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항공권을 찾다가 저도 에바항공으로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초보분들 비행기 갈아타는것 때문에 조금 걱정하시는것 같은데요....
정보가 될듯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에바항공은 당일 연결이 되는 일정이 있고,
하루 공항에서 밤을 새야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1.당일 연결이 되는일정은 뭐 별로 헷갈릴일이 없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체크인(보딩패스교환) 한번 하시고 대만공항 도착해서
TRANSFER 라고 써있는 표시를 따라가시면 에바항공트랜스퍼 체크인 하는 창구가 나옵니다. 그곳에다가 항공권을 내밀면 알아서 해주고 어느쪽으로 가는지도 손짓으로 알려줍니다.
보딩패스 게이트를 찾아가서 비행기 타면 태국도착 입니다.
인천에서 가방을 방콕으로 붙였다면 가방찾을 일도 없겠지요?
(어떤 외국인이 가방을 대만으로 붙였는지 가방 찾느라 헤매더군요...)

*. 한국에서 보딩패스를 2장 다 받아오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2.당일 연결이 않되고 공항에서 밤을 새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대만에 도착하시면 여권심사대를 거쳐 입국장 밖으로 나가셔야 됩니다.
면세구역 안에는 12시 까지만 있을수 있습니다.
입국장 밖으로 나오시면 무쟈게 편해보이는 쇼파들이 있습니다.
거기 누워서 밤새시면 편안합니다.
2층은 출국장이고 3층은 스낵코너입니다.
1층에서 밤을새시고 다음날 아침 7시쯤해서 2층 출국장으로 올라가셔서
다시 체크인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공항세는 않냅니다. 여권에 뭘 호치케스로 붙여놓았을겁니다. 걍 그거 보여 주고 들어가면 됩니다.
공항세 내지 마세요~~.

에바항공 서비스는 별 세개정도 줄만합니다.
탈만하져~~

그럼 즐거운 태국여행 되세요~~