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창을 다녀오다-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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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창을 다녀오다-그 외

성실합시다 3 4136

부다뷰 여행사에서 버스랑 배편 왕복 티켓을 600밧에 구입해서 다녀왔는데요
가는데 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다음번엔 코창을 갈지 모르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서 버스 엔진에 이상이 있는건지,, 그 더운데 에어컨 꺼버리고
1시간 연착되구요.. 또 가다가 세워서 총 2시간 정도 연착된거 같아요
에어컨에는 이상없었는데
세울때 마다 에어컨을 꺼버려서,, 도로 한복판에서 삶기는 줄 알았습니다.
총 오는데만 코창에서 카오산 까지 9시간 걸렸어요
가는 데도 2시반 도착이라더니, 거의 5시가 다되서 도착하고,,
일단 버스를 타고 들어가서 한군데 들려서 배 티켓을 받아요
그리고 다시 바다쪽으로 가서 쪼끄만한 차에 짊을 옮겨 싣고 타고 가서
선착장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배가 엄청 느립니다;;
40분 정도 걸어 들어가는 느낌;;
그리고 도착해서 택시를 잡아 타야지 제일 가까운 화이트 샌드비치에 도착하는데
일인당 50밧을 내라고 합니다. 돌아갈때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내려서 또 숙소까지 한참 걸어 갔습니다.. 크크
저희는 계속 게스트 하우스서 지내다가 코창에서는 돈 엄청 내고 리조트서 묵었는데요
카챠리조트로 갈껄 그랬다는... 걸어들어가는데 카챠리조트가 젤 가깝더라구요 단지 그 이유;
저희는 창부리 리조트에 3명이서 1박에 2850밧 내고 2박 3일 묵었는데
거기 음식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맨날 시장에서 밥먹을때도 물론 맛있었지만, 100밧에서 150밧 주고 리조트 안에서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창부리 리조트는 스탠다드랑 디럭스룸?인가 가 바다 건너편에 있고요 맨션이랑 좀 비싼건 바다쪽에 있고 수영장도 훨씬크고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어요..
저흰 스탠다드라;; 바다 보면서 수영은 못했지만,, 조식도 엄청 맛있고 종류도 많더군요..
해변도 정말 조용하고 깨끗했어요.. 수영복은 그 근처에서 사셔도 될듯,, 한 200밧 주면 정말 이쁜거 사실수 있음.. 절대 비키니입니다.. 비키니 개나 소나 다입음;;
암튼 코창에서의 기억은 정말 좋았는데 교통편이 정말 ㅜㅜ
최고로 고통이었어요... ㅜㅜ 

동대문에서 암퍼와 반딧불 투어랑, 아유타야 투어할땐 이런일 없었는데..
암퍼와 + 반딧불 투어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돈이 하나도 안아까워용..ㅜㅜ
저흰 셋이라,, 세명이서 택시타도 아저씨 정말친절;
타고 들어가서 몇시까지 놀라고 합니다.. 정말 시간 많이 줍니다. 거기서
물가에서 배위에서 파는 음식들 사먹구요 왕새우구이같은거.막 덤벼들지말고
손더러워지기전 무조건 선불이라;; 돈 주고 드세요.ㅋㅋ
그리고 거긴 현지인들이 많더라구요 샵에서 현지인들이랑 같은 가격에 같이 깎으면서 사고..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말 이쁜 카페가 하나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아이스크림 파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ㅠㅠ
코코넛맛에 팥을 넣어 먹었는데.. ㅜㅜ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치가 너무 예뻐서
사진정말 많이 찍었어요.. 저녁쯤되면 배를 타고 1시간 반정도 돌아 다닌거 같아요
저녁에 배타고 들어가니까 햇빛도 없고 시원하고 스릴 있더군요 정말 아마존의 눈물이었어요..
캄캄한 강물가로 정말 정말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데 무시무시합니다..
진짜 나무에 밧딧불이 트리처럼 반짝이고.. 경치가 환상입니다.. 좀 무섭긴 무서웠는데
그게 추억인듯..

아유타야투어때는 정말 양산 필요합니다!!ㅜㅜ
가이드 분도 한명 붙어 계시고, 미니버스 에어컨 빵빵 나오는 차를 타고 사람들이랑 5군데 정도
돌아 다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빡셔서 ㅋㅋㅋ가이드분은 영어를 하시는데...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완젼 귀엽고 친절하셔서 좋았음..
점심도 주고, 암튼 잊지 못할 추억인듯.. 좀 힘들어도 유적지 한번도 안가보신분은
꼭 한번 가보셔도 될듯!!
암튼 동대문 사장님도 잊지 못할거 같구요.. ㅋㅋㅋ동대문에서 투어간거 정말 돈 하나도 안아까웠어용

아.. 그리고 저희는 시리반 타이에서 계속 묵었는데 사장님 좋으시고
완젼 내 집처럼 편합니다 ㅠㅠ
또 태국가면 시리반타이로 갈껍니당 히히 주변이 조용해서 좋고 현지인 사는 동네라
동네 곧곧 구경할 수 있고,, 좀 걸어가면 카오산도 나오구.. 정말 좋아요..ㅋㅋ
한번 지내면 반합니당,, 아저씨 정말 잊지 못할거 같네용..

그리고 쇼핑은 씨암도 볼거리 많고 좋지만 역시 인심좋은 짜뚜짝과 수안룸 야시장이 쵝오!!!!
짜뚜짝은 버스 3번 또는 9번타고 7밧인가 8밧주고 다녀온거 같아요.
일단 가면 코코넛 아이스크림 20밧 꼭 드셔 보시구요!!
저는 거기서 팔찌나 뭐, 기념품들 이것저것 산거 같아요.. 정말 잘 깎아줍니다 크크크
뭐 소매치기 이런거 한번도 못만나봤그요,, 워낙 현지인처럼 하고 다녀서 그런가;;-
사람들 다 친절해용..ㅋㅋ 짜뚜짝에서 시장안에서 국수 먹었는데 정말 맛이 끝내줍니당. ㅜㅜ30밧 주고 먹은듯..
그리고 수안룸야시장은 택시로 이동했는데 미터온!하시고 100밧 절대 안나옵니다.
카오산에서- 올때도 물론 ,,
오실땐 도로로 나와서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타는게 나을듯 해요,, 안에서는 막 가격 지멋대로 불러서 ㅡㅡ;; 아무튼 수안룸 야시장은 세번이나 갔었었는데,,저녁 8시쯤가는게 좋으실듯.. 5시반 오픈이라지만 문여는데 없다는;;
다들 정말 문 늦게 여는에요.. 여기도 큰데 입구서 조금만 들어가서 노점식당이 모여있고 왼쪽으론 좀 좋은 식당이 보이는 쪽이 있어요- 그 노점식당쪽에서 좀 유명한 이름 있는 가방 샵이 딱 보일겁니다. 그쪽 구역이 옷이 세련됫고 이쁜게 정말 많습니다.. 정말 눈 뒤집힙니다.. 동대문은 저리가라.. 직접 디자인한 옷들도 많고.싸요 일단,라스트 할때 까지 깎아 보셔도 될듯.. 계산기 꼭 챙겨가세요 전 주머니넣고 태국다니면서 닳도록 쓴거 같습니다.ㅋㅋ,  태국애들 정말 잘 꾸미고,, 이쁘더라구요.. 다 그런 이유가 있었음.. 손재주가 뛰어난거 같아요.. 수안룸 야시장 정말 못잊습니다. ㅜㅜ 싼가격에 완젼 백화점삘의 옷들을.....
 
씨암쪽은..
기억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씨암쪽 가실땐 옷을 좀 깔끔하게 입고 가세요..
사람들 다 잘 살아서 그런지.. 한국애들보다 더 말쑥하게 차리고 다녀서.. 정말 저희 똥됐었어요 ㅡㅡ;
마분콩에선 절대 깎아주는 일이 없더군요..쩝..싸가지 없고 ㅡㅡ;
신발 싸이즈 없다고 하나 남은 질열대에 꼬질꼬질한거 가져가라면서..
깎아 달라니까 어의 없다는 듯이 ㅡㅡ; 그래서 이거 닦아 줄거냐면서 싸우니까 정말 닦더군요;
휑돌아서 나왔는데.. 그 신발 아직 갖고 싶다는 ㅜㅜ

저희는 거기 있으면서 거의 현지 음식만 사먹었는데 싸고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
특히!! 쌈센3 거리에서 동대문 람뿌뜨리로 가다보면 다리를 하나 지나치고
큰 네거리가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만남의 광장 가는 길일 껍니당. 잘 기억이 안나는데
건너편 국수 파는 유명한 집이 있어요.. 아마 아시는 분은 많을듯 30밧 합니다.
사람들 줄서 있어요 11시 오픈이구요..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사진은 담번에 올리겠어용.
ㅋㅋㅋ
그럼 글이 넘 길어져서.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2010-03-08 08:54:29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
3 Comments
스밀레 2010.03.13 01:50  

왠지 시리반타이에서 저한테 계산기랑 모기향 주신 분인듯...ㅋㅋ덕분에 수암룸 야시장 가서 막 지르고 왔어용~~^^

성실합시다 2011.02.14 20:01  
이글 보고 어떻게 알아차리셨는지 신기
성실합시다 2011.02.14 20:00  
앗 맞아요 계산기랑 모기향 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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