 파우치 딴다던가 냉동식품 뜯는다던가 꽤 요긴하게 썼습니다. 필요하면 무기도 되지 않을까요?

5. 비키니를 준비해갑시다.
왠 비키니? 한국에서 비키니란 쭉쭉빵빵만 입는 것이겠지요. 저도 예의바른 한국인으로서 민페만 끼치는 비키니를 입지 못하고 원피스 수영복만 입었습니다만 외국에서는 원피스를 입는 사람은 한국아줌마뿐인듯 하더군요, 다들 하마 같은 여자도 축축 늘어진 할머니도 비키니를 입고 계시는데 원피스를 입은 제가 너무 촌스럽게 보이더군요, 물론 원피스 수영복의 기능성과 디자인등을 논하기에 앞서 이런 곳이 아님 언제 우리 평생 비키니를 입고 얼굴 당당하게 들고 다닐수 있겠냐 하는 것입니다.
울 시엄마. 수영장에서 원피스 수영복 입고 있던 절 보고
" 야, 넌 똥꼬팬티 입어라, 재들은 다 벗고 다닌다"
이번엔 과감히 비키니를 입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 쪼금 하고 갔습니다. 20대때도 못입어본 비키니 30대 중반에 입었습니다. 음하하하,
제 몸매요? 글래머랍니다. 음하하하(사진 못올립니다, 죄송함다)

6.이번에 사와서 너무 행복한 것들
예전엔 고춧가루와 비나이스와 나라야 가방과 와코루 속옷(무지 쌉니다)에 매진했다면 이번엔 농산품에 빠졌답니다, 어느 분이 리플로 곱게 간 고춧가루 있다고 해서 사러 갔답니다( 난 말도 잘들어 호호호) 빅씨에는 없고 로터스에 있더군요, 아직 안뜯어 먹어봐서 맛을 평가하진 않겠습니다. 하여튼 거기 가보니 콩, 흑미 등의 잡곡이 너무너무 싼거에요, 500그램에 16-17(6-700원선)깨, 껍질깐 녹두, 율무, 검정콩, 강낭콩,청포묵가루 등 너무 다양하고 싸고 해서 왕창 사왔습니다, 왜 한국에서도 대부분 중국산이고 수출품이라면 각종 약품 뿌린다잖아요, 속아서 사기도 하고 하지만 여긴 내수품이고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있고, 또 유명한 농수산물 수출국이기도 해서 믿고 샀습니다. 현재 강낭콩을 밥에 넣어 먹고 있는데 콩이 울나라것보다 크고 훨씬 맛있습니다, 콩 자체의 비릿한 냄새가 안나서 콩 싫어하는 딸도 잘 먹고 있습니다, 2봉지 사온것이 화납니다, 다양하게 여러제품 사오느라 많이 사질 못했는데 그리고 다른 제품들도 너무 싸고 맛있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여긴 신발도 비싼데 로터스에 가니 개인 매장에서 샌달을 99밧(3000원) 하더군요, 반짝이가 번쩍 번쩍한데 꽤 쉬크하고 편해서 디자인별로 10켤레를 사왔습니다, 정말 가방 하나 부피더군요. 넘 맘에 듭니다, 혹 곧 파타야 가실분들 지금 바로 가보세요, 참고로 다른 곳은 너무 촌스럽고 이상해도 300밧 이상이랍니다.

태사랑에 스마일 모양의 던킨도넛이 너무 맛있다고 올라와있길레 로터스에 있는 던킨 도너츠를 한박스 사서 들고 비행기 타고와서 딸레미에게 주었답니다. 부피도 장난아니지만 우선 한국에 없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더군요, 특히 코코넛가루를 입힌 검은색 동그란도넛은 너무 맛있다고 다들 극찬을 하더군요, 던킨도넛이 한개당 22밧 정도(700원)? 가격은 한국이랑 거의 같네요.

7. 전화
피씨방이 널렸더군요, 일반 피씨방에 가면 Over Sea Call이라고 1분당 10밧 합니다, 어떤 곳은 전화번호를 적어달라고 해서 점원이 연결해서 주는 곳도 있지만 어떤 곳은 달랑 전화기가 놓여 있어 자기가 알아서 전화하고 통화시간만큼 돈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한국으로 전화하기가 무척 쉬워졌다는 사실.
전화번호는 우선 한국고유번호 82, 지역번호중 0을 뺀 번호 31(우리집은 경기도여서 031이랍니다), 그리고 집번호 000-0000 그러므로 경기도에 사는 사람일 경우는 82 31 000 0000 눌러주면 됩니다, 참 핸드폰으로 걸 경우는 금액이 분당 12밧 정도 하더군요

8 이 글 읽으시는 분들중 파타야 가실 분들에게 부탁있습니다.
저희 부부 맛사지 매니압니다, 정말 100번 이상씩 맛사지 받았고 태국오는 이유중 하나가 매일 맛사지 받으려는 거고 하여튼 척 하면 압니다의 수준입니다. 헬스랜드, 렛츠릴랙스등 좋다는 곳에서 다 받아보고 다양한 곳에서 많이 받아보았는데요, 저희 부부가 동시에 좋다는 곳은 참 드물더군요, 왜냐하면 어짜피 맛사지는 맛사지사에게 달려있는데 2명이 받았을때 2명이 다 휼륭한 마사지사인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즉 헬스랜드에 갔어도 어떤때는 굉장히 만족하다가도 어떤때는 그저그런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설은 비싼 곳이 좋겠지만 누가 걸리냐에 따라 마사지의 수준은 장담할 수가 없기에 항상 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런데!!!
우드랜드 뒤쪽에 노마호텔이 있습니다 . LOMA 호텔은 호텔치고는 조금 하위수준입니다만 스파가 그 안에 있습니다. 여느 호텔 스파보다는 인테리어가 매우 떨어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싼맛에 투숙한 호텔에서 어련할까 하는 별 기대없이 받은 맛사지에서 너무 만족해버렸습니다.
가격은 발마사지가 250, 타이가 250인데 2시간에는 400, 오일마사지가 550 정도입니다,. 오일 가격이 비싼편인데 여기 오일은 일반 가게와 다르더군요, 발마사지할때도 발씻는물에 소금과 오일같은 것을 넣더니 버터와 같은 물컹한 오일을 발라주는데 스파샾이라고 확실히 다른 퀄리티를 보이더군요, 게다가 그 솜씨라니... 4명정도가 있었는데 모두 확실히 훌륭했습니다, 저희는 맛사지가 휼륭하면 잠을 잡니다, 특히 저는 왠만하면 잠을 안자는데 여긴 잠이 그냥 스르르 오더군요, 하다못해 신랑이랑 저랑 타이맛사지를 받으면서도 코골고 잤습니다. 너무나 만족한 느낌? 아프게 꼭꼭눌러주는 것보다는 착착 감긴다는 느낌? 게다가 노이라는 아가씨는 너무나 예쁘고 귀여워서 영어도 쪼금 통하고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기야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외진곳 싼 호텔이다보니 오는 손님도 거의 없어 장사가 될까 걱정이 되더군요, 손님이 적다보니 그렇게 정성을 다 하는 느낌입니다. 이 스파샾이 망할까봐 걱정입니다. 우리가 겨울에 다시 온다고 약속했거든요 (5일이나 계속 갔습니다) 그때까지 잘 있어야 할텐데... 그러므로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찾아가셔서 애용해주세요, 팁도 많이씩 주세요. 처음엔 팁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2009년 1월 2일 수정글
2008년 12월 23일 부터 1월 2일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에 가자마자 위 텐저린 스파에 찾아갔습니다, 너무 너무 반가워 하고 껴안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 쓴 글을 보신 태사랑 분들이 많이 찾아가 주셨다고 고마워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실력이 인정되어서인지 너무 너무 바쁘다고 하더군요,
다른 가게들은 문 닫는 곳도 많고 장사 안된다고 울상인 곳도 많던데 이런 외진 곳에서도 장사 잘 된다고 하니 너무 기쁘더군요,

다시 한번 추가 글 올린다면
이런 분들 가지 말아주세요.
(1). 화려하고 세련된 곳을 좋아하시는 분  (여긴 조금 촌스럽습니다)
(2). 멀리서 찾아오실 분들  ( 그 정도의 가치는...)
(3). 마사지 언니들에게 딴 마음 있으신분들  (이란 남자들이 좀 그렇다네요, 그   런 경우 경찰 부른다고 할 정도로 언니들이 심지가 곧습니다)
(4). 너무 뛰어난 실력을 원 할 경우 ( 확실히 최상급은 아닙니다, 제 경험상 비싼 스파샾일수록 실력이 뛰어나지만 그런 경우 그 만큼 대가를 주어야 겠더군요, 하지만 여긴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함과 미소가 따뜻한 곳입니다)
(5). 싼 곳을 원하는 경우
벨라빌라프리마 호텔에서(빅씨에서 보임) 워킹으로 내려가는 작은 골목에서는 발맛사지 150 하는 곳도 보았는데 여긴 발맛사지가 300, 타이가 250, 오일은 550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가격이 결코 싸진 않지만 다른 호텔 스파샾들도 그정도 이상은 하더군요,  우선 오일이 고급스럽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참 저도 오일 맛사지가 비싸 안받았기에 추천은 못해드립니다.

부드럽게 착착감기는 맛은 '노이'(키 큰 미인형 아가씨)가, 손끝 힘은 '께'(거무 잡잡한 인도인 같은 예쁜 아가씨, 복싱을 배워 손 힘이 장난 아닙니다)가 좋았구요 께에게 부탁할 경우는 강약 조절이 필요할 겁니다. 다른 못보던 아가씨가 있던데 몬티엔 호텔에서 왔다는데 조금 못생긴듯 하지만 웃는 얼굴이 귀여웠습니다. 조금 손 힘이 약한 듯 합니다, 


9. 태국음식 드시고 싶지만 위생이 걱정되시는 분
전 쌀국수를 정말 좋아합니다만 길거리에서 먹기도 덥고, 에어콘 되어있는 쌀국수집은 드물고, 위생도 걱정되고 등등등 좀 그렇잖아요, 우리는 로터스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갑니다. 먼저 100밧 주고 카드를 산 후 그 카드로 음식점 가격을 지불하고 남은 것은 다시 환불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우선 로터스 안이니까 시원하고, 위생도 믿을만하고 쌀국수가 그냥 어묵들은것은 25밧, 갈비정도 들은것 40밧 까지 하더군요, 센렉(얇은 면) 시킨후 설탕,고춧가루, 시큼한 고추식초, 각종 간장같은것 잔뜩 넣은후 한입 가득 후웃
아 내가 이맛에 태국을 오는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납니다.
다만 이 푸드코트에는 까오까무, 덮밥류, 치킨류, 돈까스등은 있었지만 새우볶음밥은 안보였습니다. 못찾았나?

일단 여기까지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한국에 와서 열심히 다이어트중입니다. 10일만에 4키로 쪄온것이 충격이어서요, 첫날엔 비키니가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마지막날에는 좀,,,
겨울엔 딸까지 데려가면 60키로까지 수화물을 가져올수 있답니다, 이번엔 더 많이 잡곡을 사올까 합니다, 한 1년치 먹게요, 이러다가 보따리장수로 나갈지 모르겠네요,
그럼 여행준비잘하시고
또 사랑스러운 리플 많이 달아주시고
딴지 걸면 아시죠? 저 이불뒤집어 쓰고 웁니다.


23 Comments
달춘 2008.08.14 12: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9월3일 태국에 가려는데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mdorin 2008.08.14 18:07  
  오~손이 크시네요. 신발도 열켤레~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빨리 가고 싶네요..
독고현 2008.08.15 15:06  
  님이 올리신 글 잘보고 웃어도 봅니다 ...
특히!!!!!!똥고팬티^^**^^ 대박임다.ㅋㅋㅋㅋㅋ
애고...그나저나60kg가아니고  얘를하나더 낳으셔서 80kg 정도를 가지고 오심이 어떨지요.ㅎㅎㅎㅎ















































































































































































































































































































































































































































































































































































































































































VioletRose 2008.08.16 01:00  
  ㅎㅎ 유용한정보에요.ㅎㅎ 근데 그많은 물건들 어떻게 들고오세요?ㅎ 가실때 가방을 비워서가시나?ㅎㅎ
계리 2008.08.16 23:09  
  아 네, 천 가방 접어 가져가서 올땐 천가방에 옷가지류를 넣어서 비행기에 들고 탑니다, 수화물가방엔 새로 산 물건들 넣어보내구요,
계리 2008.08.18 23:59  
  곡물 사진에 노란 알갱이로 보이는 것은 깐 녹두랍니다. 울 나라에선 깐것이 없는데 여기선 재주도 좋게 까서 포장되어있는데 갈아서 녹두전을 방금 해 먹어보았답니다. 색깔 정말 노랗게 먹음직하더군요, 국산보다는 쬐끔 떨어지지만 중국산보다는 훨씬 뛰어나다는 평이었습니다. 우선 깐 것이어서 수고가 덜었구요, 색깔이 좋았습니다, 맛도 그 정도면 찰지고 훌륭했습니다 500그램에 22밧이었는데 더 사와야 겠습니다.
코코넛트리 2008.08.19 22:40  
  잘 봤습니다..^^
고양고양이 2008.08.24 17:11  
  하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경문맘 2008.08.27 11:55  
  ㅎㅎ..대단하십니다...저도 다음에는 이렇게해야겠습니다.
평생감사 2008.08.28 09:32  
  프린터해갑니다... 또 생각나시면 다른 정보도 올려주세요!!
푸켓만세 2008.08.29 09:24  
  낼모레 푸켓가는데요, 이제서야 봤네요. 아흑.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리 2008.08.29 14:45  
  신랑이 던킨에서 먹었던 검은색 코코넛가루 묻힌 도넛을 못 잊어 울나라 던킨에서 사먹다가 격분하고 말았습니다, 어찌 그맛이 안날까요. 다시 던킨사러 태국간다는것을 말리고 있답니다.
유세 2008.09.07 06:00  
  3탄은 언제나옵니까.계리님. 목빠집니다^^;;
계리 2008.09.15 20:31  
  죄송함다. 다시 갔다오면 쓸까 합니다.
계리 2008.09.15 20:36  
  아참 위 신발 후기 올립니다. 신기 편합니다, 쉬크합니다만 오래 가진 않더군요, 밑창이 문젭니다, 너무 얇아서 뚫어진다고 하면 이해가실까요? 문제는 바닥에 쇠를 넣어 놓아 오래 신으니 탭댄스 구두처럼 쇠소리가 나더군요, 게다가 뒷굽이 강력하게 접착되지 않아 톡 하고 빠져 양쪽 균형이 맞지 않게 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20일 정도는 무난하게 신을 수 있어서 한 여름 3-4켤래로 신나게 바꿔 신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첨단유키★ 2008.09.18 22:33  
  와 정말...대단하세요..^^ 역시 주부시라서 저런 거는 생각도 못했는데, 주부 아니지만 저도 한번 사와봐야겠는데요.농산품.ㅋㅋㅋㅋ
soop 2008.09.22 20:26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만,
글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아예,  여행기를 재미있게 저술해 보심이.....
꼭  구입할께요.    ㅎㅎㅎㅎㅎ
이수랑 2008.12.01 02:35  
잉,,,또 가고 싶포지잖아용///님 미오,,,
joo 2009.02.19 15:31  
태국 현지 교민보다 더 자세하고 유용하구요
바람과v 2010.01.28 23:22  
오홋 좋은 정보예요~!
maharani 2011.04.07 20:24  
몇 일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부부만 갔답니다. 딸아이가 이젠 비행기 타는것이 지겹답니다 (흑흑 님들이 들으면 쓰러지시겠지요) 그리하여 30대 중반의 불타는 부부애를 느끼며 왔답니다.
우선 몇달동안 많은 것이 변해있더군요, 주로 파타야쪽만 가는데 너무 깨끗해지고 고급스런 식당과 호텔이 많이 들어서서 물가가 전체적으로 너무 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더군요, 다행히 마사지값은 오르지 않았지만 혹시 시장님이 바뀌셨나, 아님 파타야를 고급 휴양지로 만들려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도 계속 공사중인 호텔들이 많구요, 특히 북 파타야는 계발 붐인가 봅니다.
하여튼 덕분에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기대하시던 여행 팁 올립니다.

1. 호텔에 없는 물건들 그래서 준비해가야 하는 물건들
우선 호텔에 주로 비치되 있는 물건은 치솔, 샴푸, 샤워바스, 헤어드라이기,비누,면봉 정도는 기본으로 비치되있구요, 고급호텔인 경우는 샤워로션과, 바느질셋트, 샤워캡 정도 비치되있습니다. 몬티엔의 경우는 구두 닦는 것도 있더군요, 하여튼 그리하여 치약, 샤워타월, 필요하면 린스, 알람탁상시계도 없는 곳이 많습니다. 시계자체가 방에 없다고 할까요 또 퐁퐁 조금 덜어가고 버릴 수세미 가져갑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주는 샴푸나 샤워바스통은 귀엽지만 별로 좋은 품질이 아니어서 아에 태국에서 큰통을 사서 쓰고 남는것 들고 옵니다, 역시 비나이스제품으로요, 혹 이번에는 럭스 등을 사봤는데 역시나 비나이스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다시 확인해보았더니 비 나이스 맞는데요?(딴 분이 비나이브? 아니냐고 물으셔서...)
참고로 로터스에 가보니 기존 비나이스에 새로운 남성용 제품이 출시되 선정용으로 미니 사이즈를 덤으로 주더군요, 그래서 이것 한 10개 더 사왔답니다.

2. 식기가 필요한 경우
저희는 오래 있기 때문에 위생상 수저등은 가져갑니다만 식기는 첫날 마트에 가서 태국 컵라면중 프라스틱 용기로 되어있는 (밥그릇 처럼 뚜껑도 있는) 것을 몇개 삽니다. 물론 컵라면은 먹고 이 용기가 제법 크고 튼튼해서 충분히 식기로 쓸 수 있습니다, 뚜껑은 반찬그릇으로 사용되구요, 아 물론 1회용 식기류도 팝니다.

3. 이번에 전자렌지가 있는 호텔에 갔답니다.
오 이럴수가 전자렌지가 있는 곳이 있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좋은 곳이어서 가격대비 만족 200퍼센트였는데 신랑이 태사랑에 올리지 말래요, 한국사람 많아져서 북적대면 곤란하다고,,,,
하여튼 그래서 식비가 대폭 줄었습니다, 로터스나 빅씨에 갔더니 왠걸 냉동식품이 무지 많더군요, 아주 싸다고는 못하겠지만 나와서 사먹는 것보다는 훨씬 싸지요, 게다가 너무 좋았던 것이 일반 라면을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니 (식기도 몽땅 준비되어있었음 콘도처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두, 딤섬, 볶음밥, 등등등 다 먹었더니 4키로 쪄왔습니다.
몇일 한적하게 계실분들은 전자렌지 있는 곳도 강춥니다.

4. 스카치 테이프와 가위 생각보다 넘 좋았읍니다
일반 준비물은 다 생각하시죠? 전 그냥 3센치 정도 하는 얼마남지 않은 스카치테이프 종이속은 빼고 눌러 가져갔는데요. 제가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긴 편이어서 밤에 샤워하고 머리말리기라도 하면 바닥에 장난이 이 아니랍니다. 게다라 식구들이 다 머리 감는다면 ... 그때 간단히 콕콕찍어 줍니다, 나름 가져가서 만족한 아이템이랍니다.
가위는 단단한 캔뚜껑 따기라던가, 간단한 칼이 필요할때 가위날을 쓴다던가, 화장품 샘플 파우치 딴다던가 냉동식품 뜯는다던가 꽤 요긴하게 썼습니다. 필요하면 무기도 되지 않을까요?

5. 비키니를 준비해갑시다.
왠 비키니? 한국에서 비키니란 쭉쭉빵빵만 입는 것이겠지요. 저도 예의바른 한국인으로서 민페만 끼치는 비키니를 입지 못하고 원피스 수영복만 입었습니다만 외국에서는 원피스를 입는 사람은 한국아줌마뿐인듯 하더군요, 다들 하마 같은 여자도 축축 늘어진 할머니도 비키니를 입고 계시는데 원피스를 입은 제가 너무 촌스럽게 보이더군요, 물론 원피스 수영복의 기능성과 디자인등을 논하기에 앞서 이런 곳이 아님 언제 우리 평생 비키니를 입고 얼굴 당당하게 들고 다닐수 있겠냐 하는 것입니다.
울 시엄마. 수영장에서 원피스 수영복 입고 있던 절 보고
" 야, 넌 똥꼬팬티 입어라, 재들은 다 벗고 다닌다"
이번엔 과감히 비키니를 입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 쪼금 하고 갔습니다. 20대때도 못입어본 비키니 30대 중반에 입었습니다. 음하하하,
제 몸매요? 글래머랍니다. 음하하하(사진 못올립니다, 죄송함다)


6.이번에 사와서 너무 행복한 것들
예전엔 고춧가루와 비나이스와 나라야 가방과 와코루 속옷(무지 쌉니다)에 매진했다면 이번엔 농산품에 빠졌답니다, 어느 분이 리플로 곱게 간 고춧가루 있다고 해서 사러 갔답니다( 난 말도 잘들어 호호호) 빅씨에는 없고 로터스에 있더군요, 아직 안뜯어 먹어봐서 맛을 평가하진 않겠습니다. 하여튼 거기 가보니 콩, 흑미 등의 잡곡이 너무너무 싼거에요, 500그램에 16-17(6-700원선)깨, 껍질깐 녹두, 율무, 검정콩, 강낭콩,청포묵가루 등 너무 다양하고 싸고 해서 왕창 사왔습니다, 왜 한국에서도 대부분 중국산이고 수출품이라면 각종 약품 뿌린다잖아요, 속아서 사기도 하고 하지만 여긴 내수품이고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있고, 또 유명한 농수산물 수출국이기도 해서 믿고 샀습니다. 현재 강낭콩을 밥에 넣어 먹고 있는데 콩이 울나라것보다 크고 훨씬 맛있습니다, 콩 자체의 비릿한 냄새가 안나서 콩 싫어하는 딸도 잘 먹고 있습니다, 2봉지 사온것이 화납니다, 다양하게 여러제품 사오느라 많이 사질 못했는데 그리고 다른 제품들도 너무 싸고 맛있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여긴 신발도 비싼데 로터스에 가니 개인 매장에서 샌달을 99밧(3000원) 하더군요, 반짝이가 번쩍 번쩍한데 꽤 쉬크하고 편해서 디자인별로 10켤레를 사왔습니다, 정말 가방 하나 부피더군요. 넘 맘에 듭니다, 혹 곧 파타야 가실분들 지금 바로 가보세요, 참고로 다른 곳은 너무 촌스럽고 이상해도 300밧 이상이랍니다.

태사랑에 스마일 모양의 던킨도넛이 너무 맛있다고 올라와있길레 로터스에 있는 던킨 도너츠를 한박스 사서 들고 비행기 타고와서 딸레미에게 주었답니다. 부피도 장난아니지만 우선 한국에 없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더군요, 특히 코코넛가루를 입힌 검은색 동그란도넛은 너무 맛있다고 다들 극찬을 하더군요, 던킨도넛이 한개당 22밧 정도(700원)? 가격은 한국이랑 거의 같네요.


7. 전화
피씨방이 널렸더군요, 일반 피씨방에 가면 Over Sea Call이라고 1분당 10밧 합니다, 어떤 곳은 전화번호를 적어달라고 해서 점원이 연결해서 주는 곳도 있지만 어떤 곳은 달랑 전화기가 놓여 있어 자기가 알아서 전화하고 통화시간만큼 돈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한국으로 전화하기가 무척 쉬워졌다는 사실.
전화번호는 우선 한국고유번호 82, 지역번호중 0을 뺀 번호 31(우리집은 경기도여서 031이랍니다), 그리고 집번호 000-0000 그러므로 경기도에 사는 사람일 경우는 82 31 000 0000 눌러주면 됩니다, 참 핸드폰으로 걸 경우는 금액이 분당 12밧 정도 하더군요


8 이 글 읽으시는 분들중 파타야 가실 분들에게 부탁있습니다.
저희 부부 맛사지 매니압니다, 정말 100번 이상씩 맛사지 받았고 태국오는 이유중 하나가 매일 맛사지 받으려는 거고 하여튼 척 하면 압니다의 수준입니다. 헬스랜드, 렛츠릴랙스등 좋다는 곳에서 다 받아보고 다양한 곳에서 많이 받아보았는데요, 저희 부부가 동시에 좋다는 곳은 참 드물더군요, 왜냐하면 어짜피 맛사지는 맛사지사에게 달려있는데 2명이 받았을때 2명이 다 휼륭한 마사지사인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즉 헬스랜드에 갔어도 어떤때는 굉장히 만족하다가도 어떤때는 그저그런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설은 비싼 곳이 좋겠지만 누가 걸리냐에 따라 마사지의 수준은 장담할 수가 없기에 항상 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런데!!!
우드랜드 뒤쪽에 노마호텔이 있습니다 . LOMA 호텔은 호텔치고는 조금 하위수준입니다만 스파가 그 안에 있습니다. 여느 호텔 스파보다는 인테리어가 매우 떨어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싼맛에 투숙한 호텔에서 어련할까 하는 별 기대없이 받은 맛사지에서 너무 만족해버렸습니다.
가격은 발마사지가 250, 타이가 250인데 2시간에는 400, 오일마사지가 550 정도입니다,. 오일 가격이 비싼편인데 여기 오일은 일반 가게와 다르더군요, 발마사지할때도 발씻는물에 소금과 오일같은 것을 넣더니 버터와 같은 물컹한 오일을 발라주는데 스파샾이라고 확실히 다른 퀄리티를 보이더군요, 게다가 그 솜씨라니... 4명정도가 있었는데 모두 확실히 훌륭했습니다, 저희는 맛사지가 휼륭하면 잠을 잡니다, 특히 저는 왠만하면 잠을 안자는데 여긴 잠이 그냥 스르르 오더군요, 하다못해 신랑이랑 저랑 타이맛사지를 받으면서도 코골고 잤습니다. 너무나 만족한 느낌? 아프게 꼭꼭눌러주는 것보다는 착착 감긴다는 느낌? 게다가 노이라는 아가씨는 너무나 예쁘고 귀여워서 영어도 쪼금 통하고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기야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외진곳 싼 호텔이다보니 오는 손님도 거의 없어 장사가 될까 걱정이 되더군요, 손님이 적다보니 그렇게 정성을 다 하는 느낌입니다. 이 스파샾이 망할까봐 걱정입니다. 우리가 겨울에 다시 온다고 약속했거든요 (5일이나 계속 갔습니다) 그때까지 잘 있어야 할텐데... 그러므로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찾아가셔서 애용해주세요, 팁도 많이씩 주세요. 처음엔 팁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2009년 1월 2일 수정글
2008년 12월 23일 부터 1월 2일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에 가자마자 위 텐저린 스파에 찾아갔습니다, 너무 너무 반가워 하고 껴안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 쓴 글을 보신 태사랑 분들이 많이 찾아가 주셨다고 고마워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실력이 인정되어서인지 너무 너무 바쁘다고 하더군요,
다른 가게들은 문 닫는 곳도 많고 장사 안된다고 울상인 곳도 많던데 이런 외진 곳에서도 장사 잘 된다고 하니 너무 기쁘더군요,

다시 한번 추가 글 올린다면
이런 분들 가지 말아주세요.
(1). 화려하고 세련된 곳을 좋아하시는 분  (여긴 조금 촌스럽습니다)
(2). 멀리서 찾아오실 분들  ( 그 정도의 가치는...)
(3). 마사지 언니들에게 딴 마음 있으신분들  (이란 남자들이 좀 그렇다네요, 그  런 경우 경찰 부른다고 할 정도로 언니들이 심지가 곧습니다)
(4). 너무 뛰어난 실력을 원 할 경우 ( 확실히 최상급은 아닙니다, 제 경험상 비싼 스파샾일수록 실력이 뛰어나지만 그런 경우 그 만큼 대가를 주어야 겠더군요, 하지만 여긴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함과 미소가 따뜻한 곳입니다)
(5). 싼 곳을 원하는 경우
벨라빌라프리마 호텔에서(빅씨에서 보임) 워킹으로 내려가는 작은 골목에서는 발맛사지 150 하는 곳도 보았는데 여긴 발맛사지가 300, 타이가 250, 오일은 550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가격이 결코 싸진 않지만 다른 호텔 스파샾들도 그정도 이상은 하더군요,  우선 오일이 고급스럽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참 저도 오일 맛사지가 비싸 안받았기에 추천은 못해드립니다.

부드럽게 착착감기는 맛은 '노이'(키 큰 미인형 아가씨)가, 손끝 힘은 '께'(거무 잡잡한 인도인 같은 예쁜 아가씨, 복싱을 배워 손 힘이 장난 아닙니다)가 좋았구요 께에게 부탁할 경우는 강약 조절이 필요할 겁니다. 다른 못보던 아가씨가 있던데 몬티엔 호텔에서 왔다는데 조금 못생긴듯 하지만 웃는 얼굴이 귀여웠습니다. 조금 손 힘이 약한 듯 합니다,


9. 태국음식 드시고 싶지만 위생이 걱정되시는 분
전 쌀국수를 정말 좋아합니다만 길거리에서 먹기도 덥고, 에어콘 되어있는 쌀국수집은 드물고, 위생도 걱정되고 등등등 좀 그렇잖아요, 우리는 로터스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갑니다. 먼저 100밧 주고 카드를 산 후 그 카드로 음식점 가격을 지불하고 남은 것은 다시 환불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우선 로터스 안이니까 시원하고, 위생도 믿을만하고 쌀국수가 그냥 어묵들은것은 25밧, 갈비정도 들은것 40밧 까지 하더군요, 센렉(얇은 면) 시킨후 설탕,고춧가루, 시큼한 고추식초, 각종 간장같은것 잔뜩 넣은후 한입 가득 후웃
아 내가 이맛에 태국을 오는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납니다.
다만 이 푸드코트에는 까오까무, 덮밥류, 치킨류, 돈까스등은 있었지만 새우볶음밥은 안보였습니다. 못찾았나?

일단 여기까지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한국에 와서 열심히 다이어트중입니다. 10일만에 4키로 쪄온것이 충격이어서요, 첫날엔 비키니가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마지막날에는 좀,,,
겨울엔 딸까지 데려가면 60키로까지 수화물을 가져올수 있답니다, 이번엔 더 많이 잡곡을 사올까 합니다, 한 1년치 먹게요, 이러다가 보따리장수로 나갈지 모르겠네요,
그럼 여행준비잘하시고
또 사랑스러운 리플 많이 달아주시고
딴지 걸면 아시죠? 저 이불뒤집어 쓰고 웁니다.











[출처] 태사랑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gear&wr_id=2983
똘아이몽 2012.11.05 22:35  
오오~ 정말 금쪽같은 팁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두준두준 2015.01.12 22:58  
우와 너무 수고 많으 셨습니다
이런 좋은 팁들을 정리하신다고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